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토

살롱 키티

영화/문화2009. 12. 1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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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키티
감독 틴토 브라스 (1976 / 이탈리아)
출연 테레사 앤 사보이, 헬무트 베르거, 잉그리드 튜린, 단 반 휴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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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토 브라스..그의 1976년작..
이번엔 뭔가 생각해봄직한 작품이다.

독일 나치 정부의 친위대장, 발렌버그는 지나친 충성심으로 무장한 여성 당원을 선발하여 여러가지 훈련을 시킨다.
그룹섹스등 온갖 훈련을 통해 선발된 여자들은 살롱 키티에서 창녀로 일하게 된다.
또한 이들은 살롱에 드나드는 인물들의 성향을 감시해 발렌버그에게 보고하고, 발렌버그는 각방마다 도청장치를 설치해 모든 이들을 감시한다.

아름다운 마가리타는 반나치주의자인 한스라는 남자를 사랑하게 되고, 이를 도청한 발렌버그에 의해 한스는 처형을 당한다.
자신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파악하고 있는 발렌버그에게 의심을 품기 시작한 살롱 마담 키티와 마가리타는 발렌버그의 도청 사실을 눈치채고 평소 마가리타에게 흑심을 품고 있던 발렌버그를 유혹, 비밀 정보를 누설하도록 만든다

:

역시 옛날 분위기를 보면
여자들은 거의 위안부 수준이다. 불쌍하다.
대의를 이루려는 남자들의 보조활동만 하는 장난감같은 존재로 그려지는 모습..짜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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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잇

영화/문화2009. 12. 1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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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잇
감독 틴토 브라스 (2003 / 이탈리아)
출연 안토니오 살리네스, 틴토 브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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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거장 틴토 브라스의 작품.
최근 각종 포탈, 특히 영화관련 사이트에선 이 영화를 상영한다는 배너가 집중적으로 뜨고 있다. 요즘건가보다..

역시나 그의 작품답게 가리는것 없이 나올거 다 나온다.
하지만 이탈리아어로 만들어진 관계로 또한 최신버전인 관계로 자막이 없었고 그로인해 정확한 내용은 당최 알수없었다는 아쉬움이 밀려든다.

총 6개의 에피소드로 엮인, 옴니버스 형식의 작품..

`올레이디두잇' `모넬라'를 볼때 성기, 음모노출에 너무나도 놀랐었지만 이젠 그러려니...

뭐..틴토 브라스의 작품을 `일부삭제 극장개봉'하려는 노력이 보이긴 하지만...그의 작품에서 대다수를 차지하는 그런부분을 빼면...몇분 분량이나 남을런지...

-daum에 뜬 작품 줄거리-

제 1화 : 알리바이
결혼 7주년을 기념하기위해 모로코의 카사블랑카에 온 조니와 그의 아내 신시아는 불멸의 밤을 보낸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룸 서비스를 위해 들어온 호텔 종업원 알리는 이불을 걷어차면서 자신의 신체의 주요부위를 노출 시킨 신시아의 몸매에 넋을 잃는다. 이것을 지켜보던 남편은 일부러 그런 것 아니냐며 알리바이가 필요하다며 농담을 건네고 부인을 위해 깜작 이벤트를 준비한다. 그것은 자신 보다 더 강하고 젊은 호텔 종업원 알리를 신시이와함께 즐기게하는것이다. 드디어 이벤트는 시작되고 신시아는 생애 가장 활혼한 밤을 맞이한다.

제2화 : 더블 트러블
방송국 PD인 브루노의 아내 에리카는 쇼프로의 MC가되려고 방송국 사장인 루이지와 관계를 맺는다. 같은 시간 브루노는 루이지의 아내 스테파니아 함께 테니스를 치며 둘만의 시간을 갖는다. 짧은 테니스 치마를 올리며 브루노를 유혹하는 스테파니. 욕정에 젖은 두 남녀는 샤워를 하며 뜨거운 정사를 벌인다.

제3화: 쾌락의 매
갑부인 베르타와 그의 남편 아서는 전망좋은 호텔에 투숙한다. 자극적인 사디스트 베르타는 늙은 남편보다 풍만한 가슴을 가진 여종업원 케테리나를 흠모한다. 카테리나는 베르타의 목욕을 해주며 거액의 팁을 받는다. 이 사실을 안 나폴리 출신의 요리사인 약혼자 치로는 돈도 좋지만 자신의 여자이니 몸가짐을 잘하라고 말하지만 돈에 욕심이 난 카테리나는 쾌락에 점점 빠져들고 이 팁으로 호텔을 차리자며 약혼자를 달래준다.

