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토

비포 선셋

영화/문화2009. 12. 20.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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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포 선셋
감독 리차드 링클레이터 (2004 / 미국)
출연 에단 호크, 줄리 델피, 버논 도브체프, 루이즈 르모이네 토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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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이영화...지루하다..

 

첨부터 끝까지 둘의 대화다..

 

참 독특한 구성이었다...

 

허나 졸립다..

 

중간중간 나오는 주옥같은 대사마저 없었다면

 

단순히 두남녀의 대화로만 이루어진 영화, 정말 짜증났을듯...

 

*원래 근본적으로 낙천적이고 유쾌한 사람이었다면
휠체어에 앉아있어도 여전히 낙천적이고 유쾌하게 행동해

근본이 비관적인 사람이라면 새로운 캐딜락과 집과, 보트를 샀을지라도 여전히 비관적이지

 

*난 내가 함께 있었던 사람들이라면 누구라도 잊지 못할 것 같아

왜냐하면 그들은 각자 나름대로 특성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이니까

너 역시 다른 사람으로 대체될 수는 없어

 

*혼자가 되더라도

사랑하는 사람 옆에 앉아서 외로움을 느끼는 것보단

그게 훨씬 나아

 

*나를 먹여살려줄 남자는 필요없지만 나를 사랑해줄 남자는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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