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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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35549

 

보이지 않는 목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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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꽤 무거운 의미를 담고 있는줄 알았다.

 

허나 목격자가 시각을 잃은 사람일뿐...

 

시작부터 뭔가 어이없었다.

 

시각을 잃었기에 다른 감각이 더 뛰어나다는걸 강조하는건 좋았지만

 

트렁크에 갇힌 사람의 목소리를 들었다며

 

다른 목격자가 증언한 것과 경찰의 의견은 다 무시하고

 

아예 혼자서 수사를 한다.

 

게다가 중반 이후 범인 대처과정이 너무 답답했다.

 

어찌 그렇게 하나씩 범인에게 다가가서 '날 죽여주소' 하는지..

 

또한 앞도 못보는 사람이 복잡한 건물, 계단을 전속력으로 달린다.

 

너무 어처구니가 없다.

 

이렇게 만들거였으면 애초에 시각을 잃은 설정을 빼는게 훨 좋을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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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62422

 

천사는 바이러스

17년째, 매년 12월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노송동 동사무소엔 어김없이 전화가 울린다.기부 상자의 위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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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기부금을 몰래 놓고 가는 천사가 나타나는 마을에

 

그 기부금을 털어가려는 사기꾼이 나타난다.

 

허나 이 사기꾼이 아무리 조사해도 갈수록 천사의 실체는 미궁에 빠진다.

 

:

 

이거 실화를 소재로 만든 작품인데

 

진짜 영화 한 편 안에 다양한 인간군상이 다 들어있다.

 

독립영화인줄 알았는데 꽤 유명한 배우도 여럿 나와서

 

정식 상업영화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허나 그러기엔 남주가 너무 약하긴 하다.

 

암튼 다양한 삶, 인간의 정을 담아내면서도 너무 신파에 빠지지 않은 점..

 

그것만으로도 꽤 괜찮게 느껴지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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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mu.wiki/w/%EB%85%B8%EC%BD%98%20%ED%82%A4%EB%93%9C%20~%EC%9A%B0%EB%A6%AC%EB%93%A4%EC%9D%98%20%EA%B2%8C%EC%9E%84%EC%82%AC~

 

노콘 키드 ~우리들의 게임사~ - 나무위키

회사안에서나 언론에서나 입장이 곤란해지고만 M.A.R.S사의 대표 키도 아키노부는 오래된 친구 타카노 후미에게 연락해 마찬가지로 오랜 친구인 와타나베 레이지에게서 자신이 어렸을적에 만든

namu.wiki

각종 게임이 히트치던 80년대부터

 

길거리에서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 된 현재까지

 

오락실의 흥망성쇠를 그렸다.

 

그래도 드라마라고 스토리를 넣긴 했지만 전혀 관심밖..

 

게다가 45살이라는 설정이면 어느 정도 분장이 필요했을텐데

 

30대초반 느낌, 경우에 따라서는 20대로 봐도 무방한

 

그냥 배우들 모습 그대로 진행할만큼 성의가 없었다. 

 

드라마라기보다는 다큐나 쇼프로의 한 코너로 생각해서

 

아...이런 게임도 있었지.. 하는 향수에 빠지게 하는 작품...

 

어쨌든 색다른 소재만으로도 나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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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edia.watcha.com/ko-KR/contents/tlYeWbV

 

용의 길 두 얼굴의 복수자(2020) - 왓챠피디아

양부모를 죽음으로 내몬 운송회사 사장에게 복수하기 위해 어둠과 권력을 가지려는 쌍둥이 형제의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복수극

pedia.watcha.com

부모님의 복수를 하려는 쌍둥이형제 이야기..

 

모처럼 무겁고 진지한 작품이었다.

 

헌데 너무 허접했다.

 

복수를 위해 얼굴까지 바꾸고 죽은 사람이 됐지만

 

어설픈 기레기 하나에 모든 과거 다 털리고 폭망...

 

다른 쌍둥이도 워낙 계획이 허접해서 다 읽히던 상황..

