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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 어웨이 ~ 사랑하는 너를 위해서 - 왓챠 | 왓챠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수감된 주인공이 불치병의 걸린 딸을 위해 탈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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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봤던 최악의 드라마가 갱신됐다. 바로 이 작품으로..

 

시작은 좋았다. 교도소에 있던 사연을 가진 몇 명이 탈옥하게 된다.

 

탈옥 후 그 중 한명이 여러 도시에 숨겨놓은 돈을 찾으며 각자 본거지로 향한다.

 

그런데... 소재만 좋지 내용은 그냥 순정만화다. 그 와중에도 정의는 아름답다를 실현!!

 

도망자들이 트위터에 자신들의 행적을 알린다. 그리고 지인에게 수차례 전화한다.

 

이게 추적된다는 사실을 알고 하는 것도 아니다. 어처구니가 없다.

 

그런데도 경찰은 그들을 잡지 못한다. 수십명 경찰이 꼬마여자애보다도 달리기를 못하기에...

 

도망치면서 온천도 하고 힘든 이웃도 돕는다.

 

딸 수술이 급해서 탈옥했다는 놈이 이웃 돕느라 발이 묶이고 경찰 사정권에 포착된다.

 

또한 경찰이 탈옥범들보다 먼저 그들이 머물곳에 도착하지만 끝내 잡지는 못한다.

 

나중엔 그냥 일본도시들을 소개하려는 드라마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아울러 신파를 중간중간 넣어서 순정만화라는 본질을 잊지 않으려 했다.

 

암튼 너무 유치해서 포기했지만 어디까지 한심해질까 해서 빨리감기로 대충 끝까지 봤다.

 

일드를 보면 경찰에 대한 불신은 한도 끝도 없는 듯..

 

애초에 두 사람이 있으면 그들의 지위를 보고 가해자, 피해자가 결정나 있는 것 같다.

 

여기서도 경찰을 얼마나 바보로 묘사했는지 잘 봤다.

 

탈옥범들부터가 멍청하고 뛰어난 운동신경이 있는 것도 아닌데 절대 못 잡는다.

 

일드에 경찰물 비중이 어마어마한데 작가들이 너무 공부 안하고 뇌피셜로 대본 쓰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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