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토

다빈치코드

영화/문화2009. 12. 20.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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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 코드
감독 론 하워드 (2006 / 미국)
출연 톰 행크스, 오드리 토투, 이안 맥켈런, 장 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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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개봉일에 관람한 최초의 영화가 아닌가싶다.

 

나처럼 역사적인 지식이 전무한 사람은 책을 읽었어도 너무 어렵다.

또한 책을 읽지 않고서는 이영화 이해할수 없다.

 

2시간 30분의 러닝타임에도 속사포처럼 나오는 대사들..

 

게다가 개연성을 무시한 편집때문에 쉽게 이해할수 없다.

 

일단...

 

책과는 번역자가 같은지는 몰라도 대사가 똑같다.

 

또한 그 광범위한 내용을 담으려니 책에서의 고뇌하는 과정을 생략,

랭던이 엄청난 천재처럼 비춰진다.

 

수십페이지에 걸쳐있던 수수께끼의 해결도 단 몇초만에 해결된다.

 

내가 원작과 영화를 같이본 첫작품인데...너무 어려운게 걸렸나...

 

그리고...

 

쓸데없이 회상씬에 너무많은 돈을 쏟아부었다. 아깝다...

 

글쎄...2시간 30분을 버텼으니(허리는 아팠다) 재미있었다고 해야하나...전체적으로 엉성했으니 재미없었다고 해야하나....

 

암튼 어리버리하게 매진에 걸려서 1시간 넘게 대기하다 봤는데 다소 실망..

 

ps: 미션 임파서블에서 느끼고 여기서 또 느꼈는데

대작이라도 더이상 극장이 별 메리트가 없다.

포세이돈 정도나 돼야 극장의 스케일이 느껴질까...

더 선명한 화질의 DVD가 훨 나은듯...

차라리 이제 극장에서 보기엔 많은 사람들과 호흡하는 코믹영화가 최고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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