 

인생 건 복수극이 말짱 도루묵 될 상황이었다.

 

엄청난 두뇌대결을 펼칠 줄 알았는데 어쩌다보니 운좋게 문제가 해결...

 

게다가 여동생은 시종일관 끼어들면서 난감하게만 만들고...

 

뭐... 중반부터 의리로 쭉 봐줬으나 진지한게 아닌 지루한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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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edia.watcha.com/ko-KR/contents/tRa3e3l

 

임금님의 레스토랑(1995) - 왓챠피디아

5억 개의 평가를 기반으로 나에게 딱 맞는 영화, 드라마, 책을 추천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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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요리 전문점의 오너가 사망하자 그의 아들이 가게를 이으러 온다.

 

허나 경영능력이 없기에 일을 도와줄 전문가를 한 명 데려온다.

 

이 전문가의 활약으로 식당은 조금씩 체계를 갖추기 시작한다.

 

제목 무지 거창하다.

 

이게 90년대에 방영한 드라마던데

 

요즘 봤던 배우들의 20여년전 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다.

 

그런데 크게 바뀐 느낌은 없다.

 

주인공이 마츠 다카코의 아버지란 점은 깜놀...

 

이 작품도 역시나 착한 오너 때문에 짜증났다.

 

허나 다른 작품과 다른건 정극 느낌이 아닌 시트콤 느낌이었기 때문에

 

현실감이 전혀 없는 상태라서 좀 괜찮았던것 같다.

 

완전 정극 느낌이었다면 이 식당이 망하지 않는것부터가 개연성 상실이기에..

 

답답했지만 한편 한편이 빨리 끝난걸로 봐서는 나름 재미가 있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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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군

TV/드라마2021. 1. 21.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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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edia.watcha.com/ko-KR/contents/tRNJrJR

 

사신 군(2014) - 왓챠피디아

죽음을 선고하는 새로 온 사신 413호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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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드라마의 결정체..

 

죽은 사람의 영혼을 데려가는 사신이 너무 인간의 정에 이끌려 자꾸 개입하게 된다.

 

그런데 막판에 너무 짜증이 났다.

 

애초에 감성이 너무 앞서서 일을 못하는 것도 한심했는데

 

갈수록 악마보다 더 나쁜 놈이 되어간다.

 

무조건 목숨이 우선이라는 논리로 결국 인간쓰레기 대거 살려준다.

 

대신 그들에게 인생을 빼앗긴 피해자만 저승으로 데려간다.

 

아주 최악의 드라마..

 

사실 진작에 인간세상에 개입했던 수많은 일들로 사신자리 뺏기고 소멸됐어야 했는데

 

모든 상황 다 봐주니 이따위 결론 나온다.

 

지금 우리 현실도 보면 악마가 가장 착하고 인간적인것 같은데

 

일본도 마찬가지 상황인듯..

 

드라마에서조차 현실의 답답함을 처리 못하니 화가 엄청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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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코치

TV/드라마2021. 1. 2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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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edia.watcha.com/ko-KR/contents/tlx51kE

 

쿠로코치(2013) - 왓챠피디아

사건 해결을 위해 부정한 돈과 정보를 이용하여 미해결 사건을 파헤치는 악덕 형사 쿠로코치 의 이야기

pedia.watcha.com

경찰을 퇴임한 사람들의 단체..

 

스스로는 경찰의 명예, 정의를 위해서라고 주장하지만

 

결국 걸핏하면 살인 등 범죄를 저지르는 단체가 되어 있었다.

 

이 조직을 파헤쳐 진실을 알고자 하는 주인공 이야기..

 

오랜만에 조금 흥미로운 작품을 만났다.

 

계속해서 다음회를 보고 싶게 만들었다.

 

한가지 단점은 어떤 역경이 닥쳐도 그게 다 주인공의 계획에 있었다는것..

 

그러다보니 어느 순간부터는 위급한 상황이어도 그러려니 하게 됐다.

