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93116
전소민이 진지한 역할로 나오니 어색할 것 같았지만 전혀 그렇지 않고 괜찮았다.
영화는 별거 없는 그냥 신파..
둘이 어렸을때 아파서 병원에서 만나던 사이인 것도 그렇고..
서로가 서로의 정체를 알고 있으면서 끝까지 숨겼다는점도
어떻게 보면 진부했다.
경호원 역할을 한 김정균은 뭐 웃기지도 않고 무섭지도 않고..
남주 친구들과 애인의 캐릭터도 모르겠다.
포스터도 허접하고 전체적으로 뭔가 체계가 잡히지 않은듯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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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mu.wiki/w/%ED%86%B1%20%EC%BA%90%EC%8A%A4%ED%84%B0
한참 일드 재미있던 2000년대 초중반 작품...
특종을 노리고 방송하는 유능한 아나운서와 그 팀 이야기..
예전엔 여주에 대한 선입견도 그렇고
이게 무지 진지한 드라마인줄 알고 제꼈는데
코미디 가득한 재미있는 작품...
마치 '히어로' 접했을때의 느낌이었다.
그런데... 확실히 재미는 있었지만
너무 일드의 포맷을 알아버린 뒤에 보니 꽤나 유치했다.
전형적으로 현실 모르고 이상론만 펼치는 캐릭터들의 향연..
'착하고 진실되게 살아야 한다'는 현실과 배치된 완벽한 일드 시나리오..
배우들도 훗날 보면 이불킥 할 대사와 연기들..
그래도 전성기때의 일드는 나름 매력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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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 - The Eclipse
AN통신이라는 정보조직의 에이전트들..
살인병기인 그들의 무서운 모습이 보여질거라고 생각했다.
허나 어쩌면 하나같이 이성보다 감정인지..
홍콩에 있던 에이전트는 그 정도 분량이 전부였다.
또한 이 흥미로운 내용을 고작 6부작으로 끝내다보니
이건 뭐 시작하다가 관둔 느낌..
쓸데없는 좀비 악당도 극의 퀄리티를 저하시켰다.
뭔가 요즘 일본문화의 몰락처럼 만들다 만 기분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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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쉬운 일은 없다
https://pedia.watcha.com/ko-KR/contents/tR7W2AR
기존 업무에서 번아웃을 느끼고
예전에 살던 한적한 시골마을에서
단순한 일용직 업무를 원하는 여성의
좌충우돌 이야기인줄 알았다.
알고보니 판타지..
짧기에 억지로 다봤지 너무 유치했다.
게다가 등장인물들도 고구마 투성이고..
그냥 그 마을이 살기 괜찮아보였던게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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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이상범죄수사관 토도 히나코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였다.
여주의 사이코패스 성격에 대해 꽁꽁 숨겨놓더니 결국 허탈한 이유...
제3의 이상한 여자가 전체사건의 중심에 있었다.
뭐 그녀도 어릴때부터의 학대로 그렇게 되긴 했지만
시종일관 깔려있던 미스테리의 핵심으로는 다소 맥빠진 결과였다.
그건 그렇고 참 일본 작가들은 변태도 많은듯..
극중 나타난 살인사건들.. 어찌 그런 엽기적인걸 계속 생각하는지..
또한 뭐든지 시치미 타먹는 여주.. 보는것만으로도 역겨울 정도..
아울러 극적인 요소를 노리고 적시에 항상 나타나는 지원군...
영화도 아니고 스토리가 여러개 있는 드라마 내내 그런 일이 발생하니 긴장감도 없어졌다.
전체적으로 무거운 분위기에 흥미로웠지만 마지막에 힘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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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earch.daum.net/search?w=tv&q=%EC%95%85%ED%99%94&irk=66722&irt=tv-program&DA=TVP
위조지폐 일당을 잡으려는 일본경찰..
허나 중국조직 보스인 범인은
일본 내에서도 각종 기업, 금융업계를 휘어잡고 있는 인물..
결국 윗선에서는 중간책 하나 엮어서 사건을 마무리하려 한다.
일드 보면 경찰에 대한 불신이 극에 달한 느낌..
뭐.. 요즘꺼는 아닐지라도 거의 모든 작품에서 경찰은 요식행위만 하는 집단으로 묘사된다.
결국 이 작품도 보면 주범을 알고있는 일선 경찰들은
상부의 지시에 모두 의욕을 잃어버린 상태다.
암튼 그건 그렇고..
