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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거창하나 끝은 미미하다.
완전한 용두사미.
스토리도 영 어색한게 오로지 액션을 보여주기 위한 영화.
양동근 고생은 무지 한거 같은데 그다지 결과물은 안좋은듯.
요즘은 영화같은것들을 볼때 대충 예상한대로 흐르는 경우가 많다.
이번 경우도 최종승부할때 웬지 싱겁게 끝날거란 예감이 들더니
너무나도 쉽게 끝나더라는...
어차피 영화라는게 시나리오 순서대로 촬영하진 않는다지만
이건 막판에 아이디어의 부재에 의한 억지맺음은 아니었나싶다.
ps:1.히라야마 아야 느무느무 이쁘다 *^^*
2.항상 궁금한건데 `조센진''이란 표현이 조선인을 비하하는것인가?
`조선인''의 일본어 발음 아닌가? 즉 정상적인 표현 아닌가?
일본어를 모르니 계속 의문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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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비밀은 있다
영화/문화2009. 12. 16.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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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불명의 바람돌이
세자매를 농락하다.
끝~~~
화면의 구성은 정말 예쁘다.
안면도인거 같은데 함 가보고 싶다..
하지만...
여자들이 그에게 그렇게까지 빠져들까..
더군다나 동생의 남자를...
뭐..비밀을 갖고 사는것이 나쁜것은 아니라는 메시지를 던지려 했는지는 몰라도...콩가루집안이 되어야한다면...
그의 정체를 밝히지 않으니 너무 답답하다..
여자들만 바보로 만들고 끝내니 좀 그렇다.
깔끔하게 진행시켜야할 극을 찝찝한 미스테리물로 만든것..
조타가도 조치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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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접한 성룡영화.
그의 동작은 예전 그대로지만 얼굴은 많이 늙었음을 느끼게 한다.
초반 분위기는 신선하면서 흥미진진하다.
복잡한 게임을 즐기듯 범죄를 벌이는 사이코젊은이 집단과 경찰의 대결...
하지만 눈요기의 중반이 지나면서 후반부는 너무 싱겁게 끝난다.
과연 저 녀석들의 정체를 어떻게 파악해서 어떻게 처리할지 무지 궁금했는데
딸랑 시계 하나 갖고 너무나도 쉽게 정체를 파악하고
일망타진하는 부분도 너무나 싱거웠다.
전형적인 용두사미형 영화.
양채니는 재키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시종일관 영화와 따로노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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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군이 참여한 첫 장편영화.
그만큼 나름대로 관심이 많았던..
기획의 실수로 개봉도 숱하게 미뤄지고
결국 감우성의 후속작 알포인트보다도 늦게 개봉한..
시나리오를 읽으면서도 당췌 뭔소린지 알수가 없었는데
역시나 영화도 마찬가지.
사람들의 영화평을 봐도 뭔소린지 모르겠고.
그저 시나리오에서 떠올리던 장면이 그대로 재현된다는것만 알겠다.
그저 강민은 계속 그 상황을 겪는다는 것인지..
영혼이 묶여있다는것은 알겠는데
그외엔 전혀 뭔소린지 알수가 없다.
강민이 싸우던 넘도, 사람들을 죽인 넘도, 숲에서 언뜻언뜻 비치던 넘도 모두 과거, 미래의 강민...
사진관서 민수인을 만났던것도 상상인지..
그것이 현실이었다면 귀신을 만났다는것인데..에고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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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삭제한다.
하지만 추억은...
한 여인이 충동적으로 자기의 기억에서 애인을 삭제한다.
이 남자, 그 사실을 알게되고 자신도 기억에서 그 여인을 삭제한다.
허나 삭제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차마 그 추억을 지울수 없기에 삭제과정에서 탈출하려 한다. 그러나 실패.
아침에 일어나니 모든 기억은 날아가 있다.
차가 왜 긁혔는지도 모르겠고 자신이 회사를 땡땡이치고 바닷가로 놀러간 이유도 모른다.
그게 다 `삭제''를 막기위한 노력이 무의식적으로 행동에 옮겨진것이기에...
첫 장면만 보고선 어설픈 러브스토리가 아닌가 했다.
처음 보는 남녀가 쉽게 친해지고 집까지 찾아가는...뻔한 헐리우드식..
그러나 마지막 장면서 그 장면이 되풀이됐을때는 찡~한 무언가가 느껴졌다.
짐 케리도 이런 스타일, 어찌보면 슬픈 연기가 이렇게 잘 어울리는구나 하는것을 느낀다. 중간중간에 그만의 표정연기도 압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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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킬레스건의 유래가 여기서부터인가...
헥토르가 그리 잘싸우는넘은 아닌거 같음..
내가 고전물을 싫어하는데도 혹시나 해서 봤다.
2시간 30분이 언제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니 재미는 충분했다고 본다.
