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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옥희의 영화..
여주인공 옥희가 두 남자 사이에서 갈등하는 내용..
영화 제목이 내가 아는 사람과 같은 이름이라서 관심 가졌었는데..
아뿔싸...홍상수 작품이었을줄이야..
그가 아무리 대단하다 해도 나랑은 전혀 맞지 않기에
아무리 떠들썩해도 안봐왔는데...어쩌다보니 '당했다'
역시나 A급 영화답지 않은 구성과 편집..
C급 에로소설에나 나오는 스토리 전개..
달라진게 없다. 지루하기만 했다.
그래도 그의 작품들을 찬사하는 목소리가 많으니
역시나 영화보는 눈은 다 제각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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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당최 무슨 영화인지..
어찌보면 공포영화라고 볼 수도..
결국 그 여자를 살리기 위해
본인은 살아남았다는건가?
당최 이해가 가질 않는다.
그리 대단한 여자같지도 않았는데..
아무래도 이승과 저승의 중간계를 소재로 하는
어찌보면 동양적 사상을 작품으로 만들려니
좀 힘들지 않았나 싶다.
아무리 귀신과 놀더라도 개연성이 있어야 하는데..
그저 영혼은 맘대로 다닐 수 있다..는 설정 하나로 설명을 끝내버렸다.
애초에 그녀가, 동생과도 바꿀 수 있는 엄청난 존재라든가
혹은 사회에 꼭 필요한 존재라든가...하는 설정이 있어야 했다.
그냥 미래에 사랑할 여자를 살리기 위해 신이 살게 했다? 말도 안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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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영화..
과연 그녀도 그를 좋아했었을까..
그렇기에 그런 행동을 했을까..
나였으면...
애초에 차인 후 뒤도 돌아보지 않았을것 같은데
그 상황에서도 계속 일방적으로 진심을 전달하는 남자..
그는 둘 사이에 어떤 확신이 있었기에 그렇게 다가선건지..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
솔직히..
여자 입장에서
경찰에 신고하지 않은것이 황당할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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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영화가 개방된 후 첫번째가 러브레터였고..
이 작품도 몇손가락에 꼽힐만큼 일찍 들어온 영화였다.
분명 봤을줄 알고 있었는데
요즘 눈도 많이오고해서 생각난김에 봤더니
처음 보는거였다.
역시나 음악은 최고다.
그런데...귀신 이야기였다니...나에겐 반전이다..
자신의 일을 위해 가족도 돌보지 않는 가장..
도저히 이해가 가질 않는다.
과연 철도원으로서의 책임감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인가..
결국 본인은 본인의 꿈을 이루고 지키고... 퇴임(?)까지 원하던대로 흘렀으니 행복했을수도 있겠지만
그런 인생...글쎄...재미없을것 같다.
가족,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게 어떤 대단한 업무보다도 소중한게 아닌가 싶다.
이 작품은 이미 귀신이 등장하면서도 비현실적이지만
그렇게 소통없이 사는 사람도 옆에 사람들이 있어준다는것.. 이게 더 영화같은 설정 아닌가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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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아쉽다.
생각보다 일찍 '결정' 시간에 도달한 느낌..
스포 당하지 않았으면 훨 흥미진진했을텐데..
이미 스포에 걸렸기에 그냥 과정만 지켜본 기분..
과연 나였으면 어쨌을까..하는 생각부터 든다.
그렇게 했을까.. 아니면 꼼짝없이 죽음을 맞이했을까..
실화였다는데..그나마 주인공이 낙천적인 성격이라 다행이었던듯..
그리고
역시나 그런 위기 이후에 가족과 주변인물들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고
융합해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알게 된다.
또한..
사고라는것은 정말 순간적으로 발생하기에
언제나 조심해야한다는것밖에는 피할 방법이 없다.
예전부터 항상 불안한 상황일때
기를 쓰고 할까 말까 망설이다가
사고가 난 뒤의 참담함을 머릿속에 그려본 뒤 관둔 일들이 생각난다.
순간의 선택으로 인생이 확 바뀔수도 있다는 경각심을 다시금 일깨워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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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뭐냐..완전 B급이다..
이런 A급 배우들 써서 이런 작품이라니..