제 4화: 이야기해주는 여자
조그만 해변에서 남편 휴고와 휴가를 즐기는 아내 라파엘라는 주변의 시선에도 아랑곳 않고 나체로 선탠을 즐기는 자유분방한 여자이다. 이러한 아내의 자유분방함 때문에 잦은 말다툼을 하는 두 사람. 그러나 남편 휴고는 아내의 과거를 들으면 들을수록 더욱 흥분하고 마침내 두 사람은 해변에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다.

제5화: 또 다른 순결
누드 사진작가인 프랑코와 약혼녀인 안나는 캘린더에 들어갈 사진을 찍지만 안나는 결혼 전에는 반드시 순결을 지켜야 한다며 아슬아슬하게 남자의 유혹을 피해간다. 그러던 어느 날. 다른 사진작가 집에 초대를 받은 두 사람은 그곳에서 스와핑을 즐긴다. 다시 집으로 돌아온 남자는 그녀의 고백에 기절초풍한다? 그리고 여자는 워낙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며 해명을 한다. 그리고는 “결혼하면 언제든 좋아 그럼 됐지?”하며 잠자리에 든다.

제 6화: 훔쳐보기
베네토 지방 출신의 천박하고 교활한 여선생 로지는 런던으로 신혼 여행을 떠난다. 신혼여행에 와서도 사업에 바쁜 남편 오스카는 첫 날밤을 보내는데 누군가 이들의 관계를 지켜보는것만 같다.
두사람은 다음날 시내의 속옷 상점에서 야한 팬티를사며 욕정을 드러내고 누군가 자신들을 지켜보고 있는 호텔에서 또한번 정열을 불태우는데…그리고는 그러한 훔쳐보기를 하는 사람들은 더러운 돼지같다고 말한다. 마지막 엔딩 이들은 훔쳐보고 있는 사람은 바로 깜작 출연한 감독 틴토브라스였다.
이 영화 속엔 익살스러운 표현과 노골적이라고 밖에는 표현이 안 되는 내용들이, 넉살좋게, 대담하게 표현되어 있고 심지어 여성적 에로티시즘까지 농후하게 깔려 있어 제목인 두잇!의 의미를 세곱절은 증가시키고 있으며 아이러니한 즐거움까지 선사하고 있다..

:

대충 화면만으로도 줄거리를 얼추 맞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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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목적

영화/문화2009. 12. 1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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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목적
감독 한재림 (2005 / 한국)
출연 박해일, 강혜정, 이대연, 박그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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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장...
첨엔 박해일의 모습을 보고 뭐 저딴넘이 다있냐...했다.
첨 만난 여자한테 대놓고 `함 주라'하면서 온갖 미사여구 갖다붙이고
그런 사실을 떠벌린다고 하는 상대에겐 상식이 없느니 어쩌니 하며 몰아붙이는 한마디로 `발정난 개'의 모습이었다.

또한 강혜정은 계속 어두운 얼굴을 하고
뭔가 비밀을 안고 있는듯하지만 자신의 몸을 쉽게 허락하고..
막판에 `성추행당했다'며 마치 자신만 빠져나가려는 행동으로 또 혼란에 빠져들게 했다.

이거 로맨틱코미디인줄 알았는데 당최 심리 스릴러물인지..
주인공들도 정상은 아니고...
재미있는건지 재미없는건지 알쏭달쏭한...
확실히 무엇을 말하려는것인지 당췌 알수가 없다.

ps:따귀때릴때의 효과음 장난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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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어메리카

영화/문화2009. 12. 1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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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인줄 알았더니 인형극.
인형위로 줄도 그대로 보이게끔 했다.

내용? 드럽다.
한마디로 미국이 세계의 경찰이고
북한과 중동은 다들 테러리스트란것.

허나 이 개같은 영화도 미국의 모습을 조금은 씹었는데..
대테러전을 수행할때 그곳의 문화유산을 아무 거리낌없이 손상시키는것..
예를 들면 에펠탑, 스핑크스, 피라미드등을 부숴버리는것.
그러고도 아무생각 없는것..
그런것 빼고는 도저히 쓸모없는 욕만 나오는 영화.

