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토

패션 70s-2005

TV/드라마2009. 12. 1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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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이미지

작품정보

6.25때 평양의 사리원

강희와 어머니, 준희와 부모, 동영과 장군인 아버지..

이 가족들은 나름대로 어울리며 잘 살고 있었다.

 

또한 패션 디자이너인 장봉실과 아들 빈등 그의 일행들도

얼떨결에 사리원서 패션쇼를 열게 된다.

 

허나 1.4후퇴가 시작되고 이때 서로 이산가족이 되는등 이별을 하게 된다.

 

대구에서 우연히 다시만난 강희와 준희는 서로의 부모가 다 죽은걸로 알고 악착같이 살아가려 애쓴다.

그러다 동영을 만나게 되고 곧 가족을 찾게될 그날,

마지막으로 탄피를 주으려 부대에 들어갔다 총에 맞는다.

 

둘은 각기다른 고아원에서 생활을 하게 되는데..

준희 아버지는 강희를 찾아 키우게 되고

강희 어머니는 준희를 찾아 키우게 된다.

 

결국 준희는 더미로 강희는 준희로 제2의 인생을 살게 된다.

 

시간이 흘러 어른이 된 그들...

정부기관의 비서관 신분이 동영은 원자력발전소를 세우려 맹골도를 둘러본다. 그리고 그곳에서 더미를 만난다.

 

더미는 총에 맞을때의 충격으로 과거를 잊고 살아가던중

동영을 만나 반하게 되고 결국 서울까지 가게 된다.

 

태을방직이란 굴지의 섬유업체의 따님으로 자라게 된 준희(강희)

그리고 시골서 올라온 더미(준희)는 장봉실의 패션학원서 공부를 하게 되고 빈, 동영과 4각관계를 이루게 된다.

 

:

 

당최 이게 왜 인기가 있던건지...

 

초반 아역들의 연기는 좋았지만 2~3회 정도로 매듭지을것을 너무 오래 끌었고.....

 

어찌하여 남자들은 그리 더미에게 뿅 가는지도 이해가지 않았고..

 

총에 맞아도 안죽고...차가 절벽에서 굴러도 살고...

 

가만히 있어도 사장되고 부자되고...

 

인물들은 하나같이 이기적이고...미안함이란 없고...

 

아주 재수없다는 표현이 딱인 캐릭터들의 향연...

 

작가의 정신세계가 의심스러울 정도...

 

 

억지로 더미의 능력을 부각시키는점도 짜증나고...

 

스승에게 계속 대들고...자기 멋대로 기숙사 생활하면서 착한척하는 준희의 모습도 이해할 수 없고....

 

딱 두세편 빼고는 흥미진진한 부분도 없었고...

 

아주 짜증이 넘실거리는 드라마가 아니었나싶다...

 

제목은 패션인데 내용에 패션은 주된 배경일뿐이고

오로지 사랑 타령이니....

 

영~~~

 

주진모:멋있었지만 너무 느끼했다.

천정명:빠박이 스타일 간지 좔좔~ 대사 못쳐 몰입에 방해.

이요원:애초에 싫었고 쭈욱~ 싫었다.

김민정:아일랜드 연기의 답습. 언제나 기대하는데 만족 못시킨다.

이혜영:장봉실에 딱!

송옥숙:현실만을 위한 잡초근성. 최고의 연기!

현영:푼수 이미지 완벽...ㅋㅋ

기타 여러사람들이 중요한 배역을 맡았지만 이름을 모르는 관계로..

암튼 플라이투더스카이가 부른 주제곡 `가슴 아파도'...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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