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토

파이프라인

영화/문화2021. 6. 1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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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라인

손만 대면 대박을 터트리는 도유 업계 최고 천공기술자 ‘핀돌이’는수천억의 기름을 빼돌리기 위해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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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관 중간에 구멍을 내 기름을 빼돌리려는 사람들의 이야기..

 

한탕을 위해 의기투합하는 영화야 널렸다. 이것도 딱 그 수준..

 

그렇기에 킬링타임용 코미디나 액션극으로 보면 딱이다.

 

그래서 너무 뻔한 구성과 캐릭터라서 관람평이 안좋았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그런 뻔한 영화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전혀 다른곳에서 짜증이 난 영화..

 

바로 악을 처단하지 못했다는 점..

 

개인적으로 드라마나 영화에 나오는 가장 싫어하는 캐릭터가 현실감 없는 씹선비들..

 

그리고 법에 맡기자는 병신새끼들이다.

 

이건 뭐 수천명이 죽어도 돈만 벌면 된다는 사이코를 끝내 처단하지 못했다.

 

흐름으로 보면 무기징역이라도 때렸어야 하지만 과연 그랬을까?

 

확실한 증거가 없으니 대폭 감형된 판결을 받았을게 확실하다.

 

그리고는 나중에 또 비슷한 범죄를 그릴 것이다.

 

현실에서야 그런 새끼들이 워낙 힘 있으니 어쩌지 못해도

 

영화에서만큼은 통쾌한 맛이 있어야 하는데

 

이제 영화조차도 힘 있는 것들에겐 꿇으라고 가르친다.

 

더불어 범죄자지만 영화 구성에서 보면 선에 해당하는 주인공 일행..

 

그들은 결국 죗값을 치렀다.

 

그냥 개같은 현실을 또 생각하게 만들어 짜증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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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내가 되었으면 좋겠다

수진을 짝사랑해 왔던 충길은 주변 친구들에게 고백을 하고친구들을 동원해 철저하게 계획된 고백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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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내용인가 보니 찌질한 남주의 사랑고백 작전...

 

뭐.. 결론은 차이는데 너무 예상됐던거라 허탈할 정도.

 

이건 내용이 문제가 아니라 풀어나가는 과정이 문제..

 

아주 시시콜콜한 일상을 현실적으로 담긴 했다.

 

그런데 여기서 편집의 능력이 확 드러난다.

 

뭐 그런 쓸데없는 대화 한마디 한마디 다 집어넣는지...

 

그러니 초반부터 아주 지겹게 느껴졌다.

 

아울러 그렇게 대사가 많기에는 연기력이 영~~

 

결국 작품 전체가 찌질하고 지겨운 분위기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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