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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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돋는 고음처리

2009. 12. 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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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35초부터 장난 아님

남자가 Emotion의 머라이어 캐리랑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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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진화한다

2009. 12. 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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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동물은 몰라도 인간이 진화한다는것은 믿게 되었다.

나는 창조론을 믿는 사람이다.
하지만 오늘은 진화론을 주장하려고 한다.
다만, 모든 개체의 진화를 이야기 하고자 하는것은 아니다.

'인간'은 진화한다는것을 이야기 하고자 한다. 아니 그중에서도 'male'은 진화한다는것을 이야기 하고 싶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인간의 진화 과정은 이렇다.

오스트랄로 피테쿠스 -> 호모에렉투스 -> 호모사피엔스 -> 호모사피엔스사피엔스


두발로 걸을수 있는 오스트랄로 피테쿠스
불과 도구를 사용할수 있는 호모에렉투스
죽음을 이해하고 내세를 믿는 호모사피엔스
문명을 발전시킬수 있는 두뇌를 가진 호모사피엔스사피엔스

 

하지만, 나는 '인간'은 이렇게 진화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인간은 창조주께서 만들어주신 '완성체'로 시작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글에서 진지하게 진화/창조론 논쟁을 하고싶지는 않고..

다만, 서른즈음에 내가 느끼는 인간의, 특히 남성의 진화론은 이러한것이다.

'남성'은 다음과 같은 단계로 진화한다.
(엄밀히 말하자면 삶이 지향하는 의식의 진화라고 해야 할까나)

 


Lv.1 지니(Genius)피테쿠스 : 영재지향형인간
-----------------------------------------
Lv.2 캡짱(cap)피테쿠스 : 무력지향형인간
-----------------------------------------
Lv.3 얼짱(beauty)피테쿠스 : 외모지향형인간
-----------------------------------------
Lv.4 댄디(dandy)피테쿠스 : 간지지향형인간
-----------------------------------------
Lv.5 머니(money)피테쿠스 : 물질지향형인간
-----------------------------------------
Lv.6 파워(Power)피테쿠스 : 권력지향형인간
-----------------------------------------
Lv.7 아너(Honor)피테쿠스 : 명예지향형인간
-----------------------------------------
Lv.8 평범(regular)피테쿠스 : 행복지향형인간
-----------------------------------------


(단, 이 진화과정은 모든 인간이 같지 않다. 일찍 진화를 하는 인간이 있고, 늦게 진화를 해서 갑작스럽게 완성이 되는 인간이 있으며, 아주 천천히 진화해 죽을때 완성되는 인간도 있다.)

가령 Lv3의 시기에 있던 남자는 '얼짱'이 최고라고 생각하고 예쁘게 되고자 노력하는 시간을 보내다가 '사회'에서 더 인정해주는것은 '잘생김'보다 '댄디함'이란것을 알게 되고, 댄디 해진 사람은 겉멋 보다 내실있는 '돈'을 갖기 위한 열망을 가진다는식이다.

1.지니피테쿠스 : 영재지향적인간

 

과학천재 송유근
어린 유년기 시절에는 '똘똘'하고 명석한것이 최고다. 날때부터 '신동'이었다느니, 한글을 3살때 깨우쳤다느니.. 구구단을 20단부터 거꾸로 외울줄 안다느니..
가족 중심의 공동체에 있을때, 아이의 '명석함, 똘똘함'은 최고의 가치기준이 된다. 즉, 초등학교에서 100점 맞는것은 그 인간을 판단하는 최고의 평가기준이 된다는거다. 100점 맞는놈이 반장도 하고, 여자아이들의 인기도 한몸에 받고 친구들도 많이 따른다.

하지만... 초등학교때 웬만하면 '수'가 수두룩 나오기 마련이고, 어릴때 어떠했느냐를 판단해줄 사람은 부모님 밖에 없으며, 부모님 눈에는 모두가 '금지옥엽'같은 귀한 내새끼이므로 사실 이 단계에서는 모두가 '지니피테쿠스'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영재'라는것 다분히 가까운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기준이므로 사회에 나가서는 그리 대단치 않은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모들은 '영재'만들기 위해 죽을힘을 다해 돈을 쏟아붓는다.

★ 여기서 진화가 멈춘인간들은 '마마보이', '왕따'등이 되곤한다. 하지만 진짜 천재는 초등졸업전에 대학에 들어가기도 한다.

