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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으면 디지털로 기록된 나의 정보를 삭제해주는 서비스..
괜찮은 소재였는데 드라마로 만들기엔 역부족이었던듯..
자료를 들추지 않는 조건이었지만
이건 사사건건 자료를 들춰보고
고객이 왜 사망하게 됐는지 조사하게 된다.
이 서비스의 근간이 없어지는 상황이다.
아울러 아무 수사권도 없는 민간인 치곤
사건의 실체를 너무 쉽게 알아버린것도 아쉬움이었다.
좋은 소재를 잘못된 방식으로 풀어버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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