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토

히트맨(2007)

영화/문화2021. 2. 12.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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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44864

 

히트맨

검은 정장, 하얀 셔츠, 붉은색 넥타이가 트레이드 마크이며 한치의 오차도 없는 정확함과 단호함,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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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재미있게 했던 게임의 주인공과 똑같은 캐릭터가 나오는 포스터를 봤다.

 

제목도 히트맨이고 해서 딱 킬링타임용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나온지 10년도 넘은 작품..

 

게다가 게임이 원작이라기에 완전 3류일줄 알았다.

 

허나 생각보다 잘 만들었다.

 

거의 본 시리즈라고 해도 무방..

 

주인공이 감정도 없고 천하무적인거야 애초에 설명해줬기에 거부감도 없었는데

 

그냥 여자 하나 만나서 감정을 느끼는 부분이 좀 어이없었다.

 

그녀를 보면서 본인의 과거를 회상하는데 그게 아무 의미 없었다는거에 살짝 아쉬움..

 

그 외에는 재미있게 잘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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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지돌파

영화/문화2021. 2. 10.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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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q.com/play/160r3oli2oo

 

절지돌파 | iQIYI

히어로가 되고 싶어하는 IT남 가오 즈펑은 꿈을 실현하고자 VR게임에 들어간다. 그 속에서 웨이밍 박사를 구한 동시에 적들이 차지하고 있던 “바람의 신”을 손에 쥐며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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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실제인지 가상현실인지 모르겠다.

 

중간과 마지막을 보면 가상현실인데

 

기억을 잃은 설정같은것을 보면 실제 같기도...

 

하지만 마지막에 이쁜이갑옷을 보면 가상현실인게 확실한 듯..

 

가상현실이란 소재를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영화다.

 

실제였으면 뻔한 전투, 액션씬이기에 그저그런 영화 중 하나였을테지만

 

게임이었다고 가정하면 주인공이 천하무적인 기믹도 개연성 확실하다.

 

아울러 기후를 바꾸는 장치라는것도 참신했다.

 

그런 장치면 많은 세력이 달라붙을것도 같다.

 

그 부분만으로도 영화 하나 만들 수 있을듯..

 

러닝타임도 짧기에 보기도 쉽고 머리 식히기에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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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호

영화/문화2021. 2. 10.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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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86342

 

승리호

2092년, 지구는 병들고 우주 위성궤도에 인류의 새로운 보금자리인 UTS가 만들어졌다.돈 되는 일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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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괜찮다/아니다 말들이 많아서 보게 됐다.

 

인터넷 커뮤니티들은 그 특성상 히어로물, SF물 등에 열광한다.

 

그 세계관을 이해 못하면 무식한 자로 몰면서 영화를 공부하라고 한다.

 

그런데... 정상적인 일반인들은 그렇게 한가하지 않다.

 

영화계 관계자도 아니고 머리 식히려고 영화 보는 사람들에게 공부하라니..

 

한심하기까지 하다.

 

암튼 그렇기에 그들에게는 국산 영화에서 이런 볼거리가 나오니 열광한듯..

 

그런데 일반적인 사람들이 봤을때 볼거리는 이미 나온 수많은 SF들과 별반 다를 바 없다.

 

그렇다면 연기와 내용인데 연기야 형편 없고 내용도 뻔하다.

 

그러니 재미없다는 소리가 당연히 나온다.

 

그냥 기대 없이 킬링타임용으로 보기에 딱 적절했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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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소원

영화/문화2021. 2. 10.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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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36687

 

위대한 소원

죽기 전에 꼭 한 번 하고 싶은 ‘ㅅㅅ’ 꿈나무, ‘고환’어설픈 상남자, ‘남준’매를 버는 금수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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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게릭병으로 죽어가는 친구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준다!!

 

의미도 있고 꽤 재미있는 작품이었다.

 

이렇게 아예 대놓고 웃기기만 해도 충분한데

 

왜 꼭 이것저것 집어넣어서 작품을 이상하게들 만드는지..

 

오히려 울음바다를 만들지 않아 신파를 피해갔고

 

그게 더 여운이 남았다.

 

여기에 친구로 나왔던 배우, 이런 종류의 작품에서 또 봤던거 같은데..

 

아주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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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200748

 

모든 걸 걸었어

청소년 국가대표를 거쳐 명문구단의 수문장까지 꿰차며 승승장구 하던 천재 골키퍼 차기성. 급성신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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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망받던 축구선수가 병으로 인해 좌절하지만 다시 힘낸다는 이야기..

 

완전 80년대 도덕책에 나올법한 영화..

 

타깃이 누군지 너무 궁금하다.

 

일반 성인대상으로 하기엔 너무 유치하고

 

아이들 대상이라기엔 흥미 끌 요소가 없고..

 

그냥 이랜드 축구단이 실명 그대로 나오니 팀 홍보영화가 아닌가 싶은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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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46941

 

라스트 프론티어

Daum영화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movie.daum.net

2차세계대전이라는 소재는 한도 끝도 없다.

