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
송강호가 시종일관 답답한 인간으로 나와서
아버지의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엔 미치는줄 알았다.
전체적으로 소문난 잔치에 먹을것 없다는 말이 딱 맞는다.
얼마만에 만난 매진 영화인지 모를 정도로 기대했는데
시나리오도, 연출도 2% 부족했다.
단지 아역을 포함 모든 배우들의 연기만이 볼만했다.
괴물의 그래픽에 관해 떠도는 얘기들..
뭔소린지 확실히 알았다.
완성도가 현저히 떨어진다.
그리고 너무나도 쉽게 괴물을 물리쳤다.
중간중간 괜히 미국 까는 상황을 넣어 억지스럽게 만들어간것..
봉준호의 한계인가, 한국영화의 한계인가...
여러모로 아쉬운 영화다.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