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토

원량타77차

영화/문화2017. 11. 1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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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째 연애중인 변호사 커플..


어느날 여자는 남자에게 이별을 고하고 짐을 싸서 나간다.


그러려니 했던 남자는 계속 가슴 한편이 허전했고


그녀가 남긴 77가지 문제점을 적은 노트를 보며


아직도 그녀를 사랑하고 있음을 깨닫는다.


:


포스터랑 예고만 봤을땐 최고의 작품이었다.


화면도 때깔이 장난 아니었다.


허나 스토리가 산으로...


남자는 그냥 양아치 새끼...


그래도 잘사는 집안 아들이다보니 여자는 계속 꼬인다..


아울러 영화의 백미인 고백씬..


거참 남의 결혼식을 망쳐버리면서까지 그러다니


끝까지 사이코패스인 녀석이다.


아울러 중간중간 괜히 끼워넣은 3류 인물...


극의 흐름도 깨고 영~ 아니다.


화면만 예쁘고 나머지는 수준이하였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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