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토

터지기 전에

영화/문화2021. 4. 29.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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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200429

 

터지기 전에

여느날과 다름없이 수업이 진행되던 평화로운 학교에서 갑작스럽게 한 학생의 몸이 폭발한다(?!)충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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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수업중에 학생 하나가 터진다.

 

이어 하나씩 터지는 학생이 늘어난다.

 

정말 황당하지만 재미있는 소재라 생각해서 골랐다.

 

허나 진짜 어이없다. 그런 일이 발생한 원인, 결과 다 없다.

 

그 와중에 중2병인 우리의 여주...

 

친구들 죽을때는 소시오패스급으로 아무 감정 못느끼다가

 

남친이 죽으니 지랄발광하며 삶을 놓아버린다.

 

그리고 영화는 마지막으로 달려가고 나레이션을 통해 터지는건 끝났다고 알려준다.

 

아무 내용 없다. 그러면서 그 상황을 겪은 중2병 학생의 심리변화를 알려준다.

 

간단히 말해서 아주 가까운 사람과의 이별을 통해 성숙해지는 청춘 성장기?

 

괜한 자극적인 소재로 낚시나 하는 작품..

 

요즘 어설프게 열린결말이라며 의미 없이 만드는 작품 많은데

 

이젠 이런 청춘성장기까지 이따위로 만들다니... 짜증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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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스파이

영화/문화2021. 4. 29.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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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91914

 

더 스파이

전운이 감도는 1960년 냉전시대, 소련 군사정보국 ‘올레크 대령’은정부의 눈을 피해 핵전쟁 위기를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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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시대 국가 첩보단체가 이리도 신용이 없었나?

 

최소한 본인들이 침투시켰으면 책임을 져야지..

 

애초에 지켜준다 했던 약속은 다 무엇인지..

 

그렇게 해서 위기는 한 번 넘기겠지만

 

떨어진 신뢰는 절대 극복되지 않는다.

 

아울러 괜한 공명심에 나섰다가 X돼버리는거 잘봤다.

 

어차피 정부에 외면당한 상태인데 혼자서 뭘 어쩌겠다고..

 

차라리 가만히 있었으면 모두가 끝까지 버텼을수도..

 

있지도 않을 스파이들의 우정, 의리를 지키겠다고 나서서 망해버렸다.

 

암튼 악당보다 이상론에 허우적거리는 놈들이 제일 나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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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디

영화/문화2021. 4. 28.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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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45935

 

노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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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임무를 맡던 능력 있는 요원이 은퇴 후 가정에 충실하지만

 

결국 악의 무리에 휩쓸리게 되면서

 

가정을 지키기 위해 다시 한 번 능력을 발휘하는 내용..

 

이런 내용은 너무 수두룩하다.

 

영화는 만들어야겠고 소재는 없고.. 그럴때 써먹기 딱 좋은 내용...

 

이 작품은 좀 달랐던게 상대를 쉽게 제압하지 못했다는 점..

 

치열하게 치고받다 운좋게 이긴 느낌..

 

그게 그나마 현실감을 갖게 만든 것 같다.

 

요즘 이런 스타일은 얼마나 더 잔혹하게 피를 보여주느냐의 승부 같은데

 

이건 오히려 아주 잔인한 장면은 잘 피해간게 좋았다.

 

중반까지 예상외로 지루해서 놀랐는데 막판에 아주 시원하게 맺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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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극장

영화/문화2021. 4. 27.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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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78569

 

국도극장

만년 고시생 기태가 고향 벌교로 돌아왔다.사법고시가 폐지되어 고시생이라는 그 서글픈 타이틀마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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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소소한 느낌의 영화를 좋아하지만

 

막상 보면 너무 소소하게 풀어서 지루한게 아이러니..

 

이 작품도 마찬가지..

 

물론 형의 속마음을 알게 되고 서울이 무서워지고 어머니가 요양원에 들어가는 등

 

철이 들 상황을 겪은 남주가 결국엔 자존심을 버리지만

 

그 과정이 영화의 줄기라고 보기엔 너무 잔잔했고 큰 임팩트가 느껴지진 않았다.

 

 

아울러 마지막 씬을 보면

 

왜 이런 작품들에는 쓸 데 없이 롱테이크를 넣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그로 인해 지루해지기만 한다.

