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도플갱어를 만난 서로가 며칠간 인생을 바꿔서 새로운 삶을 즐긴다는 이야기..
뭐 영혼까지 뒤바뀌는 영화도 많기에 이 정도면 현실성 가득하다.
허나 길거리 할아버지가 등장하면서 묘하게 판타지로 간다.
그런데 판타지라고 하기엔 너무 상황이 소소하다.
아울러 공주 될 사람이 바뀌는데도 그냥 주위에서 박수 쳐주고 끝난다.
그냥 전체적으로 미취학 소녀들의 신데렐라 스토리 수준..
그런데.. 이게 후속작까지 나왔다. 역시나 망작인데 한술 더 뜬다.
공주와 여왕의 자리에 있을 사람들이 서로의 위치를 바꾸는데
단지 헤어진 연인과의 재결합을 위해서다.
게다가 또 하나의 도플갱어가 악역으로 등장하는데
완전 코미디 캐릭터... 이거야말로 너무 어처구니가 없었다.
이젠 이걸 보고있는 내가 너무 한심해졌다.
크리스마스 로코물이라서 가볍게 보려고 했는데 너무 가벼워도 보기 힘들다.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