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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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군기자들의 생활을 그려낸 작품..


전쟁터에 취재하러 가게 된 계기는 다 달라도


다들 특종을 통해 본인을 띄우려고 한다.


그러지 않을거면 그 위험한 곳에 가지도 않았을터..


급기야 자신들이 얼마나 위험한 곳에 있는지조차 까먹고


전쟁터의 생활을 정상적인 생활로 인식하게 된다.


바로 끓는 물에 들어간 개구리처럼..


주변의 상황에 무감각해지다보니


말도 안되는 위험도 감내하려 하고


그 욕심으로 인해 주위 사람들을 잃게 된다.


아무리 그래도 마약과 같아서 그들은 그 삶을 포기할 수 없다.


참 대단하다고 느끼면서 안타깝기도 하다.


이 작품에서야 마지막에 주인공이 정신차리지만


기자 하나 구하겠다고 부대가 파견되는 부분은 진짜 짜증났다.


그래도 영화적으로는


다큐같은 내용을 부드럽게 잘 풀어내서 보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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