 

그런데 가끔 이런 종류의 작품이 탄탄한 스토리와 구성으로

 

정말 재미있게 느껴지는 경우도 많기에

 

그런 부분이 감독의 역량 차이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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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ovie.daum.net/moviedb/contents?movieId=143102

 

신신방: 나타중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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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자국의 CG수준을 자랑하고 싶어 만든 작품..

 

그런데 그 CG마저 최근 다른 작품들에 비하면 허접..

 

짱깨작품이니 내용이 없는것도 이해가지만 그나마 있는 내용도 답답..

 

요괴랑 싸워주는 사람에게 고맙다는 말은 못하고

 

괜히 요괴 열받게 해서 많은 사람들을 죽게 만들었다며

 

영웅을 오히려 악마 취급한다. 그렇게 역사책에 기록까지 된다.

 

참나.. 확실히 짱깨사상이다.

 

힘있는자가 무조건 선이기에 그들의 논리가 정답이라는 마인드.. 

 

아울러 대회까지 나갔던 오토바이가 모든 차량에게 다 따라잡힌다.

 

심지어 동네 트럭에게까지...

 

본인의 참모습을 되찾는 과정도 너무 단순하고 전투씬은 뭐.. 빨리감아봤다.

 

뭐 하나 제대로 된 이야기가 없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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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독스

TV/드라마2021. 4. 2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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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mu.wiki/w/%EB%8F%84%EC%BF%84%20DOGS%20-%20%EC%B5%9C%EC%95%85%EC%9D%B4%EC%9E%90%20%EC%B5%9C%EA%B3%A0%EC%9D%98%20%ED%8C%8C%ED%8A%B8%EB%84%88

 

도쿄 DOGS - 최악이자 최고의 파트너 - 나무위키

일본 출신의 NYPD 소속 형사인 다카쿠라 소(오구리 슌 분)은 어릴 적 마약 국제조직의 보스인 진노라는 자의 손에 의해 형사였던 아버지를 잃었고 그를 쫓고 있다. 도쿄 경시청 소속인 전 폭주족

namu.wiki

거참 도무지 알 수 없는 작품이다.

 

일단 출연진으로 봤을때 B급은 아니다. 그런데 설정, 엑스트라가 완전 B급이다.

 

특히나 시종일관 나오는 총격장면.. 이걸 이렇게 허접하게 만드는 것도 능력...

 

한편으로는 시원하게 질러대는게 좋긴 했는데

 

역시 중요 장면에서는 겨누면서 말싸움만 하다 당함..

 

아울러 주인공이 상황 보고 후 적을 제압하러 갔다가 싸우면

 

당할뻔할때까진 절대 지원군이 안보이다가

 

어찌저찌 간신히 적을 제압하면 딱 그 순간에 지원군이 도착한다.

 

이건 수많은 영화, 드라마에서 항상 보는 건데

 

도대체 감독들은 이거 지겹고 유치하지 않은지...

 

또한 전체가 코미디인데 주인공 혼자만 정극이다.

 

그러니 주인공 입장으로 보면 하나같이 답답하고 짜증...

 

허나 주변 인물 입장으로 보면 인간미, 재미 없는 주인공...

 

특히나 남주 엄마의 전화는 뭐하러 넣었는지도 모르겠다.

 

막판까지 그게 문제되거나 그로 인해 덕을 보는 것도 없다.

 

코미디도 아니고 액션도 아닌 도대체 어떤 장르 작품인지 모르겠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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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타트

영화/문화2021. 4. 1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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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82019

 

리스타트

"나는 매일 부활한다"늘 똑같은 아침 7시가 되면 일어나정체 모를 킬러들과 숨막히는 추격전...

movie.naver.com

처음엔 킬러를 상대하는게 너무 시큰둥해서 의아했는데

 

알고 보니 충분히 그럴만 했다.

 

예전에 톰 크루즈가 나온 작품중에 죽어도 계속 살아나는게 있었다.

 

이것도 마찬가지..

 

뭔짓을 해도 결국엔 죽는데 죽으면 다시 같은 하루가 시작된다.

 

나중엔 킬러한테 편하게 잠 좀 자자고 말하는 모습이 찡~하기까지 했다.

 

그런데..

 

그런 액션적인 측면 말고 내용이 뭔지 모르겠다.

 

질량을 어떻게 손봐서 계속 하루가 반복되는 시스템을 만들었다는건 알겠는데

 

그래서 뭘 어쩌자는건지.. 잘 모르겠다.