2. 캡짱피테쿠스 : 무력지향적인간

 

요즘은 애들의 발육이 너무나 빨라서 중딩만 되도 2차 성징이 나타나게 되는데, 특히 남자들은 근육이 발달하고 키도 많이 크며, 꼬추와 함께 '간'도 커진다.

이때는 사춘기를 맞이하며 '싸가지'도 많이 없어지는데, 부모님에게 발악을 하고, 형들에게 대들며, 뭉치면 무서울게 없는 안하무인이 되어버린다.

그러다보니 가장 '대(혹은 기)'가 쎈놈이 강한놈이 되고, 이것은 곧 '깡'으로 연결된다. 자연히 싸움을 잘하는 놈에게 친구들이 붙고, 친구들의 호위를 받는 캡짱에게 '예쁜 소녀' 마저 붙게 되는법이다.

이들은 캡짱을 중심으로 일진회를 형성하고, 온갖 해볼짓 안해볼짓 나쁜짓은 골라서 하며, 어른들만 하라고 하는'18금짓'도 멋드러지게 해댄다. 그리고 그런 자신을 보며 '어른'이 되었다고 '착각'하며 자신의 멋짐에 '뻑'간다.

★ 여기서 진화를 멈춘 인간들은 '조폭', '양아치' 등이 되곤한다. 진짜 싸움을 잘하면 '2종격투기선수'로 나갈수도 있겠다.

☆ 조폭으로 잘 성장한 캡짱피테쿠스는 '머니피테쿠스'에 진입하기도 한다.


◆ 캡짱피테쿠스 공략법
헬쓰->합기도->태권도->무예타이->캡짱
싸가지밥맛->무개념->개무시->깡->캡짱


3. 얼짱피테쿠스 : 외모지향적인간

고딩에 들어서면서 얼굴에 살이 쪼옥 빠지고 턱선도 제법 날카로워 지며 키도 클때로 커진애들은 외모는 이미 어른과 같다. 특히 대학교에 들어갈때 쯤이면 이젠 '남성'으로서 발육은 모두 끝났다고 볼수 있다.

이런 와중에 몸짱에 얼짱에 외모가 수려한 인간들은 어딜가도 두각

 

을 나타내곤한다. 이는 사회가 '잘생긴 사람은 모두 잘할것'이라는
외모지상주의에 빠져있기 때문이다. 심지어는 미국의 크리스티 엥게만과 마이클 오위양은 잘 생긴 사람이 '돈도잘번다'는 통계자료까지 낸적이 있다.

특히나 고,대딩때는 사람을 평가할 기준이 그리 마땅히 있는것도 아니다. 다들 '능력'을 나타내기에는 배워야 할것들이 많이 남아있는 시기이므로 오직 '평가기준'은 '외모'에 달려있다.

평가기준의 척도는 '여성이 얼마나 좋아하는가'를 보면 쉽게 알수 있는데, 고-대딩때는 잘생긴남자를 선호하는 여자들이 압도적임을 봤을때, '외모'는 거의 절대적인 기준이라고 봐도 무방할듯 하다. TV에서 너무 '꽃미남'들만 보여주니 여성들의 눈높이가 하늘 높은줄 모르고 올라가고 있다.

그러니 남자들도 화장을 하고, 점을 뽑고 성형을 하고 '남자가 예뻐지려고 한다'

★ 여기서 진화를 멈추면 '기둥서방', '(Bar)호스트'등이 되곤한다. 하지만, '끼'까지 받쳐주면 '연예인'이 될수도 있다.

☆ 이들은 '부잣집따님'을 잘 '꼬셔' 쉽게 '댄디피테쿠스'나 '머니피테쿠스'로 진화하기도 한다.


◆ 얼짱피테쿠스 공략법
점빼기->쌍커풀->코성형->헬쓰->얼짱
날때부터->얼짱


4. 댄디피테쿠스 : 간지지향적인간

 

제대를 하고나면 남자들은 왜 하나같이 '복학생'이 되어버리는걸까. 제대후에도 어린 후배들에게 사랑 받는 비법은 멋쟁이 '댄디보이'가 되는 것이다.

댄디보이들은 희안하게도 그렇게 꽃미남도 아닌데 늘 늘씬한 여자후배들과 어울린다. '저 나쁜놈의 바람둥이'라고 욕해봤자 부러울 뿐이다. 바람둥이는 나쁜것임에도 불구하고 '바람둥이'가 된다는것은 여러 여자들이 그 남자와 연애를 하고 있다는거다. 그만큼 여자를 꼬실 '매력'을 갖고 있다는것인데, 그 능력은 대체 어디서 나오는것일까..

