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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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로비츠를 위하여
감독 권형진 (2006 / 한국)
출연 엄정화, 박용우, 신의재, 최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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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가 열등감에 휩싸인 음대출신 강사의 모습을 잘 표현했다.

 

뭐~ 뻔한 스토리에 뻔한 감동이었고

 

단지 그 꼬마의 실력엔 정말 감탄하지 않을수 없었다.

 

그리고 박용우..

 

이제 그런 이상한 역할로 나갈건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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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없는것들

영화/문화2009. 12. 20.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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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없는 것들
감독 박철희 (2006 / 한국)
출연 신하균, 선우, 윤지혜, 이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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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암울한 분위기의 영화였다.

 

초반에 각종 코믹설정으로 꽤 유쾌할줄 알았는데

 

슬픔으로 뒤범벅시켜버렸다.

 

그리고 정말 어두웠다...사생결단만큼...

 

그래도 인터넷에 떠도는 각종 평만큼 나쁘진 않았다.

 

중간에 화장실만 안갔어도 더 촘촘히 내용을 파악했을텐데..

 

암튼 꽤 볼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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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타유발자들

영화/문화2009. 12. 20.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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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타유발자들
감독 원신연 (2006 / 한국)
출연 한석규, 이문식, 오달수, 차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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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컬트영화라더니 장난 아니다.

 

이게 정말 개봉관에 걸린 영화라니..

 

권선징악이 전체를 아우르는 가운데

 

학교때 선배에게 당한 짓을

 

그 선배의 친동생에게 복수하는 사람과 그 떨거지들..

 

이런 내용을 알고 나서야 전체적인 틀이 완성된 작품.

 

정말...1류배우들이 나올만한 작품이 아니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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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의 남쪽

영화/문화2009. 12. 20.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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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의 남쪽
감독 안판석 (2006 / 한국)
출연 차승원, 조이진, 심혜진, 송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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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재미도 없고...감동도 없고..

 

순애보에 가까운 내용이라는것을 전혀 몰랐다.

 

코믹은 전혀 없고..

 

왜 망했는지 알겠다.

 

탈북과정같은게 상세할줄 알았는데

 

그런건 대충 넘어가고

 

오로지 남과 북을 넘나드는 선호와 연화의 사랑이야기뿐...

 

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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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결단

영화/문화2009. 12. 20.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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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결단
감독 최호 (2006 / 한국)
출연 황정민, 류승범, 김희라, 추자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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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정신 없다.

 

진한 부산 사투리에 가끔 중얼댈때는 정말 뭔소린지 알수가 없다.

 

그로인해 전체적인 극의 흐름을 읽지 못했다.

 

언제 다시한번 봐야겠다.

 

얼핏 분위기는 그리 나쁘지 않은듯...

 

그리고 자기도 모르게 마약에 빠져든 추자현..

 

`음료수 마신후 8시간을 그짓 했다.'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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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 살벌한 연인
감독 손재곤 (2006 / 한국)
출연 최강희, 박용우, 조은지, 정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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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재미없다.

 

강짱, 단팥빵때에 비해 너무 늙었다.

 

박용우의 답답함과 안하무인에 내내 치를 떨었다.

 

오히려 살인마인 최강희쪽으로 마음이 더 갔다.

 

그래서인지

 

살인을 한 최강희는 정상적으로 보이고

 

곧잘 흥분하는 박용우는 짜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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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영화/문화2009. 12. 20.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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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감독 봉준호 (2006 / 한국)
출연 송강호, 박해일, 배두나, 변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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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가 시종일관 답답한 인간으로 나와서

 

아버지의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엔 미치는줄 알았다.

 

전체적으로 소문난 잔치에 먹을것 없다는 말이 딱 맞는다.

 

얼마만에 만난 매진 영화인지 모를 정도로 기대했는데

 

시나리오도, 연출도 2% 부족했다.

 

단지 아역을 포함 모든 배우들의 연기만이 볼만했다.

 

괴물의 그래픽에 관해 떠도는 얘기들..

 

뭔소린지 확실히 알았다.

 

완성도가 현저히 떨어진다.

 

그리고 너무나도 쉽게 괴물을 물리쳤다.

 

중간중간 괜히 미국 까는 상황을 넣어 억지스럽게 만들어간것..

 

봉준호의 한계인가, 한국영화의 한계인가...

 

여러모로 아쉬운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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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영화/문화2009. 12. 20.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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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감독 강우석 (2006 / 한국)
출연 차인표, 조재현, 안성기, 문성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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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왜 재미없다고 소문났는지 알겠다.

 

얘기를 이리저리 벌여놓기만 하고 수습 못했다.

 

또한 어설픈 애국심을 꺼내들고

 

당시 고종의 가슴아픈 심정을 묘사하려 억지부린다.

 

당최 뭘 말하려는건지..

 

감독 본인도 수습을 못해 어거지로 엔딩을 만든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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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문화2009. 12. 20.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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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존 래스터 (2006 / 미국)
출연 오웬 윌슨, 폴 뉴먼, 보니 헌트, 마이클 키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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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서 예고편 보고 바로 봤다.

 

차를 의인화시킨게 넘 재미있다.

 

애니메이션의 핵심인 코미디 후의 감동..

 

물론 이 공식은 그대로 답습했다.

 

허나 그 과정들이 정말 상쾌했다.

 

완전 그림이면서 눈밖에 없지만

 

모든 감정을 표현해내는 묘사..

 

움직이는 동선을 완전히 차에 맞춘점..

 

차의 종류에 따른 캐릭터 설정...

 

정말 외국의 애니메이션은

 

단순히 기술만 앞서가는게 아니라

 

관찰력에서 우리가 쫓아갈수 없는 무언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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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 기봉이

영화/문화2009. 12. 20.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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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 기봉이
감독 권수경 (2006 / 한국)
출연 신현준, 김수미, 임하룡, 탁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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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이게 말아톤보다 먼저 나왔으면 어떻게 됐을까?

 

사뭇 궁금해진다.

 

어쨌든

 

신현준도 열심히 하긴 했지만

 

너무 사람을 바보처럼 묘사한게 아닌가 싶다.

 

그리고

 

비슷한 소재의 비슷한 줄거리인 말아톤과 그다지 큰 차별성이 없던점...

 

탁재훈은 과연 무엇때문에 출연시켰나 하는 의문점...

(굳이 따지자면 인간말종은 애보다도 못하다는 교훈?)

 

사진관 주인인 김효진의 존재...

 

쓸데없는 인물만 많이 만들어놓고 신파를 극대화시키려한점..

 

아무래도 감독 역량이 부족한듯..

 

내 눈엔 김수미, 임하룡, 신현준, 탁재훈, 김효진..

 

다들 서로 겉돌아보였다.

 

암튼 많이 아쉬운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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