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힘-2002
TV/드라마2009. 12. 1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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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정보
현 광고업계 1인자 누쿠이..
그리고 그뒤를 잇는 신성 기무라..
이 둘이 작은 기획사를 차리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
이름을 착각하여 모토미야를 채용하게 됐는데
막상 사무실에서 하는일은 없는 존재지만
그녀 덕에 많은 갈등을 풀어내게 된다.
뭐 이야기 전개방식이야 그간 봐왔던 수많은 작품과 전혀 다를바 없다..
그리고 가끔은 다음 대사마저 먼저 알아채기도..
(자와 여자의 갈등후 여자가 남자를 물끄러미 바라볼때 `분명 고메나사이 나온다' 했더니 바로 `고메나사이')
또한 일본서 나이 30의 미혼은 정말 불쌍한 사람이란 관념을 각인하게 만들었다.
뻔하기도 하지만 나름대로 경쾌한 분위기라 편하고 재미있게 감상했다..
츠츠미 신이치...
참 괜찮은 배우다..
적당히 코미디도 되고, 진지함도 되고..
이번 작품도 그렇고 정말 '그가 딱이다'라는 경우가 참 많다.
후카츠 에리...
예쁘지도 않고 현실감각 없고 이상만 꿈꾸는...
전형적인 니뽕 여주인공 캐릭터..
야다 아키코...
참...참하다...정말 맘에 든다..
야마토나데시코에서도 그랬고 번번이 신이치를 짝사랑만 하다 끝나는데..나에게 오면 잘해줄수 있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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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도 이런 가족같은 사무실 근무경험이 있다.
허나 그 이후 다신 그런 상황에서 일하지 않겠다 다짐했는데..
지금 다시 끌린다.
슬럼프 상태로 지낸지 거의 1년이 다된거 같은데..
정말 현재의 상태는 끝낼때가 됐는데..
어차피 할것도 없고 갈곳도 없고..
아무래도 작은 사업 아이템이나 찾아봐야겠다..
돈이야 지금정도만 들어오면 개인적인 불만은 없으니까..
허나 항상 `오늘까지만 쉬고 내일부터 공부'
이런 자세땜에 안된다.
오늘도 자리 박차고 나갔어야 할것을 귀차나서 이러고 있으니..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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