가만히 있어도 '오빠'라고 부르고 싶은 느낌의 '댄디'함은 도대체 무엇일까.. 아버지가 사준 자동차, 아버지가 사준 명품정장, 아버지가 사준 오피스텔, 아버지 돈으로 산 시계, 아버지 돈으로 산 신발, 아버지 돈으로산 보드, 아버지 돈으로 메꾸는 카드비, 엄마 통장에서 빠져나가는 유흥비....

그 댄디함을 소화시켜주는것은 오직 부모님의 파워!!

★ 여기서 진화가 멈추면 '재벌2세'가 되거나 '백수'가 되곤한다.

☆ 이대로 부모님의 富를 물려받으면 '머니피테쿠스'로 진화하게 된다. 하지만, 뭣모르고 돈 써대다간 집안이 다 쪽빡찰수도 있다.


◆ 댄디피테쿠스 공략법
명품시계->명품정장->외제차->댄디
간지->죠낸간지->죨라간지->댄디
엄마카드->아빠돈->삼촌수표->댄디


5. 머니피테쿠스 : 물질지향적인간

남자나이 28~9 정도면 대학을 졸업해서 첫 직장을 갖거나, 대학을 안가신분들은 어느정도 재정적 기반을 잡을 나이다. 30살이 되면 마치 달리기 출발선상에 선듯이 비슷한 조건을 가지고 '미래'를 향해 달리기 시작한다.

요즘에는 30대 초반이라도 벤처대박으로 부자가 된 청년들도 꽤 많고,

 

주식부자가 된사람들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혹은 자신의 가게를 차려 큰 돈을 얻게 되는 경우도 있다.

이시기에 남자를 보는 여성의 시선은 뭐니뭐니 해도 남자의 능력 '즉' money인데, 그 money는 '집안에서 원래 갖고 있던 富'나 '잠재적인 富'로서 판단되어지곤 한다.

대기업에 취직하거나 의사, 변호사등 전문적인 직업을 갖거나, 5급이상의 공무원이 되거나하면 당장 돈이 없어도 'potential energy'를 갖고 있으므로 여성들이 선호하는 '신랑감 1순위'가 될수 있다.

'돈'이면 안되는게 없어보이는 시기이다.
이를 위해 30대는 열심히 저축을 하고 이를 악물고 투잡(two job)을 뛰기도 한다. 사장몰래 '주식'을 하고 '펀드'에 들며, 재테크라면 눈이 번쩍 뜨인다. 멋진 노후를 설계하고 집안에 '홈바'를 만들고 정원에 사과나무를 심겠다는 꿈을 꾼다.
언젠가는 강원도에 '펜션'을 지어야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운다.

★ 여기까지 진화하려는 남성들이 대부분이며, 많은 인내심과 체력을 필요로 한다. 여기서 깨달음을 얻은 '남성'들은 진화를 그만두고 최상급 진화단계인 '평범피테쿠스'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

☆ 머니피테쿠스로 완전히 진화하게 되면, '여유로운' 속성을 갖게 된다. 쌔삥한 차를 몰고, 외국을 고향같이 드나들며, '여자를 고를수 있게 된다' 그리고 파워피테쿠스가 되기를 소망하곤 한다.


◆ 머니피테쿠스 공략법
장사시작->대박->대박->대박->대박->부자
입사->승진->승진->승진->승진->승진->임원->부자
저축->저금->저축->조낸저축->졸라저축->욘니저축->부자
아파트구입->땅값상승->죠낸상승->또상승->재개발->부자
로또->부자
원래 집안이->부자


6. 파워피테쿠스 : 권력지향적인간

 


부를 갖추게 된 사람들은 쉽게 사람을 다스릴수 있는 '파워피테쿠스'가 되려고 한다. 이를 위해 '넷트워크'를 넓혀가고 사람들로 부터 지도력을 인정받아 '리더'가 되는 길을 밟는다. 이를 얻기 위해서는 '머니'는 물론이고 수준이상의 '학력'도 뒷받침 되야 하기에 다니지도 않는 유명대 대학원에 등록해 하하호호 웃으며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하거나, 석사,박사 학위를 사기도 한다.

정관계의 사람들에게 로비를 하고, 인맥을 만들어 '영향력'있는 사람으로 거듭난다. 이를 위해 끊임없는 '총알' 지원은 필수다.
게중에는 '머니피테쿠스'로 진화하지 않고서도 '파워피테쿠스'로 오르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 방법은 '아첨, 아부, 순종'등이 되겠다.

