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토

9 songs

영화/문화2009. 12. 2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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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 송
감독 마이클 윈터버텀 (2004 / 영국)
출연 키어런 오브라이언, 마이클 니만, 로버트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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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공연, 섹스, 락공연, 섹스..가끔 남극 비행..

 

무슨 영화인지 모르겠다.

 

그저 사랑하는 연인의 일상을 담은 것인지..

 

성기 노출, 정액 등장..우웩..

 

둘이 연기하는게 아닌 진짜 사랑하는 사이처럼 보이긴 했다.

 

그래도 뭔 의미가 담긴 영화인지 도통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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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콩을 들다

영화/문화2009. 12. 2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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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콩을 들다
감독 박건용 (2009 / 한국)
출연 이범수, 조안, 변희봉, 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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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생각보다 재미있다.

 

쓸데없는 억지감동으로 버무린줄 알았는데

 

나름 상황에 맞게 흘러갔다.

 

그러면서

 

체육계의 현실인 어른들의 이기심에 분노를 느꼈다.

 

하지만

 

그게 현실이고 거기에 맞춰 살아야한다는것..

 

거부할수 없기에 더 안타까웠다.

 

또한 이것이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니..

 

그래서 감정이 왜인지 모르게 이입된것도 같다.

 

운동 장면보다 스토리에 초점을 맞춘게 성공적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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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공무원

영화/문화2009. 12. 2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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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공무원
감독 신태라 (2009 / 한국)
출연 김하늘, 강지환, 장영남, 류승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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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서 계속 생각난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서로가 특수임무를 수행하지만

 

배우자에게조차 정체를 숨겨야 한다는 것.

 

아마도 이 영화에서 모티브를 따온게 아닌가 싶다.

 

코미디도 적절하고 스토리도 물 흐르듯 잘 흘러갔다.

 

그래서 흥행에 성공을 거둔게 아닌가 싶다.

 

항상 생각하지만

 

강지환은 목소리만 좀 더 굵었으면 정말 좋았을듯..

 

혀짧은 기생오라비 목소리 때문에

 

실력보다 인정을 덜 받는것 같다.

 

막판에 화성을 누비며 벌이는 격투신..

 

너무 악당이 쉽게 당해서 아쉽지만

 

친근한 배경을 보니 뭔가 모르게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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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
감독 마이클 베이 (2009 / 미국)
출연 샤이아 라보프, 메간 폭스, 조쉬 더하멜, 타이레스 깁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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윽..

 

무지 화려하다.

 

너무 복잡해서 변신과정도 잘 모르겠다.

 

전편보다 때깔에 올인한것은 알겠는데

 

잘 보이지도 않고 혼란스럽기만 하다.

 

차에서 로봇으로 바뀌는 것도 별로 없고

 

철제 뼈대만 계속해서 나오니

 

영~ 트랜스포머란 느낌보다

 

그냥 SF 로봇물 같았다.

 

조금 쌈빡해진 태권브이 정도?

 

내 비록 전편도 보긴 했지만

 

그걸 다시보고 봐야 이해가 갈 정도니..

(내가 젤 싫어하는 스타일)

 

인물을 잘 몰라 너무 답답했다.

 

어쨌든 아쉬움만 남은 속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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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잉

영화/문화2009. 12. 2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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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잉
감독 알렉스 프로야스 (2009 / 미국, 영국)
출연 니콜라스 케이지, 로즈 번, 챈들러 캔터베리, 라라 로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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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흥미롭게 잘 보고 있었는데

 

결국 우주인들이 아이들을 데려가서

 

다른 행성에서 인류가 시작될 것이라는 얘기..

 

우주인만 없었다면

 

주인공이 재난을 막는 전형적인 형식이 아니기에

 

꽤 좋았을법 했다.

 

그리고

 

내일 어디서 몇명이 죽을줄 알면서도 막을 방법이 없는것.

 

그건 너무 안타까웠다. 그래서 현실감 만땅..

 

어쨌든 지구멸망이라는 소재로 참신하게 풀어낸것은 점수 줄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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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와 악마

영화/문화2009. 12. 2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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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와 악마
감독 론 하워드 (2009 / 미국)
출연 톰 행크스, 이완 맥그리거, 아옐렛 지러, 스텔란 스카스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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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별로였다.

 

그다지 난관도 없이 모든 일이 수월하게 풀렸다.

 

전작 다빈치코드를 볼때는 책에서 봤던것과 아무 차이도 없는점만 실망했었다.

