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토

인사동 스캔들

영화/문화2009. 12. 2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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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스캔들
감독 박희곤 (2009 / 한국)
출연 김래원, 엄정화, 임하룡, 홍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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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위기의 영화..내가 가장 좋아하는 종류다.

 

이런걸 장르로 구분하면 뭐라고 해야 하지?

 

스릴러도 아니고 액션도 아니고...

 

어쨌든 잘 보긴 했는데..

 

좀 진부했다. 너무 평범했다.

 

단지 애초에 벽안도라는 그림 자체부터가 뻥이었다는것..

 

이거 하나는 괜찮은 설정이었다.

 

최동훈이 감독했다면 훨씬 재밌었을것 같은 기분을 떨쳐낼 수 없었다.

 

우리편인줄 알았던 사람이 결국 자신의 목을 조여오는 일당의 대장..

 

나를 믿은 투자자들도 결국 언제나 배신할 수 있는...돈만 믿는 사람들..

 

세상에 믿을 놈 하나 없고

 

누군가를 쉽게 믿는 사람은 정말 멍청한 사람이다..라고 가르쳐주는것 같은 작품.

 

요즘 나의 정신적 상태대로 정말 공감가는 주제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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