파워피테쿠스가 되면, 쉽게 조직을 운영하고 세상에 안될게 별로 없으며, 국가가 하는 일에 관여하고, 땅값 오를만한 정보를 젤 먼저 알수 있으며, 세상 모든일에 '특혜'를 받으며 살아갈수 있다.

★ 여기까지 진화하는 '남성'은 극히 드물다. 얻는것도 많지만 투자해야 할것도 장난이 아니다. 하지만, 파워피테쿠스로 진화하면 기사딸린 까만차를 타고 호텔로비 바로앞에 차를 세울수 있다.

☆ 파워피테쿠스로 진화하는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어서 간혹 '자살'을 하는 사람들도 있기도 하고, '개망신'을 당하고 사회에서 고립되거나, 죽을때까지 꿈을 접지 않고 '파워피테쿠스'에 도전하는 중독자가 되기도 한다.


◆ 파워피테쿠스 공략법
유명고->유명대->석사->박사->명예박사->석좌교수
국가고시->합격->고위공무원->국회의원,장관
대기업입사->경영진->CEO->계열사지분 5%로 그룹회장
정당입당->아첨->순종->재산올인->공천->출마->쌩쑈->당선

7. 아너피테쿠스 : 명예지향적인간

 

정말 어려운 진화단계이다. 많은 파워피테쿠스와 머니피테쿠스들이 도전하는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잘오르지 못하는 진화단계이다. 한국에서는 살아있는 아너피테쿠스를 찾아보기 힘들정도이다.

최근에 한 과학자께서 아너피테쿠스에 도전하셨다가 '사기꾼'이 되기도 하셨고, 예전에 '대통령'을 하셨던 분도 'NB평화상'을 탔음에도 불구하고 그 저의가 수상하여 별로 인정을 못받고 있는 처지이다.

하지만, 이 단계의 진화에 들어가면, 부는 노력하지 않아도 축적되며, 여자는 눈물을 흘리며 따라붙는다.

겨우 지폐에 들어가계신 세종대왕, 이순신, 율곡, 퇴계, 신사임당, 김구선생님등이 아너피테쿠스로 진화하셨다. 주로 '사후'에 아너피테쿠스로 남고있다. 하지만, 외국에서는 아너피테쿠스로 진화하도록 국민들이 알아서 도와준다.

우리는 '시기,질투,미움,다툼'이란 난관으로 진화하는 환경이 어려운 실정이다. 예전에는 동네 '교장' 아니 '선생님'만 하더라도 아너피테쿠스로 쉽게 진화하던 분들도 많았는데, 요즘에 그들은 '아너피테쿠스' 근처에도 못오는것이 현실이다.

진정한 아너피테쿠스들은 대중들에게 잘 드러나지 않다가 사후에 진화하시는분들이 많이 계신다. 존경할만한분들이다.

◆ 아너피테쿠스 공략법
목사->기도->순종->기도->순종->순교->명예
스님->수행->묵상->수행->묵상->열반->명예
정치인->봉사->열정->희생->정직->청렴->명예
학자->공부->연구->개발->혁신->명예
경영인->불편접수-개선->서비스->만족->1등기업->명예


8. 평범피테쿠스 : 행복지향적인간

이대로 저대로 되어가는대로 바람부는대로 물결치는대로
밥이면 밥 죽이면 죽 생기는대로 시시비비를 제대로 가리며 살아보세
손님 접대는 집안 형편대로 물건 매매는 세월 돌아가는대로
세상만사 내 마음대로 안되니 그렇고 그런세상 그런대로 지내세

 

세상을 모두 달관한 인간이다. 이런들 어떠하며, 저런들 어떠하리 만수산 드렁칡이 얽혀진들 어떠하리.. 어떤 상황에서도 행복을 추구하는 진화형이다.

세상에서 가장 되기 어렵다는 '평범피테쿠스'.
모든 유혹과 욕구를 떨쳐내고 세상을 깨달아버린 인간상이다.
인간 최고의 진화단계이다.

이것은 힘들게 아너피테쿠스로 진화한후에도 뒤늦게 평범의 진리를 깨닫고 진화하는 경우도 있으며, 영리한자는 어릴때부터 '평범'의 진리를 깨닫고 모든 단계를 지나치고 바로 '평범피테쿠스'로 진화하는 경우도 있다.

부처님과 예수님도 사실 이와 같았다.
이들은 얼짱도, 쌈짱도, 부자도, 지도자도 아니었지만 세상사를 일찍이 깨닫고 '현실'을 이야기 하고 '인생'을 이야기 했으며, '인간만사'의 소중함을 이야기 했다. 이들은 '평범함'의 진리를 깨우침으로 모든것을 얻었다.

