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토

2020/12/17 +2

영화/문화2020. 12. 17.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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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79879

 

거기 지금 몇 년도죠?”오랜만에 집으로 돌아온 ‘서연’(박신혜).집에 있던 낡은 전화기를 연결했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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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공간, 다른 시간에 사는 사이에 연결된 통화..

 

뭐 이런거야 꽤 많았다.

 

그런데 통화를 한 두사람이 결국 서로를 죽여야 하는 상황..

 

이게 새로웠다.

 

왜 관람평에서 여주를 고구마라고 했는지 알겠다.

 

요즘 일드를 많이 보다보니 착함콤플렉스에 무지 짜증났는데

 

살짝 그런 느낌의 여주.. 그래서 망하는 상황..

 

또한 모든 영화의 공식...

 

자식이나 애인 껴안다가 적에게 당하는 것... 지겹다..

 

일단 적을 제압하고 안전을 확보한 뒤에 감격을 하던지 해야지

 

당최 이해가 가질 않는다.

 

뭐 그런 자잘한 것 빼고는 시간 잘 잡아먹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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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칫날

영화/문화2020. 12. 1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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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31940

 

잔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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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상을 당했으나 장례비가 없는 남매..

 

결국 오빠가 동생 몰래 지방행사를 간다.

 

허나 현장에서 여러 문제가 생겨 장례식장에 돌아오질 못한다.

 

:

 

진짜 어이없는 상황..

 

돈 버는 사람이 둘이나 있는데 장례비가 없어서 상중에 돈벌러 가다니..

 

그런데 영화에서 좀 아쉬웠던게 지방을 사천으로 잡은 것..

 

거기를 하룻만에 행사까지 뛰고 왕복하는건 불가능하다.

 

충청도권으로 잡았으면 모든 상황이 잘 맞아떨어졌을듯..

 

뭐 이런건 다 쓸 데 없는 얘기고..

 

장례식 와중에 남의 잔칫집 가서 웃고 분위기 띄워야 한다는 것..

 

그리고 막상 초상을 치르다보니 돈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는 것..

 

이런 안타까움을 담담하게 잘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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