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토

2021/02/1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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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edia.watcha.com/ko-KR/contents/tEQ8Ael

 

비와 꿈의 뒤에(2005) - 왓챠피디아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죽은 아버지가 유령이 되어 딸을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룬 작품.

pedia.watcha.com

여행중에 정신을 잃었는데 깨어보니 내 방 침대..

 

알고보니 나는 이미 죽었고 영혼만 집으로 돌아온 유령이었다!!

 

꽤 색다른 소재로 흥미를 끌었다.

 

유령을 보는 자와 그렇지 못하는 자의 경계도 괜찮은 설정이었고

 

주변에 있는 영혼들을 하나씩 치유하는 식으로 진행된 구성도

 

아버지가 딸을 떠나야만 하는 이유를 보여주기에 충분한 전개였다.

 

딸이 아버지의 정체를 알게 되는 과정이

 

경찰의 유령 언급에서 시작되었다는 점은 다소 아쉬웠다.

 

유령이라고 의심하는 자체가 말이 안되기에...

 

그리고 옆집 여자의 정체는 대충 예상됐다.

 

특히나 그 배우는 어떤 작품에서든지 뭔가 사연을 가진 경우가 많기에...

 

암튼 오랜만에 잘 나갈때의 일드다운 작품을 만나서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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