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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아쉽다.
생각보다 일찍 '결정' 시간에 도달한 느낌..
스포 당하지 않았으면 훨 흥미진진했을텐데..
이미 스포에 걸렸기에 그냥 과정만 지켜본 기분..
과연 나였으면 어쨌을까..하는 생각부터 든다.
그렇게 했을까.. 아니면 꼼짝없이 죽음을 맞이했을까..
실화였다는데..그나마 주인공이 낙천적인 성격이라 다행이었던듯..
그리고
역시나 그런 위기 이후에 가족과 주변인물들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고
융합해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알게 된다.
또한..
사고라는것은 정말 순간적으로 발생하기에
언제나 조심해야한다는것밖에는 피할 방법이 없다.
예전부터 항상 불안한 상황일때
기를 쓰고 할까 말까 망설이다가
사고가 난 뒤의 참담함을 머릿속에 그려본 뒤 관둔 일들이 생각난다.
순간의 선택으로 인생이 확 바뀔수도 있다는 경각심을 다시금 일깨워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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