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토

홀리데이

영화/문화2009. 12. 2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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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데이
감독 양윤호 (2005 / 한국)
출연 이성재, 최민수, 장세진, 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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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s의 협찬으로 부랴부랴 봤다.

 

사실 그다지 땡기지는 않았지만 투사부일체를 보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에 직면하긴 싫었기에..

 

상영횟수가 하루에 3번밖에 안되는 CGV의 횡포를 몸소 느꼈다.

 

 

내용이야 이미 알려진대로 1988년 지강헌 일당의 탈옥, 인질사건.

 

그들의 탈옥을 너무나도 미화시킨것에 어느정도 거부감도 일었지만

 

꽤 괜찮게 재구성했다.

 

최민수의 비열한 부소장 역할...

 

뭐..어깨에 들어간 힘은 도저히 빠질 기미가 안보인다. 그것만 없었어도 훨씬 좋은 모습을 봤을텐데..

 

이성재는 당최 근육을 왜그리 대단하게 키운건지 모르겠다..

 

그저 평범한 몸매정도였어도 되는데...이런게 운동중독인가...

 

그외 조연들은 다른 영화처럼 대단하게 느껴지진 않았다.

 

분위기 탓인지...편집 탓인지...

 

암튼 재미있게는 봤는데 조금씩 아쉬움이 박혀있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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