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토

프라하-신시가지

일상2008. 9. 20.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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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때문에 난 DSLR보다 하이엔드를 원했다.

동영상이란것이 실상 그다지 많이 쓰이지는 않지만

어쩌다 한번이라도 필요할땐 정말 요긴하다.

허나 주위에서 온통 고급카메라를 사용하는 바람에

스냅사진 화질을 대하는 눈이 높아진바

이도저도 못하고 아쉬움만 느끼던중

때마침 니콘 D90이 나왔다.

이미 좋은화질에 눈이 높아진 내게 단비가 내린것이다.

올 연말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과연 장만할것인가 아닐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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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의 모습을 간직한 도시.

이곳을 보면서 세계문화유산이라는 곳들이 얼마나 훌륭한지 깨닫게 되었다.

우리동네인 화성도 함 가봐야 할텐데..당최 쉽지 않다.

촬영할때는 천천히 돌린다고 생각했는데 결과물 보니 너무 빨리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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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2007.10

일상2008. 9. 1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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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휴가를 추석전에 잡아서 대략 열흘정도로 다녀온 여행.

여행사의 착오로 출발 비행기를 놓쳤다.

허나 전화위복으로 그 좋다는 캐세이퍼시픽을 탔고

베트남 경유 7시간 대기가 홍콩 경유 1시간 대기로 바뀌었다.

결국 출발은 5시간 넘게 지연됐는데 멜번에 3시간 정도 일찍 도착했다.

 

필립 아일랜드, 그레이트 오션로드, 시티투어 패키지를 예약했는데

환승이의 제안으로 마지막 시티투어는 포기..

광활한 해안에 탄성 연발..깔끔한 도시에 기분 업...

그리고 셋째날 자정무렵 버진블루를 타고 브리즈번으로..

 

단순히 내 시피유 코드명이 브리즈번이라 들른곳..

사실 프레이저 아일랜드를 가보고 싶어 택했으나

편도 5시간은 걸린다는 말에 포기...

그냥 시간보낸 도시가 되었다.

깔끔하고 높은 건물숲 사이로

강과 공원이 깨끗하게 정돈된 예쁜 도시...

다시 저녁버스로 골드코스트로 이동했다.

 

 

해변 휴양지인 서퍼스 파라다이스라는 지역에 도착.

해안선이 40km가 넘는 실로 대단한 비치였다.

한국식당에서 한국과 똑같은 메뉴로 술한잔..

담날 아침 운좋게도 5시대에 눈이 떠져서

일출보러 나갔다.

덕분에 작품사진도 찍었다.

그후 사람들이 추천한 무비월드란 곳엘 갔다.

뭐 대단한줄 알았더니 그저 놀이공원일뿐..

허나 헐리우드 영화를 토대로 한 컨텐츠들은 훌륭했다.

또한 놀이기구 위주가 아닌 스턴트쇼, 4D 입체영화등 잘 꾸며놨다.

그후 허겁지겁 골드코스트 공항으로 이동하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걸려 간신히 시간에 맞출수 있었다.

드디어 대망의 시드니.

 

 

일단 짐 풀자마자 서큘러키로 향했다.

드디어 만난 오페라하우스..

허나 사진으로 볼땐 분위기가 멋있지만

그로인해 건물들에 막혀 바로 앞에나 가야 볼수 있었다.

막상 보니 뿌듯하고 뭉클했다.

다음날 포트스테판 투어를 통해 사막, 돌고래등을 체험하고

드디어 전일 자유여행날이었다.

맨리비치를 통해간 노스헤드.

그저 장관이었다는 말뿐..

부다페스트 갤러르트언덕에서 느꼈던 바로 그 느낌을 받았다.

그다음으로 왓슨베이를 향해 가는데

본다이비치를 통해 가려다 실패, 하염없이 걷게 됐다.

허나 덕분에 부자동네와 더들리페이지 리저브를 보게 됐으니...

전체적으로 여행내내 전화위복이란 말이 쫓아다녔다.

