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37683

화산폭발 이야기..

자연재해 영화는 어찌됐든 기본은 한다.

이것도 마찬가지다. 볼거리 부분에서는 괜찮았다.

허나 스토리는 완전 마이너스..

최소한의 개연성은 갖고 가야 할텐데 그런게 없으니 한심한 영화 취급 받는듯..

하나하나 지적하면 끝이 없으니 탈출 할때 상황은 다 그렇다치고

기지국 도착해서 모든게 끝난듯 하는 모습이 무지 답답했다.

이건 다른 영화에서도 똑같이 나타난다.

위험 상황을 넘긴것도 아니고 점점 가까이 다가와 바로 등뒤에 있는게 보여도

도망 중 잠깐 헤어졌던 연인, 가족과 재회하게 되면 키스, 포옹하는게 우선이다.

그런데 이 영화는 이런 쓸데없는 클리셰까지 다 베껴온 느낌이다.

중국 영화도 스토리를 창의적으로 만들면 좋은데 그럴 인물은 진정 없는건가..

이런점 못고치면 아무리 CG를 인정받아도 영화산업에서 수준이하 취급 받는건 어쩔 수 없다.

아울러 요즘 영화에서 2~3층 높이의 추락은 타박상도 입지 않는듯 한데

이런것도 따라하지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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