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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정보
전형적인 일본드라마. 꿈과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_-;; : 그냥 어리버리 살다가 회사에서 짤린 메다카. 본인이 학교다닐때 따둔 교사자격증 덕에 고교의 교사로 부임하게 된다. 하지만 그녀가 맡는반은 정시제반. 우리말로 하자면 야간반이다. 근데 이 야간반은 일반 야간이 아니라 그간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고교를 못마친 늦깎이들로 이루어진 반이다. 50대 아저씨부터 정말 고교생 또래 애들까지 별의별 사람이 다있다. 그간 다른 선생님들은 그들의 삶을 존중(?)한다는 의미로 포기하고 살았지만 메다카는 그럴수 없지.. 하나하나 진심으로 접근하며 결국 모두와 즐거운 졸업식을 맞이한다. : 뭐 완전 고쿠센의 다른버전이다. 어떤 상황, 어떤 어려움이든 우리의 주인공은 말 한마디로 끝낸다. 간혹 너무 이상적인 생각만 한다는 지적도 받지만 그런 지적을 한 사람조차도 결국 동화되어 간다. 너무나도 어처구니없지 않을수 없다. 거의 일본드라마의 결정체..라고 볼수도 있다. 그렇게 나서지 말라고 해도 끊임없이 나서는 여주인공. 한마디의 멘트에 감동받는 조연들. 좀 쉽게 만들어낸 작품이란 생각도 든다. 근데 이번건 정말 아쉬웠던것이... 긴장감이 없었다는것.. 상대를 감동시켜 새로운 삶을 살도록 유도는 하지만 정작 그들에게 있었던 장애물을 해결하진 못했다. 그러고서 그냥저냥 넘어가버렸다. 어설픈 설정의 극치였다. 그리고 사쿠라기로 나온 녀석...거의 기무라 타쿠야의 판박이같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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