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토

2021/03/18 +2
728x90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89049

 

6 언더그라운드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개인의 모든 기록을 지우고 스스로 ‘고스트’가 된 여섯 명의 정예요원이 펼치...

movie.naver.com

전체적으로 도저히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다.

 

내가 이해하는 것이 맞다면

 

한 부자가 팀을 만들어서 독재자를 처단한다는 것인데...

 

이제 미국이 게릴라를 통해 다른 나라 대통령까지 갈아치우는 것인가?

 

만약 그렇다면 선 넘었다.

 

화려한 액션을 펼칠 소재는 얼마든지 널려 있는데 미국뽕도 정도가 있지

 

다른 나라도 모두 미국 마음대로 다룰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인가..

 

그리고 아무리 볼거리에만 치중한다고 해도 

 

이런 작전을 펼치는데 형광색 스포츠카, 원피스라니..

 

또한 총격전 와중에 핸드폰 떨어뜨려서 수리하는 씬..

 

뜬금없이 액션영화에서 코미디로 넘어갔다. 

 

제일 어처구니 없던 장면이라고 할 수 있다.

 

개연성이고 뭐고 그냥 다 때려부수는게 전부인 작품..

 

한편으로는 그렇기에 머리 비우고 멍~하니 볼 수 있던 작품..

 

***

반응형

태양을 덮다

영화/문화2021. 3. 18. 08:53
728x90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54000

 

태양을 덮다

정치부 기자인 나베시마는 지진과 정부의 대처를 취재하던 중, 무언가 심상찮은 일이 일어나고 있음을 ...

movie.naver.com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상황을 그린 작품..

 

딱히 감독의 의중을 넣지는 않고 시간대별 상황을 전달하는 정도였다.

 

어차피 내용은 알고 있는것이라서 새로울건 없었고

 

원전사고에 대처하는 방식에서 일본의 문제를 확실히 드러냈다.

 

일단, 해당분야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이가 총책임자 자리에 있다.

 

그러다보니 돌발상황이 생겼을때 아무런 대처방안도 없다.

 

두번째로는 부정적인 상황은 덮고 숨기려는 습성이다.

 

그 심각한 상황에 정부에도 아무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그저 괜찮다고만 한다. 하지만 실상은 장난이 아니었다.

 

그냥 현상황만 모면하면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듯..

 

이것도 전문가가 없기에 사태의 심각성을 몰라서 그러는것 같다.

 

아울러 영화에는 안나왔지만 현실에서는 있었던 것인데

 

고개를 숙이면 충분히 사과했다는 마인드..

 

수많은 드라마에서도 봐왔지만 가해자가 고개를 숙였을때

 

용서해주지 않는 피해자를 욕하는 경우가 많다.

 

암튼 일본이라는 나라에 씌워진 콩깍지가 깨지는 계기가 됐던 사건..

 

그리고 우리나라 관료도 이와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에 아찔하기도...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