주인과 하녀가 사랑을 나누는게 개연성도 없고
마지막에 하녀는 복수한답시고 그냥 목숨 던지고..
이게 무슨 복수라고..
그저 전도연 가슴 보여주는거 빼고는
단 하나도 볼게 없다.
스토리라도 흥미진진했으면 몰라도
너무도 뻔한 전개에 실망했다.
예전 작품 리메이크라면
현대에 맞는 각색이 필요했을텐데..
날로 먹으려고 한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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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와 일반인의 사랑이라는
흔하디 흔한 소재를 갖고 잘 버무렸다.
그저 아이돌 연예인이라고 여긴 친구가
실은 음악에 대한 깊은 조예를 갖고 있다는 것이 색달랐다.
대게 이런 스토리에서는
기획사에 의해 꾸며지고 실력은 꽝인 거만한 스타가
사랑을 하게되며 인간성도 찾는다..로 흘러가는데
이건 실력도 갖춘 놈이 성품도 좋고
애초에 짝사랑으로 시작하니 되레 재미있었다.
예전에 다른것들을 보면서도 느낀건데
중국 드라마나 영화...OST 상당히 괜찮다.
이 작품이 유명하진 않으니 과연 OST를 구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꼭 구했으면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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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면 뭔가 있어보이는데 별 거 없다.
블랙잭 영화이기에 21일 뿐이다.
영화에서는 천재들을 팀으로 만들었지만
우리의 타짜들은 이보다 훨 편하고 쉽게 작업 가능할듯..
형편없는 스토리다..
주인공이 교수에게 배신당한 후 복수...
이거 어이가 없다..
교수가 주인공을 써먹은건 맞지만
분명 주인공이 욕심에 눈이 멀어
안하무인인 상태라서 갈라진것이기 때문..
뭐..그 후에 비열한 짓이 있었지만...
그나마 유일하게 건진것은..
아무것도 모르고 공부만 하던 주인공이
도박의 맛을 알게되어 점점 빠져들어가는 상황..
팀원들도 계속 충고하지만
역시 도박은 한번 발 담그면 빠져나오기 힘들듯..
게다가 라스베가스의 화려함을 맛봤다면 더욱 더...
감독과 어떤 관계인지는 모르지만
케빈 스페이시...가 나오기엔 좀 안타까운 작품..
그저...베가스...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만 불붙인 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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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로맨틱코미디..
여자가 워낙 예뻐서 설정과 좀 어긋난 느낌..
좀 더 털털하고 보이시한 얼굴에서
꾸미니까 엄청 예쁜 얼굴이 되어야하는데
이건 꾸미기전과 다름없이 예쁜 얼굴..
그게 좀 에러였고 나머지는 깔끔했다.
그렇게 어린 친구들이 주인공이 아니어도..
중년의 사랑이 아니어도...
사회에서도 어느정도 위치에 오른..
세상 알만큼 아는..
그러나 연애에서는 서툰..
지독히도 평범한
30대를 주인공으로 해도 로맨틱코미디는 충분히 통한다는것을 보여준 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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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이라고는 사람보다 조금 큰 나무관속..
등장인물은 거기에 갇힌 사람 하나.
시종일관 구출을 위한 통화를 하지만
하나같이 별 관심없는 뉘앙스..
간신히 연결된 비밀요원도 미덥지 않기는 마찬가지..
시종일관 주인공을 보면서 만약 나였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도 일찌감치 포기하지 않았을까..
그런데..
그때마다 삶의 희망을 주는건 다름 아닌 자신의 납치범..
이거 참 묘했다.
암튼 한번에 쭉 보지 않고 쪼개서 본걸 후회한다.
마지막 순간의 감동...이랄까...메시지랄까...
그걸 이해하기가 쉽지 않았다. 감정이 쭉 이어졌어야 하는데
5분, 10분씩 봤기에 뚝 뚝 끊어진게 아쉬웠다.
그리고 사용하는 언어가 스페인어 같은데...
주인공이 휴대폰에서 택하는건 영어..
잘 모르겠다..
이번에도 또 비슷한 작품들을 이어서 봤다.
바로 얼마전에 본 Room in Roma..
한정된 공간에서 한정된 인물들의 심리묘사 작품들..
항상 이렇게 연결되는데 정말 신기하다..
암튼 간만에 접한 특이하고 재미있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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