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토

비기너-2003

TV/드라마2009. 12. 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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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정보


갱단두목 내연녀, 명퇴당한 직장인, 동네 양아치, 가정주부, 쫓겨난 고위관료 등등...
도저히 사법고시를 패스했을것 같지 않은 8명이 한팀이 되어 각종 과제를 풀어나가는 사법연수원 이야기.

과제를 풀때마다 전원 `타당하다'는 의견을 들어야 넘어가는...
거의 강의실 안에서만 진행되는데도 재미는 충분하다.

그 무게잡았던 니시지마(얼굴) 형사가 그렇게 헐렁하고 가슴 따뜻한 역으로 나오다니..
츠츠미 신이치는 무게도 어울리지만 코믹쪽이 더 와닿는다.

진행도 스피디하고 군더더기도 그다지 많지 않고.
어찌보면 거의 시트콤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로
인물마다 캐릭터도 잘 살아있다.

하지만 제1의 주연이라 할 카에데...그리고 하자마..
사건마다 피해자의 심정, 피의자의 심정...
이런거 계속 따질때는 짜증 이빠이..
현실보다는 동화책스런 `이상'만 강조하는것을 보며
역시나 일본정서는 어쩔수 없다는 생각만 든다.

ps:화질이 구려 꽤 옛날 것인줄 알았더니 2003년작이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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