이 단계로 진화했을때 인간은 비로서 '행복'을 느낄수 있다고 한다.
또한 못생긴 여자도 '예쁘게'변하는 마법의 힘도 갖고 있다고 한다.
모두가 이 '평범피테쿠스'로의 진화를 바라고 있다.

두호리가 생각하는 여성 눈높이의 변화

뭣모르던시절 똑똑한것에 눈이갔고
여자임을 알았을때 강한것이 눈이갔고
사랑에 눈떴을때 잘생긴데 눈이갔고
인생을 알았을때 돈에 눈이갔으며
긴여정임을 느꼈을때 권력에 눈이갔고
사람들이 부러워할때 명예에 눈이갔다.
모든것을 가졌을때 평범함에 눈이가는구나

돈은 권력에 무릎꿇고, 권력은 명예에 무릎꿇고, 명예는 평범함에 무릎을 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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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골대에...

2009. 12. 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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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 미스터 안다손

2009. 12. 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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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겨죽는줄 알았다..

당최 어느나라 사람이냐...

화이, 미스터 안다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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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의 선견지명

2009. 12. 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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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뜰에는 반짝이는 금모래빛,

뒷문 밖에는 갈잎의 노래,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개벽} 19호, 1922.1)*

<작품의 이해>

이 시는 각 행 모두 3음보의 리듬을 사용하여 자연에 대한 순진무구한 동경을 진솔하게
노래함으로써 서정시의 완벽한 음악화를 이룬 작품이다.

'강변'으로 대유된 아름다운 자연을 그리워하는 시인의 마음은

 

'엄마야 누나야'라는 어린아이의 호칭을 사용할 정도로 순수하다.

그가 엄마, 누나와 함께 살고 싶어하는 '강변'은 그에게 평화와 행복을 보장해 주는 안식처로서,

 

가족들과의 단란을 이상으로 하는 보금자리를 뜻할 수도 있고,

당시 현실 상황에 견주어 볼 때는 일제의 모진 압제를 벗어난 어떤 이상향일 수도 있다.

그러나 시인이 꿈꾸는, '갈잎의 노래'가 들려오고 금빛 모래가 반짝이는 그 곳은 꿈의 세계만큼이나 도달할 수 없을 것 같은 서러운 정감을 느끼게 해 준다.

과연 김소월은 이런뜻으로 이 시를 썼을까?

자 다시금 살펴 보자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아 얼마나 놀라운 말인가....

이미 그당시에 김소월은 강남이 개발 될것임을 예언한것이다

그당시 강남이라면 논밭이외에는 없던 시절 엄마와 누나에게 강력하게

강남으로 이주할것을 이야기 한다


뜰에는 반짝이는 금모래빛

아 놀랍지 않은가?

뜰에는 반짝이는 금모래빛이라니....

강남땅이 금싸라기 땅으로 변할것이라는 강력한 암시가 아니더냐


뒷문 밖에는 갈잎의 노래

땅값 폭등으로 인한 주체할 수 없는 돈으로

룸싸롱에서 늘 팅가팅가 놀이를 하게될것이라는 것을

시적으로 표현한 갈잎의 노래 김소월의 탁월한 언어 구사력을 엿볼수 있다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김소월은 다시 한번 엄마와 누나에게 강남으로 이주 할것을 강조한다

그렇다면 아버지가 아닌 왜 엄마와 누나란 말인가....

나 역시 어렸을때 아버지한테 왜 아버지 강남에 안살고 강북에 사셨어요? 라고 물었을때

아부지 왈 그당시에 강북으로 출근하려면 배타고 건너야 했다....

그렇다 아부지들은 자신들의 일자리 때문에 강남을 기피 할 수 밖에 없는 현실

김소월은 그것까지 간파하고 엄마하고 누나에게 강력하게 강남으로 이주 할것을

주장한다


아 놀랍지 않은가 김소월의 미래예지 능력....

우리 아부지가 먼저 깨달으셨다면 내인생도 바뀌었을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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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무 돼지바 CF

2009. 12. 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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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 테스트

2009. 12. 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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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CF

2009. 12. 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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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펠리테리 명연주

2009. 12. 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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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Somewhere over the rainbow라는 명곡을 알게 해준곡..

 

바로 임펠리테리의 기타 연주곡..

 

재즈부터 말랑한 팝까지 수많은 버전의 곡이 존재하지만

 

아직도 가장 좋아하는 버전... 첨 들었을때의 감동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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