이런 느와르물이 어쩜 이리 답답할 수가 있을까..
머리 쓰는 사람은 하나도 없이 죄다 마음이 가는데로 행동하고..
남자에 빠진 여경은 지시불이행에 대놓고 범인 풀어주고..
아울러 남주는 도대체 뭘 하려다 그렇게 됐는지도 모르겠다,.
그냥 '나는 이럴려고 했다'라며 설명만 하면 끝?
느와르조차 지루하게 만드는게 일본 수준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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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o.wikipedia.org/wiki/%EC%95%84%ED%83%80%EB%AF%B8%EC%9D%98_%EC%88%98%EC%82%AC%EA%B4%80
사라진 스쿨버스와 학생들..
단 한명만 발견됐는데 3년만에 의식이 깨어난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광역수사대가 조사에 나선다.
:
꽤 흥미진진했다.
허나 여자 보안관을 비롯, 몇몇 캐릭터는 왜 그따위인지..
끝까지 극의 흐름과는 상관이 없었다.
웃긴게 아닌 어이없는 설정..
아울러 마지막회는 정말 어이없었다.
대체 뭔소린지.. 다 이해할뻔 했다가 다시 미궁으로..
전체적으로 주술, 스릴러, 미신 등이 주가 된 작품이 아니었나 싶다.
확실히 미안하긴 하지만 고독한 미식가의 고로상, 오다기리 죠가 나오는 작품은
믿고 걸러도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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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제논에게 꽃다발을
https://pedia.watcha.com/ko-KR/contents/tEQ2e1R
뇌과학연수소에서 뇌를 활성화시키는 신약을 개발했다.
결국 지적장애인도 이 약을 복용하면 일반인 이상의 지능을 갖게 되는것이다.
그리고 그 임상 대상에 우리의 주인공이 뽑혔다.
:
주인공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보는 재미가 있었다.
허나 고질적인 일드의 캐릭터 구성병폐는 작품의 질을 엄청 낮췄다.
일단 연구원..
사랑하는 남자를 위해서라면 연구 중요자료도 날려버릴 수 있는 여자..
정이 들었던 모르모트를 해부할 상황이 되자 들고 튀는 남자...
연구소장에게 사표 제출한 뒤 타연구소로 이적 후 바로 복귀하려는 남자..
이런 연구소가 과연 제대로 돌아갈런지..
또한 다른 작품들과 똑같은건..
친구를 위해서라며 물불 안가리고 달려들지만
결국 누군가 하나 희생해야 문제가 해결되는 상황..
뒤늦게 그런 사실을 깨달아도 그랬군..하고 넘겨버린다.
확실히 일본인이 쓰는 민폐라는 단어는 우리와 다른 것 같다.
재미있는 소재를 갖고도 천사표 바보가 꼭 몇 명 끼어있어서 답답...
(그래야 교훈을 줄 수 있고 그게 일드의 전부니까)
그래서 확실히 어떤 작품을 끝까지 보는 게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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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edia.watcha.com/ko-KR/contents/tEgM9A5
사채업자에 쫓기다가 자기도 모르게 요괴들이 살고 있는 집에 숨어들어가게 된 여주...
잠깐만 신세지려다 결국 계속 함께 살게 된다.
:
재미있다. 이런건 일드에서만 볼 수 있는 종류다.
대놓고 유치함으로 점철시킨..
시종일관 여주가 너무 울상에다 착함콤플렉스 가득해서 짜증났는데
주변 요괴들이 사이다를 선사해줘서 잘 봤다.
무카~시 무카시(옛날 옛적에)라는 운율이 계속 생각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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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이거 예전부터 로맨스인줄 알고 안봤었는데 대단한 스릴러였다.
주인공이 주민번호가 말소되는 바람에 사회적으로 고립될 위기였는데
결국 그 모든 사건이 지인들에 의해서 발생한 것이었다.
정말 무서운 이야기였다.
막판에 범죄의 전모가 밝혀지면서 그 동기가 너무 어처구니 없었지만
그래도 짜임새 있게 잘 만들었다.
그런데 그간 일드 보면서 너무 황당했던것..
어떻게 본인과 관계없는 남의 집을 그렇게 잘들 찾는지..
여기도 약혼자의 직장상사집을 찾아갔는데
주소를 어떻게 알았는지 궁금하다.
다른 작품에서도 지인의 지인급인 상대 집을 척척 잘들 찾아가던데
설정 자체가 너무 황당하다. 확실히 작가들이 개연성 부여에 대한 노력을 안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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