그리스와 트로이와의 한판 승부
오로지 아폴로 신 외엔 아무것도 믿지 않는 트로이 원로들.
그 어떤 전략도 전쟁의 의미도 먹혀들지 않았고
모든것은 신의 뜻이라는 한마디로 끝...
그로 인해 멸망할수밖에 없었다.
어디나, 언제나 윗대가리들이 문제다..
두뇌도 가끔은 대청소를 해줘야 한다..
더 앞으로 거슬러가자면
멍청한 남녀의 사랑으로 인해 전쟁이 시작된다.
사랑에 빠져 일 그르치는 수많은 장면을 수많은 영화에서 목격해왔지만 이처럼 황당하게 전쟁의 원인을 제공하는 경우는 참나..
한나라의 왕자라는 넘이 그렇게 개념없다니...
그리고 나같으면 그렇게 결투신청했으면 그냥 죽었다.
막판에 졸라 도망치는거...병~신~
이넘도 소위 말하는 윗대가리 습성을 가졌다..
절대 살려고 바둥거리는...
또하나...아킬레스라는 불멸의 전사가
역시나 사랑으로 인해 국가의 패배를 불러일으킬뻔 했고 결국 자신의 목숨까지 내놓았다.
허나 이친구는 워낙에 자신만의 세상에서 사는 넘이니 그러한 일련의 과정들이 너무나도 당연한듯 받아들여진다.
재밌었다..중간에 얼마 남았는지 몇시인지 전혀 생각나지 않았으니.
게다가 죽은이의 눈에 동전 놓아주는게 저승길 노자돈이라니
우리나 양넘이나 비슷한 문화(?)를 가졌다는게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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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골 빠개지겠네...
당최 먼 내용인지...
최면갖고 상대를 농락(?)하는거 말고는..
도무지 이해도 안가고 짜증만 나고...
인과관계가 전혀 느껴지질 않고...
머리만 아프다..
사람에 대한 집착이 낳은 비극...고정도만 알겄다..
김혜수의 무미건조한 말투는 좀 섬찟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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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스릴러?
해괴한 장르에 뭔지도 모르고 다운받았다.
헉! 이건 뭐냐...프랑스 영화잖아...
제길 이걸 계속 봐? 말어?
엄청 고민했다..하지만 모사이트 영화평에 가볍게 볼만한 작품이라는 평이 있었다..
영화가 끝났다...대체 어디서 웃어야 하는 것일까...초난감...
한 정신과상담의가 巨副의 매혹적인 부인를 상담하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중간중간에 억지로 유머를 넣긴 했지만 영~ 어색하다.
자기도 모르게 부인에 빠져들고 살인하게 되고...
결국 모든짐을 선배가 뒤집어쓰고 자살해버리는데...
당최 뭔소린지도 모르겠고 웃기지도 않고...
정말 프랑스영화는 절대 안본다...하면서도 이리 줄기차게 보게되는 이유는 뭘까...
앞으로 영화 다운받을때 어디영화인지 확실히 체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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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류승범 원맨쇼 영화...
탄탄한 중견연기자들이 조연으로 흐름을 꽉 지탱해줌..
이래서 연기력이 중요하다는것이쥐...
하지만 예상만큼 화려한 액션이 덜함..
그저 수많은 액션영화중 하나 정도?
조금더 매트릭스틱한 장면을 많이 담았으면 어땠을런지..
돈 문제땜에 안되나?
그나마 싸우는 장면은 꽤 멋있게 나옴..연습 무지 했을듯...
윤소이는 신민아랑 붕어빵이고 류승범은 중간중간 하하를 보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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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돼...어케 The day after tomorrow가 tomorrow로 줄어드냐..
원제는 `모레''구만...
단 한순간의 기상이변이 지구를 초토화시켜버린다..
이거 정말 대단한 장면이 아닐 수 없다..
것도 빙하기라니...
차라리 이런 부분을 더 많이 집어넣었더라면 더 짜임새가 있지 않았을까 싶다...
단지 태풍소재 재난영화 정도를 벗어나지 못했다..
중간에 늑대는 너무나 어처구니 없을 정도..
더 긴박하게 하지 못할거면 애초에 넣질 말던지..
또한 거의 모든 상황이 이미 예상되다보니 그다지 재미는 못느꼈다.
하지만 마지막 즈음...다른 생존자들을 보며..
똑똑한 넘 하나쯤이 그 집단에 있으면 얼마나 큰 도움을 가져다주는지를 생각하게 되었다.
예전 영화예고편서 본 뉴욕의 거대 해일...
그거땜에 그렇게 극장에서 보려했지만 결국 실패...
역시나 작은 화면에 평범한 사운드로는 실감이 나질 않는다..
아쉬움 가득...
나중에 괜찮은 시스템 꾸미게 되면 다시 한번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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