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토

영화/문화2021. 6. 12.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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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204781

 

일주일에 무려 200만원, 핵이득 꿀알바 VVIP 돌봄 서비스를시작하게 된 공시생 ‘정석’(강찬희)이 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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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산송장인 사람을 죽지 않도록 돌보는게 임무..

 

그런데 예상치 못하게 그를 죽이게 돼서 일이 꼬여버린다.

 

:

 

도대체 뭔 내용인지..

 

그냥 생각하기에는 그가 사이비교주였고

 

그를 따르던 신자들이 석연치않게 사망하자

 

망자의 가족들이 실체를 알기 위해 돌보미로 지원한것..

 

이게 일단은 맞는것 같다.

 

근데 좀비보다 더 질긴 환자의 생명력은 도대체 뭔지..

 

포스터도 이해 안되고 그냥 B급보다 더 아래등급의 작품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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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난 사람

영화/문화2021. 6. 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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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64176

 

끝난 사람

대형 은행의 출세 코스에서 자회사로 밀려나 그대로 정년 퇴직을 맞이한 타시로 소스케.세상 사람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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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퇴임을 한다는 것 자체가 축복받을 일이지만

 

개인에겐 또 다른 느낌인것 같다. 이제 인생이 끝났다는..

 

그래서 많은 이들이 뭐에 홀린듯 퇴직금을 허투루 날려버리게 된다.

 

아울러 백수가 되는 순간부터 아내, 가족의 눈치를 보기 시작한다.

 

스스로는 가족을 위해 평생을 바쳤다고 자부하지만

 

가족들은 수많은 세월을 외면받고 참아왔다고 생각한다.

 

이건 남자들이 의식을 바꿔야 한다고 본다.

 

예전 회사에서 야근, 주말수당 때문에 1년에 360일 가량 출근하는 사람들을 봤다.

 

그런 사람들은 대게 하는 일도 없다. 그러니 휴일 없이 출근을 할 수 있지..

 

일 많으면 여유 생길때 쉬어야 하고 회사 가기가 죽을만큼 싫다.

 

암튼 그렇게까지 돈을 번다면서 자신의 노고를 알아달라고 한다.

 

하지만 옆에서 봤을땐 무지 한심한 인생이라는 생각뿐..

 

그러니 당연히 애들도 서먹서먹해지고 맨정신에 집에 있으면 불편하지...

 

그러다 정년 맞으니 꿔다놓은 보릿자루 되는듯...

 

아울러 그간 자신의 지위, 명예는 본인이 속한 조직 때문이지

 

본인 능력이 아니란걸 깨달아야 한다..

 

확실히 정년즈음엔 마인드를 다져야 할 것 같다.

 

인생의 끝이라는 생각은 버리고 시원하게 놀던지,

 

좌절 않고 또다른 일을 찾던지 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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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리스트

TV/드라마2021. 6. 3.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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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edia.watcha.com/ko-KR/contents/tEKOAkE

 

스페셜리스트 1(2013) - 왓챠피디아

범죄자의 심리를 파악하며 범행 수법과 기술을 간파하는 능력을 가진 전문가 주인공이 열혈 아줌마 형사와 콤비를 이루어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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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역중 죄수들의 심리, 방식을 다 캐치해낸 사람이

 

경찰이 되어 사건을 해결한다는 내용..

 

범죄자의 의도를 파악해서 사건해결에 접근하는것은 좋지만

 

이건 대놓고 정해진 결론을 주절주절 설명해버리는 구성..

 

사건마다 진짜 조사를 하기도 하지만 모든게 그냥 머릿속에서 해결..

 

그것도 정도가 있지 완전 선을 넘었다.

 

뭐하러 힘들게 출연진 이끌고 작품을 찍었나 할 정도로...

 

아울러 전체를 끌고 가는 큰 줄기가 있는데

 

그것마저도 너무 허탈하고 어이없게 마무리...

 

그런데 회상씬 보면 이 전에 봤어야 할 작품이 있는것 같음..

 

허나 그게 뭔지 알아도 볼 생각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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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발송

TV/드라마2021. 5. 2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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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edia.watcha.com/ko-KR/contents/tPJY40R

 

죽음의 발송(2014) - 왓챠피디아

교살된 시체의 원인을 찾아 풀어나가는 추리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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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추리극..

 

그런데 너무 쉽게 단서를 찾아내고 원인을 밝혀낸다.

