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신-정전자-1989
영화/문화2010. 8. 1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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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파일을 접하여 20년만에 봤다.
팍팍 잘라지는 불친절한 편집(중간과정은 대략 생략)을 보며
지금 나온 새로운 작품이었다면 꽤 짜증났을것 같다.
허나 예전의 기억을 되살리는것만으로도 재미있었다.
또한 그당시에는 왕조현이 내 스타일이 아닌지 그리 예쁘다고 못느꼈는데
이번에 봤을땐 정말 예쁘단걸 느꼈다.
생각보다 화면이 그리 촌스럽지는 않았다.
허나 구성면에서는 엄청 허접스러움을 느꼈다.
이게 그간 영화의 발전탓인지는 잘 모르겠다.
그리고 나름 적응됐다고 생각하는 광동어..
오랜만에 접하니 역시나 웃겼다.
조만간 이시기의 다른 작품 파일들이 올라올것 같은데
놓치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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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댕이의 권유로 백만년만에 책을 읽었다.
과연 평범한 소설인지 아니면 경제서적인지 잘 모르겠다.
금융에 관한걸 너무 자세히 풀어놨기에..
사건을 너무 쉽게 풀어나가는것..
이거 일본 드라마도 그렇듯이 일본의 특색인듯..
처음부터 끝까지 술술 읽혔으니 소설로서는 최고의 역할을 한듯..
앞으로도 책을 자주 접했으면 싶은데..과연 될런지..
하긴..이어폰 맛갔으니 책이라도 들고 다니게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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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놀랐다.
제목부터 3류필이 팍팍 와닿는 이영화에
무려 니콜라스 케이지가 출연하다니..
과연 왜? 라는 의문부호가 떠나질 않는다.
인터넷상에서
죄다 '힛걸'만 기억남는다던 이야기가 뭔지 알겠다.
스파르타쿠스를 봐서 그리 잔인하게 느껴지진 않았지만
이거 의외로 무지 잔인하다.
잘려나가는 모습, 칼에 관통당하는 모습..다 보여준다.
정말 잔인한 묘사가 점점 대중화되는것 같다.
요즘 이런것들 많이 봐서 많이 무뎌지긴 했는데
그래도 너무 자극적으로 막 나가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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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결국 다중인격에 대한 영화였다.
최근에 들은 소식을 풀자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일부러 외모를 망가뜨리고 있다는데..
과연 그래갖고 출연할만한 작품들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또한 마틴 스콜세지..
거장...이란 이름 아래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지만...
은퇴할때가 된듯..
전체적으로 그만의 음산한(?) 분위기를 제외하고는
극의 소재나 구성이나... 다른 이들과 별 다를 것이 없다.
또한 이런 식의 소재였다면..
반전에 해당하는 인물이 등장할 때..헉!!...했어야 할것을
미리부터 짐작하게 만들어버렸다.
전체적으로 많이 아쉬운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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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가 한 여자를 사랑했던 500일..
날짜를 쭈욱 이었으면 그저그런 로맨틱코미디물이었을텐데..
뒤죽박죽 섞어놓아서 뭔가가 있는듯한 모습을 취했다.
그러나
그래봤자 골치만 아팠다는게 나의 결론...
왜 그런 구성을 취했는지 당최 알 수가 없다.
그게 무슨 의미인지도 모르겠다. 너무 띄엄띄엄 봤나?
단지 마지막씬 면접을 앞두고 만난 여자랑
바로 약속 잡고 새로운 사랑을 느끼는 모습..
그건 감정이 제대로 이입됐다. 그 여자가 훨 이쁘기도 하고..
그냥 소재를 잘 잡아서 로맨틱코미디를 만드는게 훨 나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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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아이맥스, 4D 다 포기..
뭐 그리 대단하다고 몇번씩 봐서
못본 사람들 아예 못보게 만드는지 ㅡ.ㅡ
무엇보다도 예전 4D를 본 경험이 있어서
그렇게까지 놀랍지는 않았다.
허나 이목을 끌기에는 충분했다.
암튼 헐리우드의 상상력은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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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주인공 본인이 빙의된 상태였고
계속 귀신을 데리고오는 바람에
주변 사람들이 무서워서 죽음을 택했다는건가?
암튼..
인간의 탐욕과 종교의 중독성을 잘 묘사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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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즈
영화/문화2010. 1. 1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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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엔틴 타란티노 필 나는 작품.
결국 주인공 일당은 손 안대고 코푼격..
어찌보면 완전 코미디 영화다.
중간중간 팍팍 끊기는 편집도
조금 수준 낮춰보이는데 한몫..
맨 마지막 장면...이후에 어찌 됐을지가 무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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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나올 무렵 이미 예고편이 나오기 시작했다.
같이 붙었으면 해운대는 떡실신..
존 쿠삭이 죽지 않을거라는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까지 억지스럽게 살아남을줄이야..
예고의 멋진 장면이 너무 잠깐씩 지나가서 무지 아쉽다.
다른것보다도 노아의 방주..일단 나름 잘 만들긴 한것 같은데..
결국 돈으로 목숨을 연명할 수 있을것이고 그게 현실인것은 인정한다.
하지만 살아남은 후에는?
어쩌면 예전부터 들어온 '살아남은 사람이 죽은자를 부러워하는 세상'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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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이 없어서 정확한 내용은 모르겠다.
대충 내용은..
어떤 조직이 있는데
어떤 잘못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여자들을 감금(?)해서
이름도 바꾸고 노동을 시키면서 획일화시킨다.
그러다가
VIP들의 모임때 그녀들을 경매로 넘긴다.
단지 섹스파트너의 역할인지 노예의 역할인지는 모르겠다.
암튼..
그러던중 한 소녀가 탈출을 시도하다 잡혀서 결국 죽음을 당하고..
그녀의 가족들이 그곳의 비밀을 캐기 위해 접근한다.
그리고 조직을 일망타진한다..
:
화면 구성이나 싸구려틱한 화장, 의상을 봤을때
포르노 배우들이 아닐까 한다..
스토리는 나름 있는것 같은데 연기력이 너무 떨어진다.
그래도 눈요기는 실컷 할 수 있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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