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토

츠바키 문구점

TV/드라마2018. 5. 20. 08:19
728x90



편지를 대신 써주는 '대서사'의 이야기..


엄청 담백하고 잔잔한... 맑은 영화..


게다가 배경이 되는 '가마쿠라'라는 작은 지역은 마치 우리네 고향같은 느낌..


살짝 아쉬운건 스토리...


역시나 일본 특유의 '착함 콤플렉스'가 가득..


그래도 이건 소재 자체가 '편지'라서 충분히 이해 가능..


단지 유이한 두 처녀가 모두 사별남을 택하고


그게 아무 거리낌 없다는게 문화적 차이인듯..


그런데..


내 상황이 상황인지라 불안한데


이 작품에선 인간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다뤘다.


거참..


항상 내 처지랑 비슷하게 작품이 걸린다. 쩝..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