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영화/문화2009. 12. 2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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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스토리는 없는 영화였다.
시종일관 말타고 총질하고..
1시간짜리였으면 충분했을 영화.
코앞에 있는 상대를 절대 못맞추는 사격실력.
수십발을 맞고도 죽지않는 능력.
이거 도대체 무슨영화인지 말도 안나온다.
내용은 없고 연결되는 스토리는 생뚱맞고 러닝타임은 드럽게 길고...
그나마 송강호의 코믹상황에 억지로 몇번 웃은정도...
밤 11:40임에도 상영관이 꽉 찰 정도로 기대 높았는데
새벽 2시 나오는 통로에서는
죄다 "내가 왜 돈주고 이걸 봤을까" 분위기...
내 김지운 작품을 좋아하진 않지만
다시는 선택하지 말아야겠음을 느끼게 만들어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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