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토

와이 힘?

영화/문화2017. 9. 26.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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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초청으로 연말을 지내러 간 가족..


딸이 사귀는 사람은 실리콘밸리에서 성공한 스타트업 기업가..


그런데 도대체가 예의가 없다.


욕을 넣지 않으면 제대로 말도 못하고..


그래서 부모는 딸과 남자가 헤어지기를 바라는데...


:


아...이제 진짜 글 쓰는 능력이 떨어졌다.


이전까진 귀찮아서 대충 썼다면


이번엔 제대로 써볼라고 했는데 안된다.


완전히 감 죽었다. 제길..


어쨌든 줄거리는 나중에 생각 안나면 아무데서나 찾아볼 수 있으니 제끼고...


하도 욕으로 도배돼서 첨엔 보기 싫었다.


미국 남자들은 음담패설을 섞지 않으면


대화를 진행하지 못하는 저능아들 천지라서 그런지..


미국 영화에 나오는 남자들은 무조건 욕만 지껄인다.


그게 남자란다...


그게 싫어진지 조금 됐는데 이 영화도 딱 그랬다.


그래서 그냥 확 제끼려다가


그래도 몇 달 전부터 스페인, 스위스, 일본 다녀오면서


계속 폰에 담아놨던 기억이 있어서


그래도 빨리감기로라도 해치우자...하고 봤다.


뭐 크게 다른건 없다. 안봐도 될 뻔 했다.


단지...


욕만 지껄이는, 성공한 젊은 사업가도


거짓말은 하지 않기에 


주변 사람들을 자기편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


이건 꽤 중요했던 것 같다.


암튼 집중해서 보기는 너무 힘들었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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