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
이 영화 희한하다.
우디 앨런 작품을 싫어하지만 우디 앨런의 색채가 없다는 정보 그리고 꽤 볼만하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직접 확인하게 됐다.
보는내내 크리스때문에 짜증났다.
난 그렇게 양다리 걸치고(게다가 가족이 될 관계인 상대) 바람피고..
그런 사람들을 경멸하기에...
또한 막바지에 도달하기전까지 언제나 스칼렛 요한슨의 야한모습이 나오나만 쳐다보고 있었다. -_-;;
무슨 갈대밭같은데서 둘이 키스하는 모습이 설마 다는 아닐거란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허나 그런 장면은 없었다. 대신 더 충격적인 상황이 기다리고 있었다.
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탕~'
순간 나는 멍해졌다.
이게 아닌데....정말 이런건가....하면서...
정말 그상황때문에 뇌리에 깊숙하게 각인되는 작품이 아니었나싶다.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