 

액션/코미디로만 보기에는 너무 어려웠고

 

멜 깁슨도 이젠 퇴물이 된것 같아서 뭔가 씁쓸했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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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q.com/play/24nfjcltskg

 

노판낭 : 사모님 | iQIYI

1970년대 홍콩. 영국 경찰들이 악의 세력들과 결탁해 마약 불법 거래를 비호하자 홍콩 빈민가의 ‘톄지 호텔’ 여사장 톄 누님은 억압 받는 하층민들을 구하기 위해 중국 정부의 부패 척결을 돕

www.iq.com

부패한 경찰을 등에 업고 별의별 악행을 저지르는 조직..

 

그 조직에 당한 사람들의 복수극..

 

뭐... 시작은 좋았다.

 

그런데 진짜 70년대에 찍은걸 이제야 보여주는듯한 수준...

 

여주의 남편이 차에 받히는 장면은 도저히 할 말이 없었다.

 

대놓고 3류 작품이라고 알려주는 느낌..

 

암튼... 복수극이 시작되는데 거기부터 너무 내용이 없었다.

 

특히 지붕에서 내려와서 금고 털 때

 

한쪽 팔에 바퀴벌레가 기어왔는데 당최 그 장면이 왜 있는지..

 

그들의 활동에 아무 지장도 없었다.

 

아울러 일이 일사천리로 진행되니 긴장감도 제로..

 

요즘이니까 OTT로 바로 풀려도 이해하지

 

예전같으면 당연히 개봉관 못구해 IPTV로 나왔을 수준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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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너

TV/드라마2021. 4. 1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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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edia.watcha.com/ko-KR/contents/tE6k9KR

 

디너(2013) - 왓챠피디아

천재 요리사 와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이야기.

pedia.watcha.com

전형적인 공식을 따른 일드..

 

잘 나가던 어느 집단에 보스의 공석으로 위기가 발생..

 

보스의 자녀나 친인척이 이어받아 경영하지만 너무 착하기만 해서 점점 몰락..

 

이에 성격은 까칠하지만 능력 있는 인물 영입..

 

사사건건 착한 보스2세와 능력자의 다툼이 벌어지지만 능력자로 인해 위기 돌파..

 

하지만 능력자는 그런 보스2세에게 조금씩 감화...

 

이런 스토리를 끌고 가는데 매 편마다 등장인물 하나씩을 주인공으로 설정..

 

그 주인공의 어두운 면을 밝히고 다시 함께함.. 그 과정에 긴 연설조의 훈계는 필수...

 

다시 그 집단은 원상복귀 되고 능력자는 자신의 길을 찾아 떠남..

 

이 공식에 완벽히 따른 작품..

 

그나마 좋았던건 훈계가 말로 이어지기보다 행동이었고... 짧았다는것..

 

그렇기에 예전 같으면 무지 뻔하고 유치하다고만 생각했을텐데

 

요즘 감독의 의도라는 미명 하에 스토리도, 맺음도 없는 작품이 너무 많아서

 

뻔한 구성만 따라도 어느 정도 인정하게 되는 느낌..

 

오랜만에 시간 순삭했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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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의 밤

영화/문화2021. 4. 1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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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35711

 

낙원의 밤

Daum영화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movie.daum.net

이건 뭐냐.. 왜 재미없다고 하는지 알겠다.

 

내용이 없다. 그냥 총질, 싸움질 등 액션만 있다.

 

그 액션도 요즘 유행하는 그대로...

 

혼자서 십수명을 감당하고... 칼, 총에 맞아도 끄떡 없는 그런 캐릭터들..

 

거기에 더럽게 말 안듣는 여주 필수...

 

아무리 액션극이어도 유치하나마 스토리는 있는데 이건 뭐 스토리도 없다.

 

그냥 조직을 위해 피 본 놈을 없애는 이야기..

 

그러면 그 놈을 힘겹게 잡고 제거해야 하는데

 

마치 영화 중반쯤 되는양 쉽게 제거해버린다.

 

그게 다다. 이후 복수한다고 총질 하는데 그건 좀 시원했다.

 

대게 거기서 머뭇거리다 역공 당하는 경우가 많기에..

 

암튼 영화라고 하기엔 좀 많이 부족했던...

 

차승원은 우정출연이 아니었을까 생각되는 3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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