다음날 블루마운틴 투어에서

호주에서 유일하게 산의 모습에 반하는등

육,해,공 공히 볼것 다보고 탈것 다타보고... 재미있는 여행이었다.

추석연휴까지 붙여서 풍성하게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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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2007.5

일상2008. 9. 1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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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5월 마지막날 월차 더하기 6월 첫날 월차 해서

주말 포함 3박4일의 일정으로 떠난 첫 혼자서의 외국여행인 도쿄여행.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한숨부터 나올만큼 막막했다.

그래도 지하철을 타면서부터 나름 안정감을 찾았고

원래의 목적에 따라 일정을 잘 진행해나갔다.

짧은 시간에 많은곳을 보려니 너무 다리 아프고 어깨 아팠던 기억이 난다.

무대포로 하네다로 출발했다.

 

젤 먼저 도착한곳은 오다이바.

낯설고 말 안통하는곳이라 걱정이 많았다.

허나 나름대로의 관광을 충분히 할만했다.

안타깝게도 쏟아지는 비에 야경을 카메라에 제대로 담아내진 못했지만

마음속에 제대로 담았다.

숙소인 오에도 온천에서는 실망만 하며 첫날을 마감했다.

다음날 다시 오다이바를 구경하다가 젊음의 동네로 향했다.

신주쿠, 하라주쿠, 시부야를 돌았는데

우리나라 명동, 신촌, 강남이 조금씩 다르듯 약간씩 달랐다.

또한 언제나 사람이 바글바글하지만 밤의 모습은 환상이었다.

덤으로 도쿄도청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모습도 즐겼다.

낮에는 웅장하고 밤에는 로맨틱한 모습...

다음날은 일본을 제대로 느낀다는 우에노, 아사쿠사.

허나 그냥 시장만 있을 뿐이었다.

수원 영동시장과 전혀 차이없는 모습들...실망감만 컸다.

그후 찾은 아키하바라도 예상과는 다른...용산과 큰 차이없는 모습..

호기심에 잡은 숙소 캡슐룸에 짐을 풀고 긴자로 향했다.

이곳도 전날의 다른곳들과 큰차이는 없었으나 약간 달랐다.

여기는 압구정이라고 해야하나...암튼 그랬다.

마지막날 찾은 도쿄돔..

정말 기대 하나도 안하고 갔는데 대박이었다.

놀이공원과 같이 있어서 언제나 사람들이 찾게끔 꾸며놨다.

최후의 만찬으로 츠키지 시장에서 스페셜 스시 세트를 먹고 여행을 마무리했다.

많은 시행착오가 안타깝게 느껴진다.

이제 완벽하게 움직일수 있다는 생각만 크다.

다시한번 가볼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더 간다면 후회없이 즐길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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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여행-2006.11

일상2008. 9. 1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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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가을과 겨울 사이.

제일 가고싶던 프라하를 가기위해 선택한 여정.

휴가가 두번이나 연기된 끝에 얻은 날짜인 관계로 패키지를 선택.

체코 체스키크룸로프 프라하, 오스트리아 빈 짤즈부르크 짤즈캄마굿, 슬로베니아 블레드 크란스카고라, 헝가리 부다페스트,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등을 들렀던 여행.

이때 다시는 패키지 여행을 가지 않으리라고 굳은 다짐.

오스트리아

 


250년전 태어난 모짜르트가 아직도 나라를 먹여살리고 있다.

 

음악의 도시 빈(비엔나).

 

모든곳이 예전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아주 이쁜 도시다.

 

특히나 인사들이 잠들어있는 중앙 공원묘지.

 

모짜르트, 베토벤, 슈베르트등 클래식의 거장들이 함께 누워있는 모습은 이채로웠다.

 

그외 거대한 정원이 있는 쉔브른 궁전, 사운드오브뮤직의 짤츠캄마굿등 꽤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헝가리

 


예상치 못했던 수확 부다페스트.

 

강을 마주하고 있는 부다지역과 페스트지역이 합쳐진거란다.

