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amu.wiki/w/%EA%B4%B4%EB%AC%BC(%EB%93%9C%EB%9D%BC%EB%A7%88)
이끼와 동백꽃이 생각난 작품..
시골마을 파출소 인물들이 주요 인물들인데
경찰과 지역민들이 가족처럼 어울리는건 동백꽃을 닮았고
외부인을 철저히 배제하고 자기들끼리 구린거 챙기는건 이끼를 닮았다.
그런데 인물들이 너무 답답했다. 온순한 캐릭터는 없고 다들 자존심이 가득했다.
그런데 그런 모습을 조금씩 감추고 살아야 하는데 대놓고 표출한다.
그러면서 주위에 인정받지 못하는 이유를 딴데로 돌린다.
또하나.. 금수저 남주가 너무 짜증났다.
판을 보고 눈도 없고 일을 저지르기엔 아는게 너무 없었다.
그래도 그걸 인정 안하고 의협심만 내세우다 계속 망한다.
그러고도 계속 살아나되 반성따윈 없다. 그 자체가 금수저 특권인데 그걸 모른다.
전형적인 고생 모르고 자란 이기심 가득한 금수저일 뿐이다.
우리의 똘아이 실질적 남주..
다 좋은데 막판 청문회장 난입하는건 선 넘었다.
그 장면에서 붙잡고 있던 현실감이 완전히 무너진 느낌..
그 외에 중간중간 러시아어 튀어나오는 깡패, 아들 위해 뭐든 다하는 시의원, 비리 경찰서장 등
아주 짜증나는 인간 군상들을 다 모았는데 누가 더 나쁘다고 할 정도가 아니다.
어느 정도 썩어있어야 세상을 살 수 있다는걸 보여준듯..
아울러 죄다 자식 때문에 파멸을 맞는 모습을 보인, 맘충들에게도 메시지 던진 작품..
***
거참 도무지 알 수 없는 작품이다.
일단 출연진으로 봤을때 B급은 아니다. 그런데 설정, 엑스트라가 완전 B급이다.
특히나 시종일관 나오는 총격장면.. 이걸 이렇게 허접하게 만드는 것도 능력...
한편으로는 시원하게 질러대는게 좋긴 했는데
역시 중요 장면에서는 겨누면서 말싸움만 하다 당함..
아울러 주인공이 상황 보고 후 적을 제압하러 갔다가 싸우면
당할뻔할때까진 절대 지원군이 안보이다가
어찌저찌 간신히 적을 제압하면 딱 그 순간에 지원군이 도착한다.
이건 수많은 영화, 드라마에서 항상 보는 건데
도대체 감독들은 이거 지겹고 유치하지 않은지...
또한 전체가 코미디인데 주인공 혼자만 정극이다.
그러니 주인공 입장으로 보면 하나같이 답답하고 짜증...
허나 주변 인물 입장으로 보면 인간미, 재미 없는 주인공...
특히나 남주 엄마의 전화는 뭐하러 넣었는지도 모르겠다.
막판까지 그게 문제되거나 그로 인해 덕을 보는 것도 없다.
코미디도 아니고 액션도 아닌 도대체 어떤 장르 작품인지 모르겠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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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edia.watcha.com/ko-KR/contents/tE6k9KR
전형적인 공식을 따른 일드..
잘 나가던 어느 집단에 보스의 공석으로 위기가 발생..
보스의 자녀나 친인척이 이어받아 경영하지만 너무 착하기만 해서 점점 몰락..
이에 성격은 까칠하지만 능력 있는 인물 영입..
사사건건 착한 보스2세와 능력자의 다툼이 벌어지지만 능력자로 인해 위기 돌파..
하지만 능력자는 그런 보스2세에게 조금씩 감화...
이런 스토리를 끌고 가는데 매 편마다 등장인물 하나씩을 주인공으로 설정..
그 주인공의 어두운 면을 밝히고 다시 함께함.. 그 과정에 긴 연설조의 훈계는 필수...
다시 그 집단은 원상복귀 되고 능력자는 자신의 길을 찾아 떠남..
이 공식에 완벽히 따른 작품..
그나마 좋았던건 훈계가 말로 이어지기보다 행동이었고... 짧았다는것..
그렇기에 예전 같으면 무지 뻔하고 유치하다고만 생각했을텐데
요즘 감독의 의도라는 미명 하에 스토리도, 맺음도 없는 작품이 너무 많아서
뻔한 구성만 따라도 어느 정도 인정하게 되는 느낌..
오랜만에 시간 순삭했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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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primevideo.com/detail/0GZ3C41D913TOE3BIG5WFH2DDM/ref=atv_dp?language=ko_KR
중남미 마약조직을 다룬 작품중에 이렇게 지루한건 처음..
그나마 마지막편쯤 되니까 조금 흥미롭게 전개..
그러면서 바로 다음 시즌으로...
일단 능력도 개뿔 없으면서 본인이 대단한 줄 아는 여주...
CIA요원이면서 조직의 룰 따위는 없다. 그걸 깰만한 위치도 아니다.
결국 하는 일마다 망친다. 그러면서도 잘난척..
또 맘대로 하는 부국장..
암튼 둘 다 꼴리는대로 임무 만들고 수행...
암튼 지루하고 짜증나서 혼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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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edia.watcha.com/ko-US/contents/tEKz1r2
갱단 두목이자 래퍼의 뮤비를 찍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가
그들의 전쟁까지 일으켜버린 이야기..
한편당 15분 이내로 짧은 분량은 아주 좋았다.
아울러 카메라 한대를 직접 들고 찍은듯한 화면 구성도 신선했다.
