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견의 품격-2007
TV/드라마2009. 12. 13. 18:32
728x90
긴 불황의 터널에서 업체들이 구조조정 다음의 수단으로 택한 고용형태.
3개월짜리 파견직을 쓰는것이다.
각종 상여금 없이 그저 시급만 계산하면 되므로
정직원의 임금낭비를 충분히 줄일수 있다.
식품회사 S&F에서도 역시 파견직들을 많이 쓰는데
영업부 확대에 따라 슈퍼파견 오오마에 하루코등 여러명을 확보하는데
절대 계약갱신을 하지 않는 슈퍼능력의 그녀와
그녀가 속한 마케팅과는 바람 잘날이 없다.
:
오랜만에 유쾌한 작품을 만났다.
시노하라 료코는 천의 얼굴을 가진듯하다.
섹시한 여성, 완전한 주부, 묘한 중성의 매력까지...
그리고 어리버리 파견으로 나온 가토 아이..
정말 답답해서 어쩔줄 몰랐다.
일본 드라마의 전형적인 인물이면서도 조연이었다는 점..
그건 정말 새로웠다.
낯선 인물들로 채워진 작품에서 발견한 대단한 재미..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