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iq.com/play/160r3oli2oo
도대체 실제인지 가상현실인지 모르겠다.
중간과 마지막을 보면 가상현실인데
기억을 잃은 설정같은것을 보면 실제 같기도...
하지만 마지막에 이쁜이갑옷을 보면 가상현실인게 확실한 듯..
가상현실이란 소재를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영화다.
실제였으면 뻔한 전투, 액션씬이기에 그저그런 영화 중 하나였을테지만
게임이었다고 가정하면 주인공이 천하무적인 기믹도 개연성 확실하다.
아울러 기후를 바꾸는 장치라는것도 참신했다.
그런 장치면 많은 세력이 달라붙을것도 같다.
그 부분만으로도 영화 하나 만들 수 있을듯..
러닝타임도 짧기에 보기도 쉽고 머리 식히기에 딱이다.
***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86342
하도 괜찮다/아니다 말들이 많아서 보게 됐다.
인터넷 커뮤니티들은 그 특성상 히어로물, SF물 등에 열광한다.
그 세계관을 이해 못하면 무식한 자로 몰면서 영화를 공부하라고 한다.
그런데... 정상적인 일반인들은 그렇게 한가하지 않다.
영화계 관계자도 아니고 머리 식히려고 영화 보는 사람들에게 공부하라니..
한심하기까지 하다.
암튼 그렇기에 그들에게는 국산 영화에서 이런 볼거리가 나오니 열광한듯..
그런데 일반적인 사람들이 봤을때 볼거리는 이미 나온 수많은 SF들과 별반 다를 바 없다.
그렇다면 연기와 내용인데 연기야 형편 없고 내용도 뻔하다.
그러니 재미없다는 소리가 당연히 나온다.
그냥 기대 없이 킬링타임용으로 보기에 딱 적절했던 작품..
***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36687
루게릭병으로 죽어가는 친구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준다!!
의미도 있고 꽤 재미있는 작품이었다.
이렇게 아예 대놓고 웃기기만 해도 충분한데
왜 꼭 이것저것 집어넣어서 작품을 이상하게들 만드는지..
오히려 울음바다를 만들지 않아 신파를 피해갔고
그게 더 여운이 남았다.
여기에 친구로 나왔던 배우, 이런 종류의 작품에서 또 봤던거 같은데..
아주 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