럭토

메다카-2004

TV/드라마2009. 12. 1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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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정보


전형적인 일본드라마.
꿈과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_-;;

:

그냥 어리버리 살다가 회사에서 짤린 메다카.
본인이 학교다닐때 따둔 교사자격증 덕에
고교의 교사로 부임하게 된다.

하지만 그녀가 맡는반은 정시제반.
우리말로 하자면 야간반이다.
근데 이 야간반은 일반 야간이 아니라
그간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고교를 못마친
늦깎이들로 이루어진 반이다.
50대 아저씨부터 정말 고교생 또래 애들까지 별의별 사람이 다있다.

그간 다른 선생님들은 그들의 삶을 존중(?)한다는 의미로 포기하고 살았지만 메다카는 그럴수 없지..
하나하나 진심으로 접근하며 결국 모두와 즐거운 졸업식을 맞이한다.

:

뭐 완전 고쿠센의 다른버전이다.
어떤 상황, 어떤 어려움이든 우리의 주인공은 말 한마디로 끝낸다.
간혹 너무 이상적인 생각만 한다는 지적도 받지만
그런 지적을 한 사람조차도 결국 동화되어 간다.

너무나도 어처구니없지 않을수 없다.
거의 일본드라마의 결정체..라고 볼수도 있다.

그렇게 나서지 말라고 해도 끊임없이 나서는 여주인공.
한마디의 멘트에 감동받는 조연들.

좀 쉽게 만들어낸 작품이란 생각도 든다.

근데 이번건 정말 아쉬웠던것이...
긴장감이 없었다는것..
상대를 감동시켜 새로운 삶을 살도록 유도는 하지만
정작 그들에게 있었던 장애물을 해결하진 못했다.
그러고서 그냥저냥 넘어가버렸다.
어설픈 설정의 극치였다.

그리고 사쿠라기로 나온 녀석...거의 기무라 타쿠야의 판박이같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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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힘-2002

TV/드라마2009. 12. 1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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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정보


현 광고업계 1인자 누쿠이..
그리고 그뒤를 잇는 신성 기무라..
이 둘이 작은 기획사를 차리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
이름을 착각하여 모토미야를 채용하게 됐는데
막상 사무실에서 하는일은 없는 존재지만
그녀 덕에 많은 갈등을 풀어내게 된다.


뭐 이야기 전개방식이야 그간 봐왔던 수많은 작품과 전혀 다를바 없다..
그리고 가끔은 다음 대사마저 먼저 알아채기도..
(자와 여자의 갈등후 여자가 남자를 물끄러미 바라볼때 `분명 고메나사이 나온다' 했더니 바로 `고메나사이')
또한 일본서 나이 30의 미혼은 정말 불쌍한 사람이란 관념을 각인하게 만들었다.

뻔하기도 하지만 나름대로 경쾌한 분위기라 편하고 재미있게 감상했다..



츠츠미 신이치...
참 괜찮은 배우다..
적당히 코미디도 되고, 진지함도 되고..
이번 작품도 그렇고 정말 '그가 딱이다'라는 경우가 참 많다.

후카츠 에리...
예쁘지도 않고 현실감각 없고 이상만 꿈꾸는...
전형적인 니뽕 여주인공 캐릭터..

야다 아키코...
참...참하다...정말 맘에 든다..
야마토나데시코에서도 그랬고 번번이 신이치를 짝사랑만 하다 끝나는데..나에게 오면 잘해줄수 있는데 ㅠ.ㅠ

:
:

나에게도 이런 가족같은 사무실 근무경험이 있다.
허나 그 이후 다신 그런 상황에서 일하지 않겠다 다짐했는데..
지금 다시 끌린다.

슬럼프 상태로 지낸지 거의 1년이 다된거 같은데..
정말 현재의 상태는 끝낼때가 됐는데..

어차피 할것도 없고 갈곳도 없고..
아무래도 작은 사업 아이템이나 찾아봐야겠다..

돈이야 지금정도만 들어오면 개인적인 불만은 없으니까..
허나 항상 `오늘까지만 쉬고 내일부터 공부'
이런 자세땜에 안된다.
오늘도 자리 박차고 나갔어야 할것을 귀차나서 이러고 있으니..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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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정보

안타깝도다..
'미사'와 붙지 않았다면 더 좋은 시청률을 기록했을텐데..

