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204214
주인공도 그렇고 제목도 그렇고..
그냥 현금수송차량 탈취 관련, 치고받는 이야기인줄 알았다.
그런데 아들의 복수...라는 개념이 들어가서 전체적으로 무거운 공기가 깔렸다.
그래서 예상보다는 살짝 진지했던 기분... 그래도 결국은 액션... 시원하게 잘 봤다..
확실히 요즘 영화들은 엑스트라들을 쉽게 죽인다.
그게 관객 입장에서 시원하긴 한데
너무 자극적인것에 무덤덤해지는것 같기도 하다.
어쨌든 딱 예상했던 스토리에 액션.. 아무 생각 없이 보기에 딱인 작품..
근데 조쉬 하트넷은 망가진건가..
등장할땐 뭔가 있어보였으나 거의 단역급..
너무 비중 없어서 막판까지 반전이 있나 했으나 암것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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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22457
이게 2015년작이라니..
그렇다면 구상단계부터 따지면 거의 8~9년전 시대상을 반영한건데
확실히 내가 사람답게 살고 있을 시절 이야기구나...
진짜 현실에 충실한 이들은 SNS에 빠질 시간도 없고
인터넷 화제거리를 전혀 알 수가 없다.
그렇게 한가하지가 않고 그런 화제거리를 알 필요도 없다.
할 일이 없게 된 요즘은 인터넷만 보고 있자니 수많은 정보를 접하는데
하등 쓸 모 없는게 90% 넘는듯... 그런데 그게 요즘 상황이 아니었구나..
어쨌거나 그때나 지금이나 확실한건
제대로 된 사람이 인터넷에 제대로 된 의견을 제시하는건 불가능하다는것..
정상적인 사회인이 인터넷 논쟁거리를 알 확률도 낮고
설령 잘못된 정보를 접한다고 해도 그걸 지적할만큼 한가하지도, 친절하지도 않은게 현실..
암튼 영화는 다 좋았는데 좀 신파조로 끝맺음을 한게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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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79181
영화를 보다 보니 제목이 딱 이해가 갔다.
완벽한 제목이었다. 그런데 내용이 없다.
쉽게 말해서 사채꾼한테 닥달당하는 사람들이
출처 모르는 돈가방을 발견하게 되고 그 돈을 쟁취하려는 이야기..
근데 결국 돈가방만 왔다갔다 할 뿐이지 별 내용은 없다.
그다지 긴장감도 없고...
괜히 비싼 배우들만 써서 제작비만 부풀려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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