 

편집장을 그렇게 작업했으면

 

그 행적을 좇는 사람쯤 쉽게 제거할 수 있을텐데

 

그걸 계속 살려두어서 결국 제발등 찧는다.

 

복잡하게 사건을 만들어놨지만 푸는게 어려운지

 

결국 대사로 사건을 해결한다.

 

배우, 관객만 힘든 스타일...

 

또 하나... 일드는 뭔 탐문을 할때마다

 

몇월 몇일 몇시에 뭐했냐고 묻고 그걸 바로 대답한다.

 

거참.. 오늘 날짜도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암튼 이제 추리극은 좀 안걸렸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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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edia.watcha.com/ko-KR/contents/tPVmQOR

 

오리엔트 급행 살인사건(2015) - 왓챠피디아

초호화 급행열차 객실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나면서 명탐정 주인공이 사건을 해결해 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pedia.watcha.com

추리소설 거장들의 작품을 영화나 드라마로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 본 작품들은 다 실망이었다.

 

작가의 능력이 과대평가되었다는 생각이 들 정도..

 

그런데 또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수많은 미디어를 접하면서 그 내용들을 나도 모르게 접한게 아닌가 싶다.

 

그래서 진부하고 밋밋하게 느껴진 것 같다.

 

이 작품도 그렇다. 

 

유명 작가의 유명한 작품을 유명한 배우들이 출연하여 만들었지만

 

너무나도 쉽게 사건이 해결된다. 긴장해 볼 틈이 없다.

 

그래서 이런 종류는 그냥 원작에서 재미를 찾는걸로 결정...

 

그래도 그나마 전편에서 끝났으면 진짜 허무했겠지만

 

후편을 통해 인물과 스토리의 입체감을 살려서 작품을 좀 살린건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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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edia.watcha.com/ko-KR/contents/tRaDrB9

 

밤을 잃은 사람들: 암흑공포(2019) - 왓챠피디아

죽은 아들이 살아서 돌아온다면? 아들을 잃은 후 어둠의 공포에 시달리는 여인. 어느 불면의 밤, 낯선 소년이 집에 찾아와 자신이 그 죽은 아들이라 주장한다. 절대 믿을 수 없는 말, 그런데 믿고

pedia.watcha.com

하나같이 제정신 아닌 자들의 대환장 콜라보레이션..

 

여주부터 미친 맘충년.. 결국 지 아들 죽인 살인자를 위해 살아가게 됨..

 

아들행세하는 넘.. 이건 대놓고 범죄자니 오히려 가장 이해할만한 캐릭터..

 

여주를 잊지 못하는 개호구남... 지도 가정이 있으면서 옛여인을 못잊음..

결국 막판까지 최악의 병신으로 남음..

그의 여편네... 그냥 된장녀가 나중에 어떻게 되는지 잘 보여줌..

 

그 외에도 범인이 놓으라면 바로 놓고 아이, 여자에게 죄다 당하는 한심한 경찰들

 

스릴러가 아닌 아침드라마 수준의 이야기를

 

음침한 음악과 지루한 전개로 뭔가 있어보이게 만든게 전부..

 

시리즈를 다 보려고 했다가 '레인캐슬의 초대' 초반부까지만 보고 손절..

 

배경과 배우만 바뀌고 비슷한 분위기인데다 죄다 연기하는게 눈에 보여서 지루함만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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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edia.watcha.com/ko-KR/contents/tlYo51R

 

MW - 뮤 - 제 0 장 : 악마의 게임(2009) - 왓챠피디아

영화'뮤'의 오리지널 스토리 드라마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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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라는 영화의 비기닝격인 스페셜드라마라고 한다.

 

그러다보니 뭔가 시작될 것 같은 부분에서 끝이 났다.

 

그래도 실제 영화를 보고 싶게 잘 만들었다.

 

허나 이 작품만으로는 도대체 뭔 이야기를 하려는지 알 수가 없다.

 

결국 단독작품으로의 가치는 전혀 없다. 그게 다소 아쉽다.

 

그래도 나름 흥미는 끌었다.

 

주인공이 많이 답답했던건 아쉬웠지만 그게 일드의 특색이니 어쩔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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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쉬얌

영화/문화2021. 5. 2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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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edia.watcha.com/ko-KR/contents/mWyJPoV

 

드리쉬얌(2013) - 왓챠피디아

6억 개의 평가를 기반으로 나에게 딱 맞는 영화, 드라마, 책을 추천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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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오살'이라는 영화를 봤었다.