 

개별전투 숫자만큼 나올 수 있고 각 전투도 여러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으니..

 

그렇기에 관건은 얼마나 전투를 실감나게 그렸는지..

 

희생자들을 어떻게 바라봤는지가 아닌가 싶다.

 

그런 면에서 이 작품은 아쉽다.

 

어디선가 본듯한 장면.. 그렇다고 더 실감난 묘사도 없고..

 

게다가 여자들을 넣어서 전쟁중 낭만을 찾는 모습까지...

 

군의관 대사에도 이건 전쟁이 아닌 학살이라는 표현이 있는데..

 

전쟁이 학살이지 그럼 뭔데? 참 철없는 대사가 아니었나 싶다.

 

확실히 2차대전 소재 영화도 좀 지겹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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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굴꾼

영화/문화2021. 2. 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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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47464

 

도굴꾼

Daum영화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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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도굴'이라는 영화를 괜찮게 봤기에

 

비슷한 소재의 작품인 것 같아서 찾아봤다.

 

허나 전혀 다른 이야기..

 

내가 '미이라'라는 작품을 보진 않았지만 그와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도굴꾼들이 무덤을 찾아들어갔지만 과거로 흘러들어가게 되고

 

당시의 사람들과 힘을 합쳐 원혼을 제거한다는 내용인데...

 

너무 허무했다. 어떻게 그렇게 쉽게 끝나지?

 

아울러 그렇게 능력 좋은 주인공이 뭐하러 힘겹게 사기 치고 살았는지..

 

뭔가 캐릭터 설정부터가 NG였다.

 

어쨌든 왜 이런 마무리가 됐는지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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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가족

영화/문화2021. 2. 5.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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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51192

 

그래, 가족

번듯한 직장이 없는 철부지 장남 성호(정만식) 잘난 체 해도 결국 흙수저인 둘째 수경(이요원) 끼도 없...

movie.naver.com

가족애를 그린 꽤 의미있는 작품인줄 알았으나 그냥저냥이었던 작품..

 

그런데 나 살기도 팍팍해 죽겠는데 뜬금없이 먹여살릴 자식뻘 동생이 생긴다면..

 

그것도 내가 달가워하지 않는 가족이라면.. 진짜 미쳐버릴듯...

 

막내를 맡은 아역배우가 핵심이었지만 에러였다.

 

대게 이런 작품에선 깜짝 놀랄 연기력을 선보이는 아이가 나타나는데

 

여기서는 뭔가 감독이 설명한대로 연기중이라는 티가 팍팍 났다.

 

게다가 남매들의 캐스팅도 완전 실패인 느낌..

 

각자 분위기가 너무 달라서 가족이라는 느낌이 전혀 안들었다.

 

역시나 신파로 끝나는 모습에 실망만 커져버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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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서열차

영화/문화2021. 2. 5.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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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q.com/play/13dfa7djeio

 

광서열차 | iQIYI

소정회가 가족을 데리고 성도로 가는 기차를 탔다. 출발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기차가 쥐떼에게 공격을 당했다. 불행하게도 소정회의 아들이 물려서 혼미 상태에 빠졌다. 막내아들과 많은 물린

www.iq.com

중국판 부산행이라고 하는데

 

이건 좀비가 아닌 쥐떼의 습격이다.

 

그런데.. 이게 전혀 긴박하게 느껴지지가 않는다.

 

중국영화답게 확실히 어딘가에서 봤던 클리셰만 범벅...

 

그래서 주인공 일행이 위기를 탈출할 게 확실하니 긴장감은 제로..

 

그 와중에 등장인물들은 당연히도 답답하게 행동한다.

 

지딴에는 감동이라고 넣은 장면들도 너무 우습게만 느껴진다.

 

확실히 CG같이 돈만 집어넣으면 해결되는 분야와 달리

 

시나리오 등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분야에서는 중국은 한참 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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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98485

 

마이 미씽 발렌타인

모든 것이 1초 빠른 여자, 샤오치기다리고 기다리던 데이트가 있는 발렌타인데이!그러나, 자고 일어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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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젊은이들에게는 발렌타인데이도 꽤 중요한 날인가보다.

 

대게 이런 영화는 발렌타인 자리에 크리스마스가 들어갈텐데...

 

영화 중반까지 보다가 무지 욕했다.

 

왜 모두 시간이 멈췄는데 주인공만 하루가 사라졌나 해서..

 

그러다 여주 아버지 말을 듣고 이해했다.

 

시간을 더디 쓰면 하루의 시간이 주어진다는 내용..

 

같은 뜻으로 여주는 시간을 땡겨썼기에 하루 더 손해를 본다는 소리다.

 

이래서 너무 일찍 결론내리면 안된다.

 

그래도 의문이 풀린 뒤의 내용은 너무 지루했다.

 

그 전까지 살짝 로코같은 느낌이 완전 사라졌다.

 

그래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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