그리고 한가지..
헐리우드 배우들을 준테러리스트들로 표현했는데...
그들이 팀 어메리카와의 싸움에서 무지 처참하게 아주 잔인하게 죽는데...
과연 배우들의 허락은 받은것일까?
특히나 맷 데이먼..ㅋㅋ 좀 얼빠진넘처럼 묘사

완전 <19금>에 실사라면 너무 잔인한 신체 잘라지고 내장 다 보이고..
참나 모게시판 보면 이것도 괜찮은 작품이라 평하던데..
정말 미치겠다. 돌아이들...

마지막에 김정일의 본모습을 바퀴벌레 외계인으로 표현한것은
예전 똘이장군 만화에서 김일성이 돼지였다는 것만큼(나 그나이때도 유치했다) 황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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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송송 계란탁

영화/문화2009. 12. 1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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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송송 계란탁
감독 오상훈 (2005 / 한국)
출연 임창정, 이인성, 지대한, 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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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신파...그외의 단어는 필요가 없다.

임창정...시실리에 이어 이런거 찍기위해 가수 관둔거냐...

이인성..인가 하는 꼬마애...
능청스런 모습을 보이려고 무던히도 애썼다.
얼마나 어린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좀 더 배워와야겠다.

불법 카세트테이프 제작공장에서 일을 하는 임창정.
여자 꼬시고 자고 차는데 선수.

그러던 어느날 웬 꼬마가 아들이라며 나타났다.
예전 어떤 여자와의 사이의 아이였는데..
아무리 애써도 물러날 생각을 하지않고..
결국 함께 국토종단에 나선다.

불만은 많지만 아이를 떼어버리기 위해 어쩔수없이 걷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슬슬 이녀석에게 정이 붙고...
영화는 완전히 신파로 흐르고...
역시나 빠짐없이 죽을병이 등장하고....

:

당최 이런 영화가 흥행할거라고 생각한건지..
왜 잠깐 쇼프로에 얼굴을 내비쳤는지 이해할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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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에이터

영화/문화2009. 12. 1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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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에이터
감독 마틴 스콜세지 (2004 / 독일, 일본, 미국)
출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케이트 베킨세일, 케이트 블란쳇, 주드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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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2주만에 다본듯...
틀면 잠들고 틀면 잠들고...
3시간이라는 러닝타임의 압박도 있었다지만
그렇게 지루하단 느낌도 없었는데 왜그랬는지...
아무래도 요즘 몸이 안좋은듯...

:

하워드 휴즈..
공구를 만드는 업체의 유산을 상속받아 어렸을때부터 대부호..

특히나 그는 비행기와 영화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어서
엄청난 돈을 투자하며 시대를 앞서가는 영화를 만든다.
제작기간, 돈 등 모든것이 화제거리가 되어 헐리우드를 뒤흔든다.

일단 블럭버스터로의 진입이 성공한뒤 그는 여전히 그의 꿈인 비행기로 에너지를 모은다.
동체의 무게를 줄이려 날개를 없앤다던지
각종 볼트가 다닥다닥 박힌 면을 말끔하게 만든다던지..
같은 회사의 제작팀들이 도저히 생각도 못한 발상으로 승부수를 띄운다..

허나 그에겐 큰 약점이 있는데...
어렸을때 풍토병(?)이 돌던 관계로 엄청난 결벽증을 갖게 된다.
맨손으로는 문고리 하나 못여는 정도...
공용화장실의 타월도 만지질 못한다.

게다가 엄청난 광기...
그에대한 평판을 간단히 `미친놈'이라 할수 있으니...

허나 그의 그런 이상한 심리상태에도 불구하고(오히려 그때문일수도) 결국 그의 항공회사를 삼키려는 거대기업 `팬엄'의 각종 음모에도 굴하지 않고 세계최대의 `허큘리스'를 이륙시키는데 성공한다..

:

하워드 휴즈라는 사람의 일대기를 그린 실화라던데...
정말 이런 미친넘이 세상에 많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뭐 다시 한번 제대로 보고싶은데 썩 내키지는 않는다.

마틴 스콜세지라는 감독의 이름을 뒤늦게 보고서야 미친넘의 설정이 이해가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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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울의 움직이는 성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 (2004 / 일본)
출연 바이쇼 치에코, 기무라 타쿠야, 미와 아키히로, 가슈인 다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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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
애니가 이토록 어려워서야...
하지만 그 상상력은 역시나..

:

마을에 하울의 명성이 자자하다.
예쁜 아이의 심장을 파먹는다는...
그래서 모두들 그를 두려워하고 있다..