 

결말이 개판이라 작품 전체를 말아먹었지만 내용은 좋았다.

 

그런데 알고보니 그것 자체가 숱한 리메이크작 중 하나였다.

 

이번에 접한 '드리쉬얌'이 원본이었다.

 

확실히 마지막까지 속 시원했다. 이래야 인기를 끌지...

 

그런데 울나라 70~80년대 더빙이어서 뭔가 푹 빠져들지를 못했다.

 

또한 스토리를 알고 있을수 밖에 없는데

 

내용을 알고 보는 것이 이런 장르에는 최악인 점도 아쉬움이 남는다..

 

어쨌든 2013년작을 본 뒤 곧바로 2015년작을 봤다.

 

그런데 2015년작도 리메이크.. 배우들만 바뀌었지 똑같은 내용이었다.

 

숱한 리메이크의 이유는 인도가 워낙 다언어사회라서

 

언어별로 리메이크를 했기 때문이란다.

 

그냥 자막으로 퉁치면 될걸... 아마도 인기 있으니 그랬으리라고 본다.

 

암튼 캐스팅은 2015년작이 더 나은듯..

 

원작은 악질경찰과 귀한집 도련님으로 캐스팅 된 인물들이 너무 순해보였다.

 

허나 2015년작은 누가 봐도 나쁜놈 같은 외모..

 

암튼 같은 내용이기에 대충 훑고 끝냈다.

 

아예 드리쉬얌2라는 제목의 영화가 나왔는데 그게 진짜 후속편일듯..

 

그 작품을 기대해봐야겠다.

 

아울러 2시간 40여분이라는 긴 러닝타임에 비해 초반 1시간은 넘 지루했다.

 

이건 오히려 '오살'이 쓸 데 없는 부분을 잘라서 속도감 있게 잘 뽑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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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은의 잭

TV/드라마2021. 5. 2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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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라는 작가의 스릴러물을 영상화시킨 작품..

 

포스터로 볼땐 꽤 긴박한 작품 같다. 하지만 전혀 아니다.

 

그의 작품을 단편으로 만든게 수도 없지만

 

제대로 느낌을 살린 작품은 도저히 볼 수가 없다.

 

원작을 안봤지만 알 수가 있다.

 

이렇게 허접하다면 그가 그렇게 유명해졌을리가 없다.

 

이것도 마찬가지..

 

뭔가 위급하게 흐르다가 별 갈등 없이 신파로 마무리..

 

일드 특유의 유토피아 이상론자가 여전히 주연에 최종승리자..

 

범인을 찾기보다는 그냥 시간 됐으니 친절히 알려줘버린다.

 

장르적으로 봤을때 절대 해서는 안될짓을 해버렸다.

 

코미디도 이러지는 않을듯..

 

그리고 살인을 계획했음에도 결국 죽은 사람은 없다며

 

쿨하게 넘어가자는 회사 임원들... 너무 당연한듯 따르는 직원들..

 

이게 진짜 일본 문화인가...하며 어안이 벙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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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o.wikipedia.org/wiki/%EC%82%AC%EC%B1%84%EA%BE%BC_%EC%9A%B0%EC%8B%9C%EC%A7%80%EB%A7%88_(%EB%93%9C%EB%9D%BC%EB%A7%88)

 

사채꾼 우시지마 (드라마)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사채꾼 우시지마》(일본어: 闇金ウシジマくん ())는 일본 마나베 쇼헤이의 만화 《사채꾼 우시지마》를 원작으로 마이니치 방송이 제작하는 드라마이다. 주

ko.wikipedia.org

이 작품을 본 적은 없지만 소문은 익히 들었다.

 

일반 주인공들과 다르게 피도 눈물도 없는 완전 악질로 알고 있었는데

 

영화버전에서는 전혀 그런 감이 없었다.

 

오히려 빚을 낸 놈들이 뒷통수 치려다가 실패했을뿐..

 

사채꾼은 그냥 속시원하기만 했다.

 

이 작품에서도 느낀건 멍청하고 허영심에 가득 찬 여자들..

 

자기 보고 몸 팔아서 돈 마련하라는 남자를 잊지 못하고..

 

누가 봐도 양아치인데 같이 어울릴 생각만 하고.. 답답하다..

 

영화버전이다보니 많은 게 생략돼서 그냥 사채꾼 이야기일뿐...

 

드라마건 만화건 한 번 제대로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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