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토

컨텐더

영화/문화2009. 12. 20.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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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더
감독 로드 루리 (2000 / 프랑스, 미국)
출연 게리 올드만, 조안 알렌, 사울 루비넥, 샘 엘리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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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치 않았던 작품의 발견..

 

곰플레이어 무료영화로 우연히 보게 됐다.

 

생각보다 재미있는 영화였다.

 

러니언 역을 맡은 그가 게리 올드만이었다니...

 

또한

 

그 잘나갈뻔하던 크리스챤 슬레이터...

 

오랜만에 그의 모습을 보는 재미도 있었다.

 

시나리오는 정말 멋있었을것 같은데

 

감독의 역량이 부족했던것 같다.

 

치밀한 스토리가 좀 엉성하게 그려졌다.

 

허나 우연히 발견한것치곤 꽤 괜찮았던 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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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맨 리턴즈

영화/문화2009. 12. 20.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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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맨 리턴즈
감독 브라이언 싱어 (2006 / 미국)
출연 브랜든 루스, 케빈 스페이시, 케이트 보스워스, 제임스 마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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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흐흐흐...

 

내키지 않았는데 역시나 아니었다.

 

수퍼맨의 활약도 별거 없고

 

악당과의 대결도 어설펐고

 

죄다 사랑이야기..

 

이따위로 2시간 30분짜리를 만들다니...

 

정말 어처구니 없지 않을수 없다..

 

내이제 다시 `맨'류는 보지 않으리..

 

아...요번 수퍼맨 거시기가 거시기해서 작업이 좀 힘들었다던데

 

그래픽 처리는 잘한듯..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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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열한 거리

영화/문화2009. 12. 20.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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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열한 거리
감독 유하 (2006 / 한국)
출연 조인성, 천호진, 남궁민, 이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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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재미있었다.

 

조인성이기에 볼 마음 없었는데

 

유하감독의 작품이 `결혼은 미친짓이다' '말죽거리 잔혹사'라는 내가 재미있게 봤던것이기에 한번 믿었다.

 

역시~ 괜찮았다.

 

조폭 세계에 의리란 없고

 

자신이 살기위해 얼마나 비열한 인간이 되어야하는지를 잘 나타냈다.

 

그리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것..

 

바로 끝나고 여운이 깊은영화...

 

그런것에 딱 맞았다.

 

아...이제보니 `유하사단'도 결성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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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포 선셋

영화/문화2009. 12. 20.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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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포 선셋
감독 리차드 링클레이터 (2004 / 미국)
출연 에단 호크, 줄리 델피, 버논 도브체프, 루이즈 르모이네 토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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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이영화...지루하다..

 

첨부터 끝까지 둘의 대화다..

 

참 독특한 구성이었다...

 

허나 졸립다..

 

중간중간 나오는 주옥같은 대사마저 없었다면

 

단순히 두남녀의 대화로만 이루어진 영화, 정말 짜증났을듯...

 

*원래 근본적으로 낙천적이고 유쾌한 사람이었다면
휠체어에 앉아있어도 여전히 낙천적이고 유쾌하게 행동해

근본이 비관적인 사람이라면 새로운 캐딜락과 집과, 보트를 샀을지라도 여전히 비관적이지

 

*난 내가 함께 있었던 사람들이라면 누구라도 잊지 못할 것 같아

왜냐하면 그들은 각자 나름대로 특성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이니까

너 역시 다른 사람으로 대체될 수는 없어

 

*혼자가 되더라도

사랑하는 사람 옆에 앉아서 외로움을 느끼는 것보단

그게 훨씬 나아

 

*나를 먹여살려줄 남자는 필요없지만 나를 사랑해줄 남자는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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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남자

영화/문화2009. 12. 20.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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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남자
감독 이준익 (2005 / 한국)
출연 감우성, 정진영, 이준기, 강성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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윽...짜증...

 

이런 영화였구나..

 

능력없고 고집세고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왕...

 

그리고 한자리 차지하려고 뇌물이 오가는 상황...

 

이런모습들을 기가 막히게 놀이로 표현한 모습..

 

현대의 시사코미디를 보는듯..

 

그것이 사실 중요한 영화지만...

 

제목만 보고 별생각 없었는데

 

공길을 대하는 여러 남성들의 시선에 토할뻔 했다.

 

스토리고 뭐고간에 내가 가장 싫어하는 분야...

 

심히 불쾌하고 역겹고...우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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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패

영화/문화2009. 12. 20.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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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패
감독 류승완 (2006 / 한국)
출연 류승완, 정두홍, 이범수, 안길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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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마고우였던 넘이 자신의 잇속을 위해 친구고 뭐고 없이 다 제거한다는 내용.