 

그런데 확실히 요즘 일드 보면서 우리나라 공직의 부조리는 

 

일본 시스템을 그대로 베껴왔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더 확실해졌다.

 

조직의 명예라는 미명 하에 일부의 희생은 당연하다는 것..

 

그런데 그 조직의 명예라는건 조직의 수장을 말한다는 것...

 

이게 무지 웃긴거다. 결국 강자의 의견이 정의고 진리다.

 

아울러 전관예우가 최우선이기에 어떤 사건의 가해자와 피해자는 이미 갈려있는 것..

 

실체는 필요 없다. 가진 자가 무조건 피해자다.

 

드라마에 이렇게까지 현실을 투영할 필요는 없지만

 

너무 현실과 비슷하게 느껴지는건 어쩔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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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링

TV/드라마2021. 1. 18.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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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mu.wiki/w/%ED%85%80%EB%B8%94%EB%A7%81

 

텀블링 - 나무위키

아즈마 와타루와 타케나카 유타를 제외하고 다른 멤버의 이름에는 각 요일이 들어가 있다. 원작의 키야마 류이치로가 주인공으로 5년 후에 선생님이 되어 자신의 제자들에게 신체조를 가르치는

namu.wiki

체조 소재의 드라마..

 

학원물에다가 성장물이란건 안봐도 알 수 있었다.

 

내가 가장 싫어하는 장르인데 어쩐지 흥미를 끌어서 보기 시작했다.

 

아마도 주인공이 착한넘이 아닌 주먹질을 하는 넘이라 그랬을지도 모른다.

 

허나 주인공이 점점 개과천선하면서 작품의 매력도 뚝 떨어졌다.

 

결국 학교짱이던 주인공은 샌드백 신세가 되면서

 

엄청 착하고 이상적인 인물이 되었다.

 

그런 고구마 결론으로 작품은 끝났다.

 

갈수록 실망한 끝에 마지막회는 건너뛰기를 이용, 3분도 안돼서 다본듯..

 

진짜 계속해서 지루한 작품만 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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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학원 Q

TV/드라마2021. 1. 1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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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edia.watcha.com/ko-KR/contents/tPV0nNE

 

탐정학원 Q(2007) - 왓챠피디아

탐정을 꿈꾸는 학생들이 수수께끼 같은 사건을 해결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

pedia.watcha.com

유명 탐정의 후계자 후보들이 범죄를 처리하는 이야기..

 

초반 2~3회 정도는 나름 볼 만 했다.

 

그런데 갈수록 엄청 착한 우리 주인공이 의리, 정의를 강조하는 상황 때문에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수준까지 이르렀다.

 

결국 4화쯤부터 슬슬 입질이 왔지만 미스터리한 상황을 밝히길래 막바지인줄 알았다.

 

그래서 억지로 8화까지 봤지만 11화까지 있는걸 알고는 관람 포기 결정..

 

살인사건이 주소재이기에 그렇지는 않겠지만 그냥 아동용 작품 같았다.

 

도대체 일본에 정의, 선량한 자가 얼마나 없길래 모든 드라마가 그걸 강조하는지..

 

대부분 작품이 중2병이라 뭐라 할 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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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71351

 

테르마이 로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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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daum.net

로마시대의 목욕탕 설계인이 현대를 넘나들며 발생하는 일들을 그렸다.

 

그런데.. 시간여행, 아베 히로시..

 

이런 재미있는 소재와 배우로 이렇게 재미없게 만들기도 힘들 것 같다.

 

극에 나타난 진지함은 마치 다 술먹고 노는데 혼자 분위기 깨는 사람같은 느낌..

 

괜히 슬랩스틱 컷을 만들기보다 자연스럽고 편하게 가면 좋았을텐데

 

어느 순간부터 너무 지루해져 있었다.

 

왜 수입사에서 저 어려운 제목을 건들지도 않았는지 알것만 같은...

 

뭔가 속은듯한 기분이 드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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