하버드 Law School 학생과 Medical School 학생의 사랑이야기..
결국 변호사와 의사의 만남이란 말이지...
이것 자체가 이미 딴나라 얘기..

제목에 러브스토리가 들어가 있었기에
그 수많은 느끼한 멘트, 행동...다 참을수 있었다.

어떤 드라마나 마찬가지만 이것도 '우연'이 없었다면 절대로 성립되지 않을 이야기였다.

헤어지고 3년만에 뜻하지 않던 한국에서 다시 만난것이나..
한국 오는 비행기에 연적도 같이 탑승한것이나..
어렸을때 미국갔다면서 한국말을 더 편하게 구사하는것이나..

잘은 모르겠지만 차라리 서울대를 배경으로 했으면 훨씬 현실감이 있지 않았을까 싶다...허나 이럴경우 사회적 문제가 발생할 여지가 있으므로 스킵...

그리고 단 한건의 소송으로 드라마를 끌고가는것도 괜찮긴 했는데
너무 늘어지는 감이 있었다.
허나 그 소송과 관련...멜로가 스릴러로 둔갑한 재밌는 점도 있었다.

근데 한가지 짜증나는건...
단팥빵에서도 그랬지만..
제멋대로인 남자...여자들이 과연 얼마나 좋아할런지...

법조계 집안에서 부족함 없이 자란넘인거 티내는지...
쉽게 흥분하고...맨날 소리치고 다니고..
나같으면 무지 짜증나고 보기 싫었을텐데...

또하나 아쉬운점은..
김태희의 연기력...
만약 최강희였으면 어땠을까...
아마 훨씬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형성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내내 머릿속에 짱박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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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팥빵-2004

TV/드라마2009. 12. 1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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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정보

캬...간만에 만난 상큼한 작품... 최강희 너무 귀여워...

땡그렇게 눈뜨고 혀 쏙 내밀때...우와..^0^

박광현은 좀 짜증...

:

어렸을때부터 앙숙이던 둘... 커서 다시 한동네서 만나게 되었다.. 여전히 서로 으르렁대지만 조금씩 서로를 좋아하게 된다.

중간에 서로 다른 상대들과의 상황때문에 힘든일도 많았지만 결국에는 둘이 사랑을 하게 된다.

:

아주 간단한 내용이다. 26부작이 20부작 정도로 줄었으면 더 좋을뻔했다.. 중간중간 너무 늘어지고 특별한 에피소드 없이 넘어가는곳도 많았으니까...

그런데.. 아무리 드라마지만 상황설정이 너무하다..

아무리 변호사, 사장이라고는 하지만... 어떻게 오후 2~3시면 퇴근을 하냐...그러고도 회사는 운영이 되나...

그리고 한집에 살고 같은직장 다니면서 서로 같이 나서고 같이 들어오는 장면이 없다.. 너무나도 비현실적이다.

또한 학교라는 배경은 인정하겠지만 대화들이 너무나도 건전하고 이성적이다...낯간지러울정도로...

그리고.. 박광현은 뭐랄까..여자를 자꾸 구속하려드는데 그게 어찌보면 먹히기는 하나보다.. 남자입장에서 봐도 무지 짜증나던데... 나같으면 상대방이 그런식으로 나오면 별로 볼일 없을것 같은데...

 

정말 좋았던건 감초들...

홀로 코미디를 선보인 이차장..

가란이와 한집에 살던 어리버리 선희...등등...

중간중간 재미있는 요소, 진지한 요소, 애매한 상황 등 여러가지 설정이 잘 어우러졌다..

매회 과거회상씬으로 끝난 독특한 구성도 은근히 매력있었다. 주인공들의 아역...특히 여자애는 정말 깨물어주고플정도로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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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정보


최상류층으로 오르고 싶은 상처안은 여인.
은행원으로 10년간 일하면서 각종 가명계좌와 그 주인들의 탈세사실을 알게 되었다.
결국 날잡고 그들의 돈중 1억2천만엔을 횡령해서 은행을 나온다.

이후 요정의 호스테스로 일하기 시작하며
고객으로 오는 가명계좌 주인들의 약점을 잡아 돈을 뜯는다.

결국 긴자거리 최고의 클럽까지 접수하지만..여기엔 남모르는 계략이 있었으니...

