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토

차우

영화/문화2009. 12. 2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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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
감독 신정원 (2009 / 한국)
출연 엄태웅, 정유미, 장항선, 윤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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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긴장감이 덜했다.

 

감독이 예전 어떤 작품을 한 사람인지는 모르겠으나

 

인물 하나하나에 캐릭터를 너무 불어넣으려 했다.

 

어찌보면 그게 장점일수도 있었지만

 

전체 상황에 방해가 된 점도 있다.

(코미디도 아니고 스릴러도 아니고 액션도 아니고)

 

또한

 

괴물 멧돼지를 잡는 과정이 너무 엉성했다.

 

한 시골마을에서 일어난 작은 에피소드를 다룬 정도로밖에 안보였다.

 

그러면서도

 

인간의 욕심에 의해 괴물 멧돼지가 생겨나게 됐다는등

 

너무 장황하게 많은것을 시사하려 했다.

 

뭐..잘 보긴 했지만 사족이 너무 많았던 작품.

 

또한 멧돼지의 시각, 야간 작전 등으로 인해

 

화면에 보이는것 없이 음향으로 승부한것..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너무 답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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