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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라는 작가의 스릴러물을 영상화시킨 작품..
포스터로 볼땐 꽤 긴박한 작품 같다. 하지만 전혀 아니다.
그의 작품을 단편으로 만든게 수도 없지만
제대로 느낌을 살린 작품은 도저히 볼 수가 없다.
원작을 안봤지만 알 수가 있다.
이렇게 허접하다면 그가 그렇게 유명해졌을리가 없다.
이것도 마찬가지..
뭔가 위급하게 흐르다가 별 갈등 없이 신파로 마무리..
일드 특유의 유토피아 이상론자가 여전히 주연에 최종승리자..
범인을 찾기보다는 그냥 시간 됐으니 친절히 알려줘버린다.
장르적으로 봤을때 절대 해서는 안될짓을 해버렸다.
코미디도 이러지는 않을듯..
그리고 살인을 계획했음에도 결국 죽은 사람은 없다며
쿨하게 넘어가자는 회사 임원들... 너무 당연한듯 따르는 직원들..
이게 진짜 일본 문화인가...하며 어안이 벙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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