최고의 파워를 자랑하는 거물 하세가와를 비롯 그녀땜에 은행서 좌천된 전 은행차장, 그리고 그녀에게 당했던 이들이 합심하여 그녀을 파멸로 몰고 간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그녀를 돕는 사람이 있으니...
바로 하세가와 등의 힘을 받아 대의원에 도전하는 야스지마..

결국 그의 도움으로 악녀가 승리하는 해피엔딩(?) 비슷하게 되어가는데...

:
:

일본꺼답지않게 악의 무리들이 즐비하게 나온다.
주인공을 비롯 모두가 나쁜넘들이다.
하나같이 약점을 안고 살아가기에 상대에게 당할수밖에 없고
경찰보다 파워가 있으면서도 경찰을 무서워한다.

아사히TV 개국45주년 기념작품으로 드라마로는 드물게 7부작으로 끝났다.

팽팽한 긴장감이 시종일관 이어지는 꽤 괜찮은 작품이 아니었나 싶다.

성형미인의 주인공이었던 요네쿠라 료코..
그녀는 이런 진지한것보다는 코믹이 어울리는듯...

그리고 그토록 사진으로만 보던 청순한 얼굴에 섹시함을 풍기는 요시호카 미호의 모습을 보게된것도 큰 수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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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정보


호주로 입양된 아이.
어느날 애인이 갱두목급과 결혼을 하게 된다.
미쳐버릴뻔 했지만 역시나 현실을 냉정히 계산해서
소란 조금 피우다 말았는데
갱두목을 향한 총알의 유탄이 머리속에 박히고 만다.
결국 유탄을 머릿속에 집어넣은채 남은 삶을 살기 시작한다.

어머니도 찾고, 호주서 도망도 하고..
겸사겸사 찾은 한국땅에서
지능 낮은 쌍둥이 누나도 만나고
이런저런 상황이 벌어진다.

:

네멋대로 해라 이후 최고의 드라마라는 극찬이 아깝지 않다.

소지섭은 드디어 본인의 기량이 만개한것 같다.
그의 캐릭터라고 할까? 웬지 어둡고 베일에 쌓인듯한.
그런 모습의 절정을 보여줬다.
군데군데 삽입된 나레이션도 완전 성우 그 이상이었다.

임수정..사실 연기하는거 첨봤다.
처음 티비로 듬성듬성 비춰졌을땐 상당히 비밀에 쌓인 캐릭터인줄 알았다. 그렇게 명랑하고 어리버리할줄 몰랐다.
이나영 이후 그런 모습 처음이었다.
그래도 아직은 이나영의 어리버리를 쫓아가긴 무리가 아닌가 싶다.
귀엽기는 무지 귀여워....

서지영만 없었으면 정말 완벽했다고 볼수 있겠다.
계속 겉도는듯한 연기...어떤 상황도 한가지 표정으로 커버하는...

그외 이혜영, 신구, 이영하 등은 뭐 말할 필요도 없다.

드라마 보던 내내..그리고 다 본 후인 지금도...
난 계속 미사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다.
마치 내가 차무혁이라도 되는것처럼....
너무 여운이 깊다...

ps:어떻게 보면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과 너무 흡사하다.
거기선 주인공이 베일에 쌓여있었고 미사에서도 극중 인물들 사이에 차무혁은 베일에 쌓인 인물이고.. 사회에 냉소적이고..
음악도 비슷하고 전체적 분위기도 상당히 비슷하다..
암튼 둘다 무지 재미있는 드라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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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기너-2003

TV/드라마2009. 12. 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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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정보


갱단두목 내연녀, 명퇴당한 직장인, 동네 양아치, 가정주부, 쫓겨난 고위관료 등등...
도저히 사법고시를 패스했을것 같지 않은 8명이 한팀이 되어 각종 과제를 풀어나가는 사법연수원 이야기.

과제를 풀때마다 전원 `타당하다'는 의견을 들어야 넘어가는...
거의 강의실 안에서만 진행되는데도 재미는 충분하다.

그 무게잡았던 니시지마(얼굴) 형사가 그렇게 헐렁하고 가슴 따뜻한 역으로 나오다니..
츠츠미 신이치는 무게도 어울리지만 코믹쪽이 더 와닿는다.

진행도 스피디하고 군더더기도 그다지 많지 않고.
어찌보면 거의 시트콤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로
인물마다 캐릭터도 잘 살아있다.