 

아무 장치없이 모든 액션을 류승완과 정두홍이 소화했다고 한다.

 

류승완. 정말 입에 게거품 물도록 연습했을것 같다.

 

스토리는 뭐 별거 없지만 액션은 볼만하다.

 

애초에 그런 상황을 알고 갔으므로 무지 재미있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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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서생

영화/문화2009. 12. 20.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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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서생
감독 김대우 (2006 / 한국)
출연 한석규, 이범수, 김민정, 오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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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재미있게 봤다.

 

그런데.. 체위설명 부분...

 

확실한 관계가 아닌

 

그냥 아는 이성과 보기엔 조금 민망했을것 같다...

 

그리고 ...

 

영화내내 야한장면이 없었다는게 꽤 괜찮았던것 같다.

 

쓸데없는 에로장면은 작품의 질을 떨어뜨리기만 한다.

 

야한장면 없으면서도 상상하게끔 만들어

 

야한부분이 많았다고 생각하게 만드는게 수작이라 생각한다.

 

그런 부분이 잘 맞아떨어졌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군데군데 요즘의 용어를 넣어(ex 동영상, 댓글) 웃음을 유발한것은 기발했다고 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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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영화/문화2009. 12. 20.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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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감독 조 라이트 (2005 / 영국)
출연 키이라 나이틀리, 매튜 맥퍼딘, 브렌다 블레신, 도날드 서덜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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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미없다.

 

내용도 없다..

 

네이버 알바에 당했다.

 

이게 평점이 9점에 육박하다니...

 

아...화면은 예뻤다..

 

자식들을 거의 상품 취급하는 부모가 안쓰러웠고...

 

철없는 자매들이 불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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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코드

영화/문화2009. 12. 20.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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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 코드
감독 론 하워드 (2006 / 미국)
출연 톰 행크스, 오드리 토투, 이안 맥켈런, 장 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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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개봉일에 관람한 최초의 영화가 아닌가싶다.

 

나처럼 역사적인 지식이 전무한 사람은 책을 읽었어도 너무 어렵다.

또한 책을 읽지 않고서는 이영화 이해할수 없다.

 

2시간 30분의 러닝타임에도 속사포처럼 나오는 대사들..

 

게다가 개연성을 무시한 편집때문에 쉽게 이해할수 없다.

 

일단...

 

책과는 번역자가 같은지는 몰라도 대사가 똑같다.

 

또한 그 광범위한 내용을 담으려니 책에서의 고뇌하는 과정을 생략,

랭던이 엄청난 천재처럼 비춰진다.

 

수십페이지에 걸쳐있던 수수께끼의 해결도 단 몇초만에 해결된다.

 

내가 원작과 영화를 같이본 첫작품인데...너무 어려운게 걸렸나...

 

그리고...

 

쓸데없이 회상씬에 너무많은 돈을 쏟아부었다. 아깝다...

 

글쎄...2시간 30분을 버텼으니(허리는 아팠다) 재미있었다고 해야하나...전체적으로 엉성했으니 재미없었다고 해야하나....

 

암튼 어리버리하게 매진에 걸려서 1시간 넘게 대기하다 봤는데 다소 실망..

 

ps: 미션 임파서블에서 느끼고 여기서 또 느꼈는데

대작이라도 더이상 극장이 별 메리트가 없다.

포세이돈 정도나 돼야 극장의 스케일이 느껴질까...

더 선명한 화질의 DVD가 훨 나은듯...

차라리 이제 극장에서 보기엔 많은 사람들과 호흡하는 코믹영화가 최고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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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치포인트

영화/문화2009. 12. 20.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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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치 포인트
감독 우디 앨런 (2005 / 영국, 미국)
출연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에밀리 모티머, 매튜 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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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희한하다.

 

우디 앨런 작품을 싫어하지만 우디 앨런의 색채가 없다는 정보 그리고 꽤 볼만하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직접 확인하게 됐다.

 

보는내내 크리스때문에 짜증났다.

 

난 그렇게 양다리 걸치고(게다가 가족이 될 관계인 상대) 바람피고..

 

그런 사람들을 경멸하기에...

 

또한 막바지에 도달하기전까지 언제나 스칼렛 요한슨의 야한모습이 나오나만 쳐다보고 있었다. -_-;;

 

무슨 갈대밭같은데서 둘이 키스하는 모습이 설마 다는 아닐거란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허나 그런 장면은 없었다. 대신 더 충격적인 상황이 기다리고 있었다.

 

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탕~'

 

순간 나는 멍해졌다.

 

이게 아닌데....정말 이런건가....하면서...

 

정말 그상황때문에 뇌리에 깊숙하게 각인되는 작품이 아니었나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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