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트 급행 살인사건
TV/드라마2021. 5. 2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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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edia.watcha.com/ko-KR/contents/tPVmQOR
추리소설 거장들의 작품을 영화나 드라마로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 본 작품들은 다 실망이었다.
작가의 능력이 과대평가되었다는 생각이 들 정도..
그런데 또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수많은 미디어를 접하면서 그 내용들을 나도 모르게 접한게 아닌가 싶다.
그래서 진부하고 밋밋하게 느껴진 것 같다.
이 작품도 그렇다.
유명 작가의 유명한 작품을 유명한 배우들이 출연하여 만들었지만
너무나도 쉽게 사건이 해결된다. 긴장해 볼 틈이 없다.
그래서 이런 종류는 그냥 원작에서 재미를 찾는걸로 결정...
그래도 그나마 전편에서 끝났으면 진짜 허무했겠지만
후편을 통해 인물과 스토리의 입체감을 살려서 작품을 좀 살린건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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