 

겔레르트언덕에 오르면 도시가 한눈에 담기는 아름다운 장면이 펼쳐진다.

 

허나 아쉽게도 안개가 잔뜩 낀 바람에 사진상으론 영 아니다.

 

그렇지만 `글루미 선데이'의 배경인 부다페스트의 우울한 분위기는 제대로 느꼈다.

 

그리고 거대한 스케일의 부다왕궁, 잘 꾸며논 영웅광장과 그앞 대사관 거리들, 잘 보존된 도시 전체.

 

정말 또한번 가보고싶은 곳이다.

 

아! 바다같은 발라톤 호수.

 

과연 이게 호수란 말인가...하는 그 느낌도 잊을수 없다.

슬로베니아

 


이곳은 딱 알짜배기 두곳.

 

깎아지른듯한 절벽위에 있는 블레드성 및 엽서에나 나오는 호수.

 

그리고 스위스보다 더 알프스를 만끽할수 있는 동계스포츠의 고장 크란스카고라.

 

먼저 절벽위의 블레드성은 마치 고전영화에나 나오는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음침한 분위기에 곳곳에는 예전 무기들을 전시, 딱 봐도 어떤곳이었는지를 알수가 있다.

 

그 절벽 밑으로 보이는 호수.

 

정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흔히 생각하는 유럽의 아름다운 호수를 생각하면 될듯.

 

그리고 크란스카고라.

 

정말 생소한 곳이다.

 

허나 동계스포츠로 유명한 곳이란다.

 

버스를 타고 올라가다보면 산 꼭대기는 눈이 내리는중이라 조금씩 하얗게 변하지만 아래쪽은 아무 변화 없는걸 볼수있다.

 

그리고 아침이 되면 눈과 자연의 광경앞에 입을 다물수 없다.

 

정말 예상못한 일정의 슬로베니아. 알짜배기만 남겨줬다.

체코-체스키크룸로프

 


중세의 분위기를 그대로 간직한 도시(?) 마을(?)

 

성곽으로 둘러쌓여있고

 

성문(?)을 통과해야 안으로 들어갈수 있다고 보면 된다.

 

동화에 나오는 집들의 향연이고

 

실제로 사람들이 살고 있기에, 우리나라 민속촌보다 한수 위라고 보겠다.

체코-프라하

 


이번 여행의 처음이자 마지막.

 

프라하를 가보기 위해 선택한 여행이었다.

 

먼저 구시가지광장..

 

정말 사람 바글바글했다.

 

주말엔 80% 정도가 관광객이란다.

 

다른 팀에서 한국어 나오는것도 크게 낯설지 않은 곳.

 

정통 유럽 거리공연 들으며 노천카페에서의 맥주 한잔 !!

 

이것만으로도 유럽을 즐겼다고 볼 수 있을듯.

 

그리고 정각만 되면 `쇼타임'을 펼치는 천문탑.

 

정말 재미있었다.


그 유명한 카를교.

 

밤에는 키스하는 연인들 많이 볼수있고

낮에는 공연에 화가에 완전 광장이다.

 

다리 난간에 있는 30개의 동상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저 위로 보이는 프라하성과 주변경관이 그만이다.

 

그리고 프라하성.

 

현재 대통령 집무실이 있지만 그곳이 어딘지는 정확히 모른단다.

 

일단 그 안에 있는 성당들 거대한 규모에 입이 쫙 벌어졌다.

 

당최 카메라 앵글안에 담을수가 없다.

 

그리고 문지기 병사는 옆에서 사진을 찍건 뭐하건 표정하나 바뀌지 않는다. 어찌보면 참 딱하다..

 

:

 

정말 이름만 듣고는 실망도 한 여행이었지만

 

막상 접해보니 어디하나 버릴곳이 없었다.

 

나중에 여건이 허락한다면 꼭 다시 가서 여유있게 둘러보고 싶은 마음 굴뚝 같다.

 

어쨌든 1천장이 넘는 사진. 정말 나의 보물이 될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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