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토

해결사

영화/문화2011. 1. 1.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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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사
감독 권혁재 (2010 / 한국)
출연 설경구,이정진,오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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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쓰레기영화라는 평이 많아서 불안했다.

허나 신선하게 출발하고 계속해서 흥미를 붙잡았다.

허나 태식을 괴롭히는 상대의 정체가 밝혀진 다음부터 맥이 빠졌다.

그렇게 철두철미하게 계획을 짰던 놈이

결국엔 대충 관객의 예상대로 움직이게 되는 상황.. 맥이 탁 풀렸다.

이거 조금만 손봐서

이정진은 좀 더 비열한 눈빛의 배우를 쓰고(일단 설경구보다 어려야하는데)

감독은 최동훈이었다면

정말 멋진 작품이 되지 않았을까...싶다.

초반을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엉성했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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