 

만약 이것도 책을 봤으면 같은 느낌이었을까..

 

무엇을 보든지 보자마자 해석해버리고

 

실수도 처음 한번뿐이 없고

 

움직이면 바로 사건현장 '빙고'..

 

이런 스타일의 영화에 필수인 긴장감이 전혀 없었다.

 

또한 시종일관 범인이 누군지 알기 쉬웠기에

 

막상 반전이라 준비한걸 보니 너무 엉성했다.

 

왜 별 소문없이 스리슬쩍 지나간 작품인지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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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감독 원태연 (2009 / 한국)
출연 권상우, 이보영, 이범수, 정애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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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슬픈 영화다.

 

어찌보면 뻔한 신파라고 보이는데

 

난 왜이리 감정몰입 됐을까..

 

특히나 사랑하는 여인을 다른 남자에게 보내면서

 

웨딩드레스를 입을 그녀를 보는 장면..

 

나도 눈물 날뻔 했다.

 

그리고

 

그런사람 또 없습니다...란 OST..

 

다른 영화들과는 다르게

 

이 음악이 이 영화를 이끌어나가는 소재가 됐다.

 

한동안 푹 빠졌단 헤어나온 곡인데 다시 빠질듯..

 

주인공 둘은 무지 슬프고

 

한 여인을 차지한 남자는 바보되고..

 

참 잔인하면서도 애처로운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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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블로그에서 봤던 보테로의 작품.

 

소위 표현하는 정상적인 묘사와 거리가 멀고

 

어찌 보면 만화적인 요소가 강한 그의 그림을 보고

 

실제로 한번 보고싶었는데 드디어 기회가 되었다.

 

허나 카메라를 들고가지 않아서 무지 아쉽다.

 

덕수궁미술관의 좋은점은

 

덕수궁 구경도 할 수 있다는것.

 

바깥으로 보이는 마천루와의 조화도 괜찮았다.

 

암튼

 

전시실로 들어갔는데

 

이미 오디오가이드는 품절이어서 그냥 눈으로만 봤다.

 

역시나 작품마다 개성이 가득하고 재미있었다.

 

허나 모나리자도 없고 보고싶었던게 많이 빠져 아쉬웠다.

 

또한 마지막주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쉴곳도 없었기에

 

여유있는 관람이 되지 않아서 안타까웠다.

 

결국 2시간 정도를 생각하고 갔지만 1시간도 안돼서 나왔다.

 

나는 이런 미술전에 처음 갔지만 사람들이 엄청 많은것을 보고 무지 놀랬던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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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본 그녀에게 프로포즈하기
감독 마이클 이언 블랙 (2006 / 미국)
출연 제이슨 빅스, 아일라 피셔, 마이클 웨스턴, 에본 모스 바흐라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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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지...재미 없다.

 

기억에 남는 장면도 없다.

 

주변인물들을 통해 코믹적인 요소를 만들어내려한거 같았는데

 

너무 심심하고 억지성만 느껴진다.

 

보자마자 '프로포즈-승낙' 이라는 재미있는 소재를 너무 무겁게 잡았다.

 

이 소재로 대놓고 코미디를 만들었으면 훨 좋았을건데

 

그런 상황이 두 사람의 아픔에서 이뤄졌다는것을 설명하기 위해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그래서 늘어졌다.

 

이런 장르 전문 배우들이 등장했기에 기대했는데 참으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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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 임팩트

영화/문화2009. 12. 2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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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 임팩트
감독 미미 레더 (1998 / 미국)
출연 로버트 듀발, 테아 레오니, 일라이저 우드, 바네사 레드그레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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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를 보고 2012라는 영화를 찾던중

 

딥임팩트 얘기를 많이 접하고 찾아봤다.

 

예전엔 이 영화가 그저그런 SF인줄 알고 거들떠보지도 않았는데

 

투모로우 봤으면서도 이걸 놓쳤다는게 지금에 와선 너무 안타깝다.

 

오히려 그 이후에 나온 재앙영화보다

 

스토리, 화면...더 좋은듯..

 

해운대보다 10년전 영화니까

 

아직 한국이 헐리우드에 10년 이상 뒤져있다는것을 알게 됐다.

 

어머니를 버렸다는 생각에 아버지를 싫어하던 딸이

 

자신은 충분히 살 수 있는데 그것도 포기하고

 

아버지에게 안겨 거대한 해일 앞에서 최후를 맞이하는 모습..

 

정말 압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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