하지만 제1의 주연이라 할 카에데...그리고 하자마..
사건마다 피해자의 심정, 피의자의 심정...
이런거 계속 따질때는 짜증 이빠이..
현실보다는 동화책스런 `이상'만 강조하는것을 보며
역시나 일본정서는 어쩔수 없다는 생각만 든다.

ps:화질이 구려 꽤 옛날 것인줄 알았더니 2003년작이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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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2004

TV/드라마2009. 12. 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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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옥 작가의 또다른 작품.

역시나 재미는 있지만 `네멋대로 해라''의 스터프를 뛰어넘지 못함.

`네멋''에선 말투가 독특하다는 생각만 했지만

아일랜드는 주인공들이 일부러 책읽듯 대사를 친다는 느낌..

 

김민준의 다른 모습을 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양동근을 쫓아가려면 한참 걸리겠다는 느낌을 받았다..

현빈...완전 `연기중''이라는 표시를 내고 다닌다.

신인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같이 책 읽는데도 김민정과 차이가 많다.

이나영은 이제 다른 캐릭터는 못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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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카와 케이고(石川啓吾) :  카네시로 타케시(金城武)

25세.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이며 가수. 톱가수인 카오루에게 곡을 주는 히트메이커이기도 하다 그의 음악적 재능으로 많은 걸 얻었지만 행복하지는 않다 무명시절 사랑했던 여자가 죽은 뒤로 비관적이며 누구에게도 마음을 열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마사키를 만난 뒤로 조금씩 변하게 된다

카노 마사키(口十野眞生) :  후카다 쿄코(深田恭子)

17세. 케이고를 좋아하는 평범한 여고생. 하지만 그의 콘서트 티켓을 잃어버려 돈을 벌기위해 한번의 원조교제를 했는데 그 일로 에이즈에 감염된다 죽음 앞에 있으면서도 밝게 살려고 노력한다 케이고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을정도로 열정적.

히비야 이사무(日比谷イサム) :  카토 하루히코(加藤晴彦)

22세. 마사키의 남자친구.에이즈에 걸린 그녀를 유일하게 편견없이 봐주는 친구이다 그녀를 아끼고 좋아하지만 말을 못하고 있다

카오루(KAORU) :  나카마 유키에(仲間由紀惠)

최고의 여성 톱가수로 케이고의 노래를 불러 히트시켰다 케이고를 오랫동안 사랑해 왔지만 전혀 마음을 열지 못하는 그 때문에 답답하다 역시 케이고를 위해서라면 물불 안 가리는 타입. 케이고가 무명시절 사랑했던 여자의 동생이다

카노 야에코(口十野彌榮子) :  다나카 요시코(田中好子)

42세.마사키의 어머니. 겉으로 보기엔 평범하고 자상한 어머니 같지만 실제로는 자신의 운영하는 자수가게에서 만난 연하의 남자와 바람을 피우고 있다 집안일에 무관심하지만 아들인 사토루는 끔찍히 아낀다 하지만 마사키가 에이즈에 걸린 사실을 알고 가정으로 돌아오려고 애쓴다

카노 요시로(口十野義郞) :  히라타 미츠루(平田滿)

44세.마사키의 아버지.가정을 위해 열심히 일한다 자신은 돈을 벌어오기 때문에 당연히 애들을 돌보는 것은 어머니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작품정보

인기 작곡가와 HIV 바이러스에 감염된 여고생의 사랑이야기

처음엔 그 우울한 분위기에 도저히 적응 못하고 그만볼까 했지만
초반을 넘어서면서 조금씩 빠져들게 되었다.

내용은 상당히 눈물샘을 자극하게 만들지만 전혀 눈물한방울 나올게 없었다. 감동보다는 신파라는 느낌이 팍팍 들어서.

시종일관 울면서 나오는 후카다 교코...
언어를 모르기때문에 어지간해선 외국배우들 연기를 집어내진 못하지만.. 인간적으로 정말 연기 못한다.
말의 톤은 그렇다치고 표정하며 동작하며...어찌 그리 어색한지...
워낙 울기만하니까 짜증만 이빠이...
그러나 대본은 괜찮았는지 철없는 10대의 짜증나는 사고방식은 확실히 전달됐다.

