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만나러 갑니다
영화/문화2009. 12. 16. 14:53
728x90
|
후반부에 그녀가 꿈을 꾸었다는 설정 하나로 지루함이 싹 가셨다.
아무리 영화라지만 그녀가 돌아온다는 설정만으로 끝난다는건 너무나도 허무한 상황이었는데...
또한, 둘이 연인이 된 상황도 이해할수 없었는데..
결국 마지막에 모든것을 보여줬고
그로인해 내내 느끼던 답답함이 해소되었다.
그리고...왜 제목이...지금 만나러 갑니다...인지도...
다케우치 유코는 이런 환생 계통의 영화만 대체 몇번째냐...
암튼 대개 그렇지만 역시 헤어스타일과 옷에 의해 사람이미지가 확 바뀐다.
예전 런치의 여왕때 약간 말괄량이스럽던 모습은
다른 작품에서의 청순함으로 인해 싹 사라졌고...
급기야 이뻐보이기까지 -_-;;
암튼 아름다운 화면에 깔끔한 작품이었다.
ps:많은 추억을 나눈 아내 혹은 남편이 영원히 만날수 없는곳으로 갔을때... 정말 무지 아플것 같다.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