허나 등장인물들이 하나같이 답답했다.
갱단두목이란 인간은 래퍼로서의 새 삶에 꽂혀
현재 자신의 조직이 어떤 상황인지도 모르고 카메라만 들이댄다.
뮤비를 찍으러 간 놈들은 지들이 어떤 상황에 처했는지 전혀 현실감각이 없다.
Go 할때와 Stop 할때를 모른다. 그러면서 배짱도 없다.
물론 제작사측의 요청때문이라고는 하지만
이게 요청을 들어주고 푼돈 받는게 중요하지 않단걸 모르나?
그냥 사진 기레기들이 떠오르는 캐릭터다.
그래서 갱들의 총격전까지 나오고 짧았지만 시종일관 답답했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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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 인 보더랜드
https://namu.wiki/w/%EC%95%84%EB%A6%AC%EC%8A%A4%20%EC%9D%B8%20%EB%B3%B4%EB%8D%94%EB%9E%9C%EB%93%9C
일본영화나 드라마는 이런 내용이 참 많다.
자신의 의지와 다르게 게임에 참여해야 하고
그 게임에선 남을 죽여야 본인이 살아남는다는 것..
이 작품도 딱 그 수준이다.
그런데 제일 별 볼 일 없는 놈이 주인공이라는게 고구마고
대놓고 다음 시즌으로 연결해버리는게 짜증이다.
아울러 여기서는 왜 사람들이 사라졌는지는 전혀 설명을 못하는데
이런게 항상 일본 작품의 문제였다.
왜 어떤 현상이 발생했는지 설명해주는게 없다.
그냥 현재 이러이러하니 알아서 적응하라는 정도..
그 정도면 나도 쉽게 작가할 듯..
그래도 이런 소재는 항상 중간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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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edia.watcha.com/ko-KR/contents/tRaDN3L
미래의 물건을 살 수 있는 사이트..
여기서 산 제품을 통해 구매자들의 삶이 바뀐다.
엄청 재미있어보이는 소재였는데 드럽게 재미 없다.
일단 2화쯤 보다가 끄려고 했는데
여러개의 스토리로 만들어졌다고 하기에 꾹 참고 봤다.
허나 끝내 짜증으로 끝났다.
특히나 숨진 여작가의 여동생.. 뭐 그리 설쳐대는지..
경찰이 요청하지도 않았는데 경찰처럼 수사한다.
게다가 경찰도 그녀의 방해를 아무 문제 없이 넘겨버린다.
마지막까지 그녀가 된통 당하기만을 바랬는데 실패..
예전에도 이 작품을 시도했다가 그녀 때문에 짜증나서 관뒀었던 기억이 난다.
그 외에도 등장인물이 다 이상하고 이야기도 앞뒤가 맞질 않는다.
고작 '그럴 사람이 아니다' 정도로 수사가 이뤄지는 상황이라니...
혹시나 여러 스토리 중 다음 것은 재미있을까...해서 쭉 봤는데 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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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tflix.com/kr/title/81080761
콜롬비아 드라마..
속사포처럼 쏟아지는 스페인어에 정신이 없다.
코미디로 시작했다가 스릴러로 마무리한 느낌..
그 와중에 주인공 가족은 개념 없어서 속 터지고..
전체적으로 유머 코드도 전혀 안 맞는것 같고..
결정적으로 내가 싫어하는 대놓고 다음 시즌으로 연결..
아마도 다음 시즌을 볼 일은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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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mu.wiki/w/%EB%8F%84%EB%A7%9D%EC%9E%90(%EB%AF%B8%EA%B5%AD%20%EB%93%9C%EB%9D%BC%EB%A7%88)
매화가 8분 정도의 14회짜리..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으나 회당 집중하기는 좋았다.
암튼 내용으로 들어가면 시종일관 짜증 제대로..
지하철 테러사건이 벌어지는데
경찰은 CCTV에 찍힌 사람이 전과자라는 이유로 용의자로 지목해버린다.
믿었던 잭 바우어 형님이 이렇게 어리석었다니..
그렇기에 경찰의 모습은 답답 그자체..
아울러 기레기가 한술 더떠서 온세상에 까발린다.
그런데 협조 당하는(?) 상황들도 어이가 없을 정도...
한술 더떠 쇼크 먹은 용의자의 딸까지 취재하려 한다.
여기서 더 짜증나는것은
도망자가 된 용의자가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
지금 그게 대수인가? 본인의 누명을 풀어내는게 먼저지..
너무 착한 놈이다. 그래서 짜증 제대로..
암튼 이유 없이 시민을 범죄자로 모는 경찰...
자극적인 내용으로 조회수에만 신경쓰는 기레기들..
그렇게 당하면서도 호구습성을 버리지 못하는 시민..
그냥 답답이들의 향연이었다.
그래도 짧아서 스피디있는 진행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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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earch.daum.net/search?w=tv&q=%EC%86%94%EA%B0%9C&irk=62018&irt=tv-program&DA=TVP
자극 하나 없이 담백한 가족 드라마..
허나 주인공 아버지 때문에 지겨웠다.
속마음과 다르게 주변에 소리만 지르는 남자..
흔한 우리네 아버지 모습인데 그렇기에 더 짜증났다.
본인은 자존심이라고 생각하지만
주변은 아무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이런 성격은 남들이 왜 자기 마음을 못알아주냐고 궁시렁거리기만 하지
본인의 잘못을 생각하지 못한다.
잔잔하게 볼만하지만 특별한 내용이 없다보니 좀 지루했던 기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