금성무..일본이름 카네시로 다케시..
역시 담배피는 모습은 최강 멋있다. 너무 많이 피는게 흠이지만서도.
사랑을 위해 모든것을 포기하는 남자..영 맘에 들지 않는다.

나카마 유키에..악역...웬지 어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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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마 간조(堂島完三) :  아카시야 산마(明石家さんま)

46세. 히노데경찰서 형사과, 형사. 동생인 유코와 둘이서 살아가고 있다 동생의 행복을 제일로 생각하는 남자. 여대생 피해사건, 카시와기 살인사건과 료와의 관계를 집요하게 추적한다 과거에 자신이 저지른 사건에 아직도 연연하고 있다 형무과로 좌천당한 뒤 퇴직하고 우동가게를 할까 생각하고 있다

카타세 료(片賴凉) :  기무라 타쿠야(木村拓哉)

30세. 프렌치 레스토랑 REVE의 견습요리사. 출생과 경력은 불명. 어깨에 어렸을 때 입은 화상이 있다 미와를 감싸 자신이 카시와기를 죽인 듯 행동하지만 결국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난다 아무도 믿지않고 아무도 사랑하지않는 냉소적인 남자.

도지마 유코(堂島優子) :  후카츠 에리(深津繪里)

28세. 간조의 여동생. [신시대전기] 편집부 근무. 어렸을 때 화재의 상처가 지금도 남아있다 료에 범죄나 행동에 대해 처음에는 경멸을 느끼지만 차츰 그에게 연민을 느끼게 된다

니시하라 미와(西原美羽) :  이가와 하루카(井川 遙)

25세. 니시하라 그룹의 외동딸. 자신의 생일 날 우연히 만난 료를 사랑하게 된다 하지만 료와 자신의 관계를 부모가 인정해주지 않자 평소에 신랑감으로 거론되었던 카시와기 그룹의 아들인 나오야를 죽인다 그러나 죄책감을 가진 나머지...

미야시타 유키(宮下由紀) :  시바사키 코우(柴嘯コウ)

19세. 아이스크림 가게의 점원. 료와 사귀고있다 피해여대생의 집에 남아있던 사진에 찍혀있어 용의자로 지목받는다 이 사건을 통해 알게된 간조에게 마음을 연다

오오사와 타카시(大澤 隆) :  다야마 쿄세이(田山京成)

47세. 히노데경찰서 형사과 과장. 간조와는 동기인데 이상하게 그를 눈엣가시로 여기고있다

쿠사카 케이타(日下圭太) :  야시마 노리토(八嶋智人)

대학직원. 유코와 맞선에서 만난 상대. 료에게 끌리기 시작하는 유코를 따뜻하게 감싸주고 이해해준다

카시와기 나오야(柏木直哉) :  오스미 켄야(大澄賢也)

대기업 호텔 그룹의 후계자. 미와와 결혼을 원하고있다 료와 미와의 관계를 의심하고 료의 뒷조사를 해 여대생 피해사건과 료가 관계가 있음을 알고 그를 협박한다 하지만 그는 결국 미와의 손에 죽고만다

무카이 유키(向井裕希) :  카네코 타카토시(金子貴俊)

청과점 팔백선의 점원. 료와 아는 사이.

스기타 코토코(杉田琴子) :  모리시타 아이코(森下愛子)

43세. 히노데 경찰서 형사과 형사. 간조와 유코 남매를 지켜보고있다 여대생 피해사건의 용의자인 료와 유키의 관계를 의심하고 있다


작품정보

멜로물인줄 알고 시작. 알고봤더니 미스테리 스릴러.
말랑말랑했던 일본스타일에서 간만에 벗어났다.

출생의 비밀이 역시 먹히는건가.
정당방위로 범인을 살해한뒤 그의 딸을 키운 형사.
아무것도 모르고 자란 범인의 아들은 사랑을 느끼지 못하고
세상 여자들을 게임하듯 다루는데..
당최 글로 표현하려니 가족관계가 복잡해서리...

사랑에 빠진 여자들...역시나 머릿속을 알수 없다.
또한 설치는 여자들...모든 일을 그르친다.

도우려 하지 마라. 지키려 하지 마라.
스스로 하게 내버려두고 스스스 지키게 해라.
헉...내가 써놓고도 멋있는 멘트다...
뭐 거의 나의 신조니까..

암튼 간만에 흥미롭게 시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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