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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과 아이들...
거기에 깔리는 복서 하지원...
그리고 자판기 남녀의 사랑...
따로 풀어가는 이야기들이
극의 흐름을 잡아주지도 못하고 그렇게 재미있지도 않다.
그저 그 사람들이 조금씩 연결되어있다는것뿐...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뒤죽박죽일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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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재밌게 봤다.
스펙터클한 장면 멋있었고 스토리도 잘 흐른듯..
허나 마지막 부분 적의 제압이 너무 쉽고 황당했다.
또한 장기간에 걸친 작업 탓인지
초반부와 후반부의 질이 너무 차이났다.
역시나..
잘난 예술인들의 반격이 스스로 노이즈 마케팅을 발생시켜
예상과 다르게 흥행질주를 벌이는듯..
개인적으론 트랜스포머보다 괜찮게 봤다.
암튼 심형래 감독 참 수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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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예상대로 스토리야 뻔히 흘러갔다.
중간중간에 넣은 유머는 재미있었다.
또한 화려한 로봇의 변신장면도 일품이었다.
허나 큰 기대만큼은 아니었다.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딱 좋은
시원했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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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꽤 어렵다..
그리고
역시나 아름다운 여인은 모두를 사랑에 빠지게 만든다.
그토록 국가관에 충실했던 사람이 그렇게 허무하게 바뀌는지 이해가 가지 않을 정도로...
또한..
입을 함부로 놀리지 않는것에 대한 중요성도 다시금 깨닫게 만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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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카자흐스탄 킹카의 미국문화 빨아들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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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이게 재밌다니..
유치하고 짜증나는 내용..
아무리 문화가 다르기로서니 이런식으로 그려내다니..
완전 미개종족의 카자흐스탄을 그려버렸다.
방송국에서 일하는 그가
방송에 나오는 모습의 실체도 모르고
수세식 화장실도 사용할줄 모른다는 설정 자체가 억지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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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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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발적인 살인에서 계획적인 살인으로의 변모.
오로지 냄새만으로 주위의 일을 알수 있고
아무리 멀리 있어도 그의 존재를 찾을수 있는 능력.
과연 좋은것인지 나쁜것인지..
마지막 부분...마법의 향수가 많이 거슬렸지만 그럭저럭 잘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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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완전 무간도...
무간도라는 작품이 없었으면 상당히 흥미롭게 봤을텐데
그 아류작 정도로만 느껴졌다.
이젠 유덕화는 1세대 역할로 나오는듯...많이 늙었음을 느꼈다.
또한 기타 다른 인물은 당최 아는 사람이 없으니
세월이 많이 흘렀음을 또한번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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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할때 이야기하는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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윽...이것도 정말 보고싶었던 것이었다.
허나 여자, 정혜의 경우처럼 너무 무거운 영화였다.
이제 김지수 나오는것은 포기해야 하나.
역시나 가벼울줄 알고 본 무지개여신과 함께
연속 뒷통수를 맞은 작품.
한석규는 이제 좀 패턴을 바꿔야지..
너무 똑같다.
김지수는..정말 삶에 찌든 사람 같다.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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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
그렇게 보고싶었는데 이제야 나와서 힘들게 봤다.
생각보다 음산하고 무거운 분위기.
가벼운 로맨스 영화로 생각했던 기대가 무참히 깨졌다.
그리고 우에노 주리와 아오이 유우는 정말 같이 캐스팅되는게 많은것 같다.
또한 아오이 유우는 약간 특이한 시나리오에 정말 잘 나오는것 같다.
중간에 키시다가 10살 연상의 이혼녀에게 속아
결혼당할뻔한 상황은 나도 십년감수했다.
눈감으면 코베가는 세상...더 정신 바짝 차리고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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