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토

꿈의직장 미라이공업

2009. 12. 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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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뉴스=백민재 기자) “잔업, 휴일근무 없음. 전 직원 정규직. 70세 정년, 종신고용. 정리해고 없음. 업무 목표 없음. 연간 140일의 휴가+개인 휴가. 3년간 육아 휴직 보장. 5년 마다 전 직원 해외여행….”

어느 직장인이 꿈에 그린 회사의 풍경이 아니다. 일본 기후현에 위치한 전기설비 제조업체 미라이 공업에서 실제로 이루어지고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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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대기업 마쓰시다(내쇼날 전기)를 누른 이 신화에 일본열도는 흥분했고, 언론은 ‘유토피아 경영’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면서 주목했다.

경쟁과 효율이 아닌 “사원이 행복해야 회사가 잘 된다”, “회사는 사장도 주주도 아닌 사원의 것”이라는 현대의 시류와 정반대 경영학을 펼치고 있는 미라이 공업.

28일 방송되는 ‘MBC 스페셜’에서는 미라이 공업의 성공의 비밀에 대해 소개한다.


일본 전역에 위치한 30여개의 공장과 영업소중 야마다 사장이 가본 곳은 다섯 곳에 불과하다. 사원들에겐 ‘먹이’만 주면 되지 지시, 감독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당근만 있으면 사원들은 스스로 알아서 한다”는 것이다.


야마다 사장은 91년 상장할 당시 이름 적힌 쪽지를 만들어 선풍기를 틀어 가장 멀리 날아가는 쪽지부터 과장을 시켰다. 그 후엔 볼펜을 던져 과장을 정하기도 했다. 그는 “사원은 모두 같아, 선풍기를 불어 아무나 과장을 시켜도 다 잘한다”는 독특한 주장을 한다.

그는 “어차피 기업엔 일을 잘하는 사람 20%와 평균인 사람 60%, 못하거나 안하는 사람 20%로 이루어져 있다”고 말한다. 때문에 효율과 경쟁, 그리고 목표의 강조보다는 사원들을 믿고 맡기고 회사가 직원을 감동시키면 사원은 남들과의 경쟁이 아닌 자기 자신을 위해 노력을 하게 되어있다는 것. 야마다 사장은 “그것이 곧 회사의 성장으로 연결된다”고 주장한다.

미라이 공업에서 가장 눈에 띄는 구호가 “항상 생각하라”이다. 여타의 다른 기업에서도 많이 볼 수 있는 구호지만 미라이에서 이 구호는 의미가 다르다. 사원들은 1년에 만여 건에 이르는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 제안은 회사 시스템 개선에서 신제품 개발까지 다양하다.

상사에 대한 욕, 월급 불만을 제외하면 어떤 내용이라도 일단 500엔. 제품에 적용되면 최고 3만엔까지 준다.

2006년, 미라이 800명 전 직원은 회사 창립 40주년을 맞아 오스트레일리아로 해외여행을 갔다 왔다. 출산을 하면 3년의 출산 휴가를 낼 수 있고, 70세까지 아무 걱정 없이 다닐 수 있고, 잔업이나 휴일 근무가 없고, 1년에 140일을 쉰다. 미라이 공업은 “회사보다 가정을 소중히”라고 말한다.

사원들이 회사를 통해 행복함을 느끼고, 자기 생활이 즐거워야 그 바탕이 되는 회사를 위해 자발적으로 최선을 다해 일하게 된다는 이유다. 야마다 사장은 “인간은 말이 아니다. 당근과 채찍의 조화는 필요 없다. 단지 당근만이 필요할 뿐”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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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고사때는 데스노트 특집이었는데 그거 어디다가 뒀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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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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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과 화장의 힘

2009. 12. 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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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뉴스-기자의 반발

2009. 12. 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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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아무개 기자

기자:왜

앵커:협상결렬 이유는?

기자:몰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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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좀 폈을뿐인데

2009. 12. 7.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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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안보이는 CF

2009. 12. 7.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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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1초 02

당신은 지금 Rory Field 선수가
2000년 장애인올림픽 출전자격을 얻는 것을
목격하셨습니다

그의 눈으로


2000년, 영국에서 제작된 나이키 광고입니다.

 

-dvdprime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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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지면광고

2009. 12. 7.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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