모자가게를 운영하는 가족의 딸 소피.
어느날 그녀는 이웃마을의 동생을 찾으러 간다.
그 길에 군인들에게 희롱당할뻔한 상황을 멋진남자가 구해준다.
허나 갑자기 정체불명의 괴물들이 나타나서 위기를 겪게되지만 그 남자의 마법으로 용케 피한다.

그리고 그날 밤...
마녀가 나타나서 그녀을 할머니로 만들어버린다.

결국 그모습으로 살아갈수는 없다는 생각에
하울을 찾기로 맘먹는다.
그리고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 탑승하게 된다.

그 성 안에는 웬 아이와 모닥불이 있는데
그 불이야말로 성을 움직이는 엔진이라고 할까..
암튼 중요한 존재다.
그러면서 하울을 만나는데 그는 예전의 그 멋진남자...
알고보니 하울은 여리고 외로워하는 존재였다.

군주의 호출을 거부하고 오히려 대항하는 입장이 되지만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

히야...도저히 못쓰겠다.
내용을 잘 모르겠으니...

대체 전쟁은 어디와 어디가 하는것인지...
그리고 손잡이 위치를 바꾸고 문을 열면 바뀌는...
빨간색은 마을, 검은색은 동산...
뭐 이런 설정은 참 괜찮았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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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략

영화/문화2009. 12. 1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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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략
감독 마초성 (2005 / 홍콩, 한국)
출연 양조위, 임현제, 서기, 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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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조위가 형사로 나온다.
서기는 도대체 정체가 뭔지 모르겠다.
단순 강도인지 아닌지...

양조위가 힘들게(?) 달러위폐 원판을 얻는다.
그후 대사관을 찾아 흥정하지만
마취제가 담긴 와인을 마시고 쓰러진다.

그를 쓰러트린것은 임현제...
한국에서 그 원판을 해치우려 애쓴다.
하지만 양조위 일당의 방해 등으로 쉽지않은데..

알고보니 양조위 일당은 같은 패거리...

결국 그들은 북극곰의 정체도 알고 일망타진하고...

:

정말 어설픈 영화.
굳이 한국을 배경으로 하지 않아도 될것을...

중간중간 나오는 한국어도 어설프고...
한국사람들이 중국어 쓰는것도 웃기고...
마치 첩보원들이 한국에 있는것처럼 여자들 불러모으는것도 황당하고...

애고..액션 스타일의 영화 보며 존건 또 첨이네...
암튼 주연배우 아니었으면 3류비디오일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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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주노

영화/문화2009. 12. 1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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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주노
감독 김호준 (2004 / 한국)
출연 박민지, 김혜성, 임동진, 김자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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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커플의 임신기(?)..

설정부터 짜증나는 영화.
현실과 맞지않는 만화로도 볼수 없는 영화.

딴건 몰라도 중학생 또래 애들이 얼마나 철이 없는지 느꼈고
특히나 여자들은 애나 어른이나 좀 감정적이란걸 확실히 느꼈다.

남자애는 너무나도 착하게 나왔고..답답할 정도로...
그 정도면 여자 입장에선 최고 아닌가...

문제가 많은 소재를 어떻게 처리할까 감독이 많이 고심은 했겠지만
완전 3류스토리 혹은 하이틴물...그정도밖에 안나왔다고 보겠다...

이렇게 가벼운 영화를 세번에 걸쳐서야 볼 정도로 재미없게 만들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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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남자친구

영화/문화2009. 12. 1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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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남자친구
감독 최석원 (2004 / 한국)
출연 이동건, 한지혜, 신이, 백일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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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떠들썩했던 B형남자에 대한 얘기.
아주 비~정상적이고 비~열하고...
암튼 안좋은 얘기만 주구장창 해댄다.
계속 보다보니 짜증이 날정도로...

:

이 영화에서 한지혜의 사촌언니로 나온 신이...
그런 사람이 있을까 하지만 실제로 많은것 같다.
혈액형 얘기만 듣고 표정이 싹 달라지는 경우를 봤기에..
그런 부분이 여자들의 가장 큰 단점이 아닌가한다.
특별한 무엇도 없이 그저 가쉽거리를 진실로 받아들이는것...

그리고 아무리 B형을 나쁘게 표현한다고 해도..
여자친구를 돈에 팔아먹고도 떳떳하게 나갈수 있다는 설정...
해도 너무한게 아닌가 한다.
아니면 감독이 그정도는 별거 아니라 생각했는지...

참 